장관, 내가 고른다면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누가 나랑 비슷할까?
문제를 풀면, 나같이 고른 대통령을 보여드립니다!
#관료좋아 #40대장관 #교체잦아 #재활용전문
#정치인싫었는데 #관료들소통안돼 #소통담당장관임명
#검사좋아 #한번믿으면쭉 #맘에들면또시킴
#정치인좋아 #관료는별로 #여성장관많이 #판검사싫어
- 평균 연령55.9세
- 여성 비율5%
- 평균 재임15개월
- 국무위원 절반이 정통 관료 출신이다. 특히 재정경제/기획예산/건설교통은 100% 관료에 맡겼다.
- 장관 교체 주기가 짧다.
- 40대 장관을 6명 임명했다(강금실, 김두관, 이창동, 유시민, 이희범, 이종석).
- 전 정부 장관을 재기용했다(이해찬, 한명숙, 이헌재, 장승우, 정세현).
- 부처를 바꿔 자체 재활용도 했다(한명숙, 허성관, 한덕수, 김진표, 이용섭).
- 특이 경력 장관 : 문화 이창동(감독),김명곤(배우)
- 평균 연령58.5세
- 여성 비율12%
- 평균 재임19.2개월
- 관료=정치인=학자 비율 거의 동일.
- 김대중 정부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한승수를 총리로 기용했다(당시 72세).
- 초대 내각에 국회의원 장관 0명이었으나 '소통' 문제 부각되자 2기부터 늘렸다.
- 장관 재활용은 박재완 1인이 유일하다(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 특이 경력 장관 : 문화체육관광 유인촌(배우)
- 평균 연령57.9세
- 여성 비율11%
- 평균 재임19.4개월
- 관료=정치인=교수 기용 비율이 거의 동일하다.
- 검사 출신을 선호해, 총리 3인 중 2인(정홍원, 황교안)이 검사 출신이다.
- 한 번 맡기면 잘 안 바꿨다. 외교부는 윤병세 1인이 쭉 했을 정도.
- 최연소 장관 기록을 갖고 있다(43세 김희정 여성가족부).
- 조윤선, 유일호, 황교안 3인은 2번씩 했다.
- 특이 경력 장관 : 정진엽 보건복지 (분당서울대병원장)
- 평균 연령60.3세
- 여성 비율26%
- 평균 재임18개월
- 국회의원 장관을 가장 선호한 대통령이자, 정통 관료 출신을 가장 적게 기용한 대통령이다.
- 법무부 장관에 비(非) 사시 출신의 로스쿨 교수를 임명했다(박상기, 조국).
- 40대 장관 0명이다.
- 60대 장관이 61%(타 정부는 50대가 다수).
- 여성가족부 외에도 외교(강경화), 고용노동(김영주), 국토교통(김현미), 교육(유은혜), 중소기업벤처(박영선), 환경(김은경) 등에 여성 장관을 임명했다.
어떻게 집계했나
-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의 프로필을 전수 조사해 집계했습니다.
- 평균 연령은 각 장관이 임명된 해의 만 나이를 각각 조사해 계산했습니다.
- 동일한 사람을 부처를 바꿔 다시 장관으로 임명한 경우는 별도로 집계해 전체 비율에 반영했습니다.
- '정치인∙학자∙교수' 출신 분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원∙교육감∙도지사 등 선거를 치러 당선된 적 있는 사람은 '정치인'으로 분류했습다. 예를 들어, 판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4선을 한 진영 장관은 '정치인 출신 장관'으로 봤습니다.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다 교육감 2회 당선된 김상곤 장관 역시 '정치인'으로 분류했습니다.
- 관료∙정치인 경력으로 겸임교수를 맡거나 대학 총장에 취임한 경우는 '학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행정고시를 거쳐 31년간 고위공무원으로 재직한 뒤 2년간 아주대 총장을 지낸 김동연 장관은 '학자'가 아닌 '관료'로 분류했습니다.
- 장관 임명 이전의 경력만 봤습니다. 예를 들어, 노무현 정부의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시 공무원 출신으로 장관에 임명됐고 현재는 부산시장입니다. 장관 이전 경력대로 '관료 출신 장관'으로 구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