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로그인하고 한결 더 편리해진 나만의 중앙일보를 경험해보세요.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
사방에 '적신호'…해법 찾아라
단 '15분' 위한 12년…누리호 모든 것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6월 21일, 온 국민이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누리호는 1.5톤(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주 발사체입니다. 누리호는 설계부터 시험과 제작, 발사와 운용까지 대한민국의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누리호의 ‘누리’는 ‘세상’이라는 순우리말로 우리나라의 독자 기술로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2018년 한국형발사체 명칭 대국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름입니다.
한국과 거리가 있는 유럽 안보 문제를 다루는 회담에 꼭 가야 했느냐, 러시아를 넘어 중국까지 겨냥한 서방 모임에 끼는 건 자충수 아니냐는 말이 한국 학계 등에서 계속 나온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대응에도 힘겨워 하면서 왜 중국까지 상대하려 할까? 중국 영향력이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에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게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유럽 국가들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무엇인지, 그들이 한국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파악할 좋은 기회였다.
이재명 팬카페서 원본 공유...영상 관련해 알려진 건 없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의 머셀버러 올드 코스는 1874년부터 1889년까지 디 오픈 챔피언십을 6회 개최했다. 홍합 마을이라는 뜻의 머셀버러 올드 코스는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된 코스로 등재되어 있다. 머셀버러 올드 코스 클럽하우스엔 이 마을에서 배출한 디 오픈 챔피언 다섯 명의 얼굴 부조가 있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저택과 농장이 보존되어 있다. 미국인은 물론 많은 사람이 찾아가는 관광지의 하나이다. 내가 일찍부터 관심을 가졌던 미국의 지도자는 워싱턴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최근 박지원 전 의원의 목포, 또는 해남 진도 지역구 출마설과 함께 김종식 전 시장의 목포 국회의원 출마설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솔솔 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의원은 그러면서도 박 전 원장이 나선다면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손 전 의원은 지난달 7일에도 박 전 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것을 두고 "문 대통령도 팔고, 노 대통령도 팔고,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복당이라"면서 "혹시 목포를 노리나"라고 했다.
[안혜리의 시선] 칭찬이든 비판이든 지겨울 만큼 쏟아지는 김건희 여사 패션 관련 기사를 대부분 제목만 보고 지나쳤겠지만 만약 내용까지 꼼꼼히 읽어봤다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을 거다.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가 친분 있는 몇몇 기자들에게 직접 김 여사 사진과 패션정보 등을 텔레그램을 통해 전달해왔다.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된 김 여사 개인 팬클럽도 매우 비정상적이지만 아무 직책 없는 대통령 처가 식구가 기자들을 상대하며 선별적으로 대통령 부부 관련 정보를 전달해왔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식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7일 "사회와 국가의 번성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에 대해 "흥미롭고 따뜻한 과학책"이라며 "‘적자생존’의 진화에서 ‘적자’는 강하고 냉혹한 것이 아니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의한 친화력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많은 자료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문 전 대통령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글의 마지막에 "지금 우리는 성공하고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원화 강세를 이끌만한 요인이 없고, 1300원 지지선 돌파로 인한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쏠림 현상을 유도할 수 있어 여전히 달러 강세에 대한 경계감이 유효하다"며 "올 하반기 달러·원 환율 상단은 135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기대인플레이션을 단기간에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옐런 장관이 이번에 통화스와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지 않고 상황이 그대로라면 앞으로 환율이 더 뛸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다면 자본이 유출되고 무역적자가 지속하는 등 외환 위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최근 감소하긴 했지만, 적은 수준은 아니다"라며 "미국이 한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에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대외적 인식이 생길 여지도 있다"고 전했다.
주요 특급 호텔들이 레스토랑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기준 런치 코스는 7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40%가량 인상폭을 보였고, 디너 코스는 10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28.5% 상승했다. 주요 특급 호텔들의 중식 레스토랑의 메뉴도 일제히 올랐다.
문재인 정부에서 이른바 ‘소득주도성장(소주성)’ 경제정책을 설계했던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해 5월 KDI 원장에 선임된 그는 지난 정부의 경제 정책이었던 소득주도성장을 설계한 인물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이후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 특별성장위원장으로도 일했다.
팬데믹 이후 고물가와 이로 인한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실업수당 청구가 1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6일∼7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주 연속 23만 건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종목 토론방에서는 투자자들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첫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4일과 6일한국에서 시청한 TV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약 열흘간 행방이 묘연한 김가을(23)씨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일반적인 극단적 선택 상황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 가양대교 쪽으로 걸어가고 있던 상황이었다면 굳이 119에 전화해서 언니의 상황을 염두에 두는 게 일반적인 자살시도자의 행동 패턴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언니와 연락을 나눈 이후 누구와 문자 등을 했는지 통신기록을 토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언니가 집에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며 김 씨가 119로 신고를 하던 오후 11시 1분쯤에도 블랙박스 기록상 같은 장소에 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양 해상 선박에서 해양 연구기관 소속 한국인 40대 여성 선원이 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쯤(현지 시간) 인도양에서 탐사 중이던 해양 과학 조사선 ‘이사부호’에서 선원 A(42ㆍ여)씨가 문틀 사이에 끼여 사망한 채 발견됐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재감염될 경우 새로운 건강 문제를 지속해서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한 번 감염된 25만 명과 2회 이상 감염된 3만8000명의 건강 기록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건강 문제 위험은 코로나19 재감염 초기에 가장 집중됐으며, 6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4년간 이른바 ‘몸짱 달력’을 제작해 학대피해 아동 등에게 기부해 온 경찰관 박성용(42) 씨가 올해는 건강상 이유로 달력 제작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스터폴리스’는 박 경위가 경찰 달력 제작을 위해 경찰관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다. 박 경위는 "지난 4년간 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는데 제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는 제작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작년 10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의 힘든 일이 저희 가정에 닥쳐왔고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유럽연합(EU)이 원자력발전을 그린 에너지로 분류하면서 정부가 개정 중인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도 원전 포함이 확실시된다. 국내외 택소노미 체계가 바뀌면서 한국 원전 업계의 자금 길이 더 열리게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EU 논의를 참고하기로 한 만큼 원전이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될 가능성은 당연히 매우 커졌다"며"이달 말~다음 달 초 새로운 초안을 내놓고 의견 수렴을 거치게 된다.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이식받았던 미국 남성이 두 달 만에 사망한 원인으로 심부전이 지목됐다. 의료진은 또 돼지 심장에서 잠복기 감염(무증상 감염)에 따른 DNA(디옥시리보핵산)를 찾아냈다고도 밝혔다. 한편 베넷은 말기 심부전 환자로 시한부 삶을 살다가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받았다.
국세청이 7일 본청 ‘2인자’인 차장에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김진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김 청장은 행시 38회로, 국세청 기획조정관‧중부청 조사2국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김 선수의 아내 A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DM에는 "너랑 네 아들 죽이러 갈게", "네 남편은 수치심이라는 걸 모르나"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A씨는 "화나는 마음을 이해 못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분명히 존재하는 법"이라며 "공개한 메시지 외에도 꾸준히 저와 남편, 가족들을 괴롭혀 온 댓글, 메시지, 게시글 등을 모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고정애 논설위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서경호 논설위원
김정탁 노장사상가
최지영 경제에디터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김성탁 논설위원
김필규 특파원
박한슬 약사·작가
위문희 사회2팀 기자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2.07.06 06:00
2022.07.05 05:00
2022.07.01 08:00
2022.06.30 09:00
2022.06.29 09:00
2022.06.28 09:00
2022.06.25 08:00
2022.06.23 08:00
2022.06.21 08:00
2022.06.20 09:00
2022.06.17 08:00
2022.06.16 08:00
2022.06.15 09:00
2022.06.13 09:00
2022.06.12 09:00
2022.06.10 06:00
2022.06.09 06:00
2022.06.07 06:00
2022.06.05 06:00
2022.06.02 07:00
2022.06.01 09:00
2022.05.31 06:00
2022.05.29 08:00
2022.05.27 08:00
한강 성산대교의 남단 바닥 판(슬래브)에 이어 북단 바닥 판에서도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서울시가 보수·보강 방식을 논의 중이다. 시는 7일 성산대교 균열 현장과 관련해 "현재 보수 방법과 보수 범위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생수14
재생수12
재생수9
[리더십 테스트] 당신의 ‘라떼력’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Posted by 더존비즈온
손목 위의 우주, 시계. 올해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 워치는 무엇일까.
Posted by 피아제·블랑팡·불가리·오메가·IWC
궁금한 건 못 참는 곽재식 박사가 설명하는 탄소배출 제로인 꿈의 화력발전소.
Posted by 한국전력
급여명세서 항목만 수십여 개. 중소기업 사장은 월급 주는 날이 두렵다.
게 다리 볼펜, 치즈 모양 가방까지. 힙스터 성지가 된 굿즈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Posted by 시몬스
주얼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로마제국의 역사가 읽힌다. 알고보면 더 빛나는 브랜드 탄생설.
Posted by 불가리
종합
조회, 댓글, 공유, 공감, 북마크 수에 각 가중치를 부여한 후 합계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07.07 00:30
2022.07.06 16:16
2022.07.06 20:09
2022.07.07 10:40
2022.07.06 17:11
많이 본 순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댓글 많은 순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07.07 21:30
2022.07.07 05:00
2022.07.07 15:32
2022.07.07 00:01
공유 많은 순
공유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07.07 14:00
2022.07.07 16:01
2022.07.07 15:51
공감 많은 순
좋아요, 화나요 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07.07 10:37
2022.07.07 09:49
북마크 많은 순
북마크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07.07 06:00
2022.07.06 17:48
2022.07.07 02:00
기사 본문에서 최근 하이라이트된 영역입니다.하이라이트란?마음에 드는 기사 본문 일부를 선택하여 책갈피하는 기능입니다.
출처
SK텔레콤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서울 신도림과 경기도 일산·분당에 생긴 거점오피스 '스피어'에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익숙해진 사람들이 사무실 근무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SKT의 거점오피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도 그런 사무실을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아이랑 뭘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이번에는 오븐에 구울 수 있는 마법 종이, 슈링클스에 대해 알아봐요. ■ 아이랑GO를 배달합니다 「 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2022.07.08 00:17
2022.07.08 00:14
2022.07.08 00:02
2022.07.07 23:37
2022.07.07 23:32
2022.07.07 21:09
2022.07.07 20:51
2022.07.08 00:03
2022.07.08 00:01
2022.07.08 00:50
2022.07.08 00:37
2022.07.07 23:21
2022.07.07 22:55
2022.07.07 20:39
2022.07.07 20:15
2022.07.07 19:18
2022.07.07 14:23
2022.07.07 11:27
2022.07.07 07:42
2022.07.07 00:03
2022.07.07 00:02
2022.07.08 00:10
2022.07.07 22:10
2022.07.07 15:02
2022.07.07 13:00
2022.07.07 10:23
2022.07.07 09:17
2022.07.07 04:23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