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김동연 깜짝 회동…전직 대통령 경기도청 최초 방문 文-김동연 깜짝 회동…전직 대통령 경기도청 최초 방문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차 수원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이 행사 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쯤 김정숙 여사와 경기도청 청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늘 문 전 대통령의 경기도청 방문은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청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차·벼·씨앗 등으로 구성된 ‘평화 염원 3종 세트’를 선물했다.
누런 변기 닦다 망한 '청소왕', 10원 깡통서 시작된 2조 대박 유료 전용
나중엔 여사님 2명을 데리고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해창빌딩이라는 작은 건물 화장실 청소를 맡았다. 구 회장은 "직원의 희생 덕분에 회사를 살릴 수 있었다"며 "이후 삼구는 직원 중심의 회사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19년 베트남 현지 업체인 맛바오BPO를 인수해 근태관리 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도 이런 물이 있다니!" 온천 소믈리에가 놀란 온천 유료 전용
온양 온천지구, 수안보 온천지구처럼 여러 개의 목욕탕과 호텔이 몰려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하나의 목욕탕=하나의 온천지구’로 집계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온천 소믈리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질! 그래서 ‘물이 좋은 한국 온천은 어디인가’를 수소문해 충남 아산에 있는 온양 온천과 도고 온천, 그리고 경북 울진에 있는 덕구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온천 48.7%는 30도 미만의 저온형 온천인데, 물이 가장 뜨거운 온천은 경남 부곡 온천으로 원천 온도가 78도에 달합니다.
"택이 아빠, 김환기를 사이소" 은마 대신 그의 점화 샀다면? 유료 전용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미술품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 실은 1~10위 전부 김환기의 전면 점화입니다. ‘우주’의 절반 정도 크기지만 전면 점화로의 본격적 전환이 된 역사성, 그림이 가진 스토리, 완성도 면에서 '어디서 무엇이…'는 153억원에 팔린 ‘우주’ 못지 않은 가치를 가진다고 평가받습니다. "김환기의 전면 점화는 왜 비싼가?" 질문을 바꿔 보면 어떨까요? 한국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가장 값비싸다는 김환기의 점화가, 자오우키나 모네의 그림보다 비싸면 안 되는 걸까요? 다음주에는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왜 좋은 그림인지 짚어보겠습니다.
"한도 가장 많이 나온다" 대출의 신이 픽한 은행 2곳 유료 전용
김 대표는 "아파트 1층 매수를 비롯해 여러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나의 대출에 유리한 은행이 따로 있다"며 "은행의 특성을 잘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만약 농협에서 "안심(전세)대출 안 된다"는 답을 들었어도 다른 은행에 가면 (대출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 ‘나는 (대출한도가) 높은 걸 원한다’거나 월세 세입자가 있는 경우엔 이 두 은행에서 대출받는 게 훨씬 유리하다.
"폰카 대박" 이름값은 했다… AI 없는 아이폰16 써보니 유료 전용
10년 차 애플워치: 애플은 아이폰16과 함께 애플워치10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크 없어도 영상 찍자: 동영상 편집 기능에선 새로 공개한 ‘오디오 믹스’ 기능이 인상적이다. 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시키고, 오디오 믹스 같은 고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칩에 힘을 준 것.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 최고 45.3% 확정"…獨 저지 시도 무산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17.8%로 최저 관세율을 적용받는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전 27개 회원국 투표에서 이같은 집행위원회의 중국산 전기차 확정관세안이 가결됐다.
메모리 겨울? 삼성만 겨울 … '6만전자'도 아슬아슬 왜
인공지능(AI) 수요가 과장됐다는 ‘AI 거품론(論)’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도 넘칠 수 있다는 ‘메모리 겨울론’이 한 차례 반도체 주가를 때린 뒤 물러갔지만, 삼성전자 주가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되며, 한동안 올라갔던 일반 D램 메모리 가격은 내려가는데, 고가 메모리인 HBM 시장의 주도권을 삼성이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다. 지난달 15일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주장한 메모리 겨울론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업계 전체를 강타했다.
'이래서 SRT 자리 없었나'…1억 넘는 악성 환불자 43명, 무슨일
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 SRT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취소하는 등의 악성 환불 사례가 지난 4년간 총 1만5000여건, 450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을 통해 받은 악성 환불자 모니터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악성 환불 건수는 총 1만5055건, 이들이 발매한 승차권 수는 89만6687매로 집계됐다. 악성 환불자 1인당 발매 및 환불 내역을 살펴보면, 총 9482명의 악성 환불자 중 개별 누적 발매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가 43명이었다.
강남 룸살롱에 총장 불렀다, 대통령 아들 '홍어 회식' 비극
"형님, 도승희에 대해 조사가 시작될 것 같은데 형님은 걱정되는 부분이 없소?" 대검 중수부의 이용호 수사가 한창이던 2001년 11월 7일. ‘검찰 게이트’ ‘신승환 게이트’ ‘이수동 게이트’ ‘아태재단 게이트’ ‘보물선 게이트’ ‘처조카 게이트’ ‘아들 게이트’ ‘브로커 게이트’로 불려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한 지인이 ‘이용호로부터 5000만원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포착돼 앞으로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정말 이용호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6만전자' 불안한 당신, 지금 당장 돈 벌려면 이 종목 보라
과연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신 팀장은 금리 인하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관심을 가질 분야로 바이오를 꼽았습니다.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이후 주요 지수가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신기하네, 정치 MBTI…나도 모르는 내 정치성향 알려준다
"이재명 무죄, 우리 힘 보여주자"…개딸, 판사에 무더기 탄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11월 15일)를 앞둔 재판부에 개딸들이 이 대표 무죄 선고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무더기로 보내고 있다.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가 징역 2년을 구형받자 ‘재명이네 마을’ 등 팬클럽 주도로 ‘전 국민 탄원서 보내기 운동’을 벌이면서다. "검찰이 증거 조작으로 기소하고 터무니없는 실형 2년을 구형했다"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재판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전 국민 탄원서 보내기 운동을 제안한다"는 내용이다.
"美 고위급 인사 경호 안 하겠다" 비밀경호국 '인력난' 무슨 일
대통령과 정부 고위급 인사의 경호를 담당하는 미국 비밀경호국(SS)의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7800명에 달하는 SS 요원 중 1400명이 지난 2022~2023회계연도 기간 사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의회도 문제점을 인식해 최근 SS 요원의 처우 개선과 장비 구입 등을 위해 2억3100만 달러(약 3080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SS도 자체적으로 인력 확충을 위한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이오닉5 달린다...車파운드리 시동
현대자동차는 4일 현대차 아이오닉5에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적용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사장)은 "자율주행 차량 판매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에 SAE 기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한 차량을 공급하겠다고 최근 발표했었다"며 "사업의 첫 시작에서 만난 웨이모는 업계 리더로서 최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웨이모 입장에서는 중국 전기차 관세가 인상되는 상황에서 현대차를 안정적인 차량 공급을 위한 최선의 대안으로 봤을 것"이라며, "현대차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수면내시경 40대 남성 의식불명…구로구 병원서 검진받다 심정지
서울 구로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40대 남성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4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구로구 A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던 40대 남성 B씨가 수면 내시경 검사 중 호흡 곤란 증상과 함께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호흡곤란과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는 증상을 보였다.
"교도소 밥보다 부실하다" 소방관 3000원대 급식에 공분
공무원 정액급식비(14만원) 내에서 일반 행정 공무원은 한 달 20식(하루 한 끼)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현업 근무자(3교대 근무자)의 경우 한 달 30식(하루 세끼)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한 끼 단가가 크게 떨어지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병도 의원실이 공개한 실제 소방관들의 급식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법무부가 공개했던 교도소 급식, 방송에 공개됐던 구치소 급식 사진과 소방관 급식 사진을 비교하면 "소방관들이 범죄자들보다 더 못 먹고 있다", "저런 부실한 밥을 먹고 화재 진압하러 가는 거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근 안 하고 8000만원 연봉 … '무단 결근' 직원 1년간 급여 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간 출근을 하지 않은 직원에게 8000만원 가까운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A씨의 상사들은 감사실 보고 등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채 A씨를 방치했고, 무단결근한 지 1년이 지나서야 해당 부서장이 A씨에게 연락해 출근을 명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감사실은 익명의 제보로 뒤늦게 조사를 벌여 해당 직원을 파면했으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상위 직급자 2인에 대해서는 각각 석 달 감봉과 한 달 감봉의 징계 처분에만 그쳤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트럭서 소주 수백병 와장창, 아수라장 된 도로…경찰이 나섰다
대구 한 도로에 쏟아진 소주 수백병을 경찰과 구청 직원이 40여분 만에 정리했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쯤 서구 중리네거리를 달리던 25톤(t) 윙바디 트럭에서 소주 수백병이 도로에 떨어져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충격으로 일부 소주병은 깨지고, 소주병 등 낙하물이 도로에 여기저기 흐트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포토라인서 또 입꼬리 씰룩 미소
길을 걷던 여성 청소년을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이 잘못을 뉘우친다면서도 입꼬리가 올라간 듯한 표정을 지어 공분이 일고 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A(18)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수단의 잔인성·국민의 알권리·중대한 피해 등을 고려해 박대성의 신상·머그샷 얼굴 사진을 지난달 30일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부상' 손흥민, 결국 월드컵 예선 못뛴다…홍명보호 대형 악재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결국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으로 치러지는 10월 A매치 2연전에 결장한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4차전을 앞둔 대표팀엔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부상은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지난달 30일 요르단·이라크전 엔트리를 발표하며 "당장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인과 소속팀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호텔 비싸" 화장실 바닥 누운 여성들…中 국경절 관광지 발칵
4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안후이성 황산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화장실이나 식당 바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올해 노동절(5월 1∼5일)에도 황산 화장실에서 밤을 보내는 관광객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성도일보는 전했다. 황산 관리사무소 측도 "황산에는 야간관광이 없고 영업시간도 아니다"라며 "화장실에서 밤을 보내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려아연 '쩐의 전쟁' 2부…MBK·영풍도 '공개매수가 83만원' 응수
영풍과 MBK는 이날 공개매수신고서 정정 공시를 내고 지난달 13일 시작한 고려아연 공개매수의 가격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같은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청약 수량이 발행주식의 최소 6.98%는 넘어야 매수하겠다고 했으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최소 수량 조건을 없애자 맞불을 놓았다. 한편 MBK·영풍은 이날부터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도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하고 공개매수 기간을 오는 14일까지로 늘렸다.
검찰, '티메프 사태' 석달 만에 구영배‧류광진‧류화현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1부장)이 4일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구 회장과 류광진, 류화현 대표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1조 5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등 관련 정산대금을 편취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티몬‧위메프에 총 692억원의 손해를 끼쳤으며,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시’ 인수대금 등으로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 671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구 회장이 ‘사업보고계획서’ 등의 형태로 티몬‧위메프 등 계열사가 실시하는 할인행사에 따른 예상 적자액, 적자 증가 추세, 판매대금 전용 과정 등을 수차례 보고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총서 금투세 격론…'폐지' 꺼냈던 지도부로 위임
노 대변인은 "시행보다는 유예와 폐지가 조금 더 많았다"며 "지도부에 위임해 조기 정리해야 한다면서 ‘폐지’ 뉘앙스가 강했던 의견을 포함하면 폐지와 유예 의견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에서 폐지론 측은 "금투세를 유예하려면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유예도 안 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되니 차라리 일단 폐지하자"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전반적으로 ‘유예·폐지’ 측은 조기 결정할 것을, ‘시행’ 측은 결정을 서두르지 않는 쪽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처음엔 치명적 질병인 줄 알았는데…광고와 정치까지 지배하는 노스탤지어
노스탤지어, 어느 위험한 감정의 연대기 애그니스 아널드포스터 지음 손성화 옮김 어크로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유치환의 시 ‘깃발’에 나오는 노스탤지어는 고향이나 이상향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말로 풀이된다. 영국의 감정사학자 애그니스 아널드포스터는 21세기 현대에서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노스탤지어 신드롬을 파헤친 책 『노스탤지어』를 내놓았다. 그가 대선 운동에서 내건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는 현재에 대한 암묵적인 비판과 미국의 과거에 대한 동경이 모두 들어 있었다.
[포토타임] 토요일, 청명한 가을날씨 계속···큰 일교차 주의
4일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서 시민들이 붉게 물든 댑싸리 사이를 걸으며 가을을 느끼고 있다.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한 가을날이 이어지겠다. 이후 수증기와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중반(10일)까지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등에 비가 내리다 이후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지만 오후 6시 이후 기온이 떨어지며 17~20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를 오르내리겠다.
'챗GPT의 어머니'마저 떠났다…오픈AI 영리기업 전환 갈등 커지나
무라티 CTO를 포함해 핵심 인물들이 잇달아 회사를 떠나면서 지난해 말 이사회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임 사태 이후 내부 갈등이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라 무라티 오픈AI CTO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오픈AI를 떠난다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내부 구성원에 공유한 글을 업로드했다. 올트먼의 복귀로 사건은 일단락된듯 했지만, 무라티를 포함한 오픈AI 핵심 인물들이 올해 줄줄이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연, 25만원 지원금에 "선별 지급해야"…영어 중국어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나라 빚 880조 예상…김동연 지사 "25만원 선별 지원해야" 세금으로 갚아야 할 악성 나라빚인 적자성 채무가 가파르게 늘며 지난해 726조원, 올해 예상치 802조원을 넘어 내년 883조40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의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두고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반대 입장을 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