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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기사 603개

2024.04.13 00:57

총 603개

  • 4년 만에 만나는 황매산 철쭉

    4년 만에 만나는 황매산 철쭉

    이곳에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황매산 철쭉제’가 오늘부터 5월 14일까지 열린다. 올봄 이상 고온으로 꽃들이 예년보다 일찍 피어 ‘꽃 없는 꽃축제’가 열렸지만, 고지대에서 자라는 황매산 철쭉은 축제 기간에 맞춰 피고 있다. 현재 1, 2 군락지는 70%, 3, 4 군락지는 40% 정도 꽃망울을 터뜨려 축제 기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23.04.29 00:41

  • 마지막 화력발전소

    마지막 화력발전소

    폐광산 부지에 국내 마지막이 될 화력발전소가 세워지고 있다. 현재(2021년 기준) 국내에는 57개의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석탄 비중은 전체 발전량의 41.9%에 이른다. 한편 지난 1월 확정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6년까지 화력발전소 28기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석탄 비중도 14.4%까지 줄일 계획이다.

    2023.04.22 00:39

  • 말 달리자

    말 달리자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원 난지축산연구소 방목지 모습이다. 한라산 기슭을 달리는 말들은 농촌진흥청이 생활 승마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다. ‘3세대 국내산 승용마’는 이미 150여 마리가 전국 승마장에 분양돼 이용하고 있다.

    2023.04.15 00:40

  • 안녕 벚꽃

    안녕 벚꽃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절경 덕에 상춘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두타산에 있는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초평저수지와 벚꽃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 내린 봄비와 함께 전국의 벚꽃 성지들은 축제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아쉬운 ‘벚꽃 엔딩’을 맞고 있다.

    2023.04.08 00:42

  • ‘종유만상’

    ‘종유만상’

    종유석과 이들을 연결하고 받치기 위해 시멘트와 유리섬유를 사용해 만든 인공 종유석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 종유석은 훼손을 막기 위해 도색 및 코팅 처리를 해 보존하고 있다. 2004년 개관한 이 박물관에는 종유석 외에도 2000여 점의 화석이 전시된 자연사 전시실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도자기와 금속공예·목공예 작품 전시실도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3.04.01 00:54

  • 바위꾼들의 낙원 태국 프라낭

    바위꾼들의 낙원 태국 프라낭

    서울에서 온 정소율씨가 태국 프라낭 톤사이 해안 암벽을 오르고 있다. 태국 남서쪽에 있는 프라낭 암벽장은 북반구가 겨울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따뜻한 남쪽으로 원정 등반을 오는 ‘바윗꾼’들로 북적인다. 현장에서 만난 뫼암산악회 김영식 대장은 "프라낭에는 전문 등반 가이드가 있는 장비 점이 10여 곳이나 있어 일반 관광객들로 마음만 먹으면 암벽 등반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2023.03.25 00:51

  • 4년만의 매화 축제, 주말엔 참아주세요

    4년만의 매화 축제, 주말엔 참아주세요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매화 축제가 4년 만에 상춘객을 맞았다. 하지만 만개한 매화가 무색하게 마을 앞 섬진강은 광주·전남 지역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다. 이 지역 주요 상수원 저수율은 10%대로 떨어지고, 인근 산업단지도 공업용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3.03.18 00:41

  • 봄이다, 꿀벌의 비행

    봄이다, 꿀벌의 비행

    밤과 낮의 길이가 동절기와 뒤바뀌는 춘분(21일)을 열흘 남짓 앞두고 대전시 중구 유등천의 흐드러지게 핀 버들개지 사이를 꿀벌 한 마리가 부지런히 오가며 꽃가루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11월 사이에 최대 100억 마리의 꿀벌이 죽거나 사라진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국의 양봉인들은정부에 꿀벌 집단 폐사를 농업 재해로 인정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2023.03.11 00:42

  • 가뭄에 드러난 적벽동천 슬픈 풍경

    가뭄에 드러난 적벽동천 슬픈 풍경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적벽’이 되고, 그 풍광이 신선이 살만하다 하여 ‘동천’에 비유되는 곳. 적벽동천(赤壁洞天)에 붉은 노을이 스미자 전라남도 화순 동복댐에 있는 노루목적벽이 조선시대 문인의 비유처럼 경이로운 자태를 드러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가뭄이 계속되면 6월 초에 동복댐이 고갈될 수도 있다"며 "가뭄 극복 생활 속 20% 물절약 실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3.03.04 00:37

  • 썰물에만 열리는 인생사진 명소

    썰물에만 열리는 인생사진 명소

    ‘파도가 거세 지나기 어려운 곳’이라는 뜻에서 지명이 유래한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안절벽에는 긴 시간 파도에 침식돼 형성된 동굴들이 있다. 바다 쪽에서 볼 때는 평범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밖을 보면 두 개의 동굴 벽 아치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일품이다.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을 중심으로 앞뒤로 두 시간 정도가 길이 드러나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고, 만조 때는 길이 바닷물에 잠긴다.

    2023.02.18 00:54

  • 다시 불 밝힌 포항제철소

    다시 불 밝힌 포항제철소

    ‘셧다운’ 135일만인 지난달 20일부터 완전 정상 가동에 들어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모습이다. 정상 가동까지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는 암울한 예측도 있었지만, 임직원 등 전체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불과 4개월여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50년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 직원들의 헌신으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했다"며, "민관 합동 철강 수급 조사단 권고에 따라 재난 대비 체계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11 01:01

  • 나비의 사랑

    나비의 사랑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나비연구소 유리온실 내부는 이미 ‘완연한 봄’이다. 길게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짝짓기에서 수컷 나비는 정포낭의 정자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영양분과 함께 암컷 몸속에 넣어 준다. 40여일 일생 동안 암컷은 100~2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2023.02.04 00:32

  • 옥천터널 명품 딸기

    옥천터널 명품 딸기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수직 선반에 주렁주렁 매달린 딸기가 자줏빛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아래서 익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터널형 인도어팜(약 6700㎡)으로 14단 수직 선반과 햇빛을 대신하는 LED, 습도와 바람을 제어하는 순환 시스템, 유량·유속을 조절하는 관개 시스템까지 식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넥스트온 문성필 이사는 "옥천터널은 두꺼운 철문으로 밀폐돼 있어 날씨는 물론 세균과 진딧물 등 병·해충 걱정도 없다"며, "빛과 습도를 성장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최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1.28 00:36

  • 겨울진객 재두루미

    겨울진객 재두루미

    ‘겨울진객’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들녘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을 찾는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겨울이 시작되는 10월 하순부터 철원과 경기도 연천 등 비무장지대 부근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오면 시베리아 등지로 되돌아간다. 두루미과에는 전세계적으로 15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흑두루미 3종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다.

    2023.01.21 00:53

  • 8900㎞ 지옥의 레이스

    8900㎞ 지옥의 레이스

    올해 45회째를 맞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2023 다카르 랠리’가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엑셀을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 얀부에서 출발한 자동차와 트럭, 모터바이크 등 458대 차량은 하루 400~900㎞를 달려 15일 동부 페르시아만의 항구도시 담맘까지 약 8900㎞ 구간에서 ‘지옥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다카르 랠리는 원래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 사하라 사막 등 북아프리카 지역을 지나 세네갈 다카르에 도착하는 경주였지만, 경유 지역의 안전 위협으로 2009년 남미로 장소를 옮겼다가 2020년 대회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다.

    2023.01.14 00:34

  • 빙벽과의 사투

    빙벽과의 사투

    수직으로 깎아지른 빙벽에 매달린 한 클라이머가 아이스바일로 얼음을 찍어가며 한 발 한 발 힘겹게 정상을 향하고 있다. 빙벽 등반은 얼음을 깨며 오르는 쾌감에서 오는 정복감이 남다르지만, 안전에 대한 염려도 크다. 판대아이스파크 송복희 부위원장은 "주말이면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자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1.07 00:35

  • 천 개의 소원 모두 이루시길

    천 개의 소원 모두 이루시길

    스님이 돌탑에 모셔진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자, 애완견 ‘허굴’은 스님을 향해 합장합니다. 탑의 가슴에 부처님을 모시고, 좌선하고 또 탑을 쌓기를 10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간직하고 계신가요? 천불천탑에 여러분의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요.

    2022.12.31 00:43

  • 지구촌 밝힌 성탄 트리

    지구촌 밝힌 성탄 트리

    성탄절을 축하하고 연말연시를 맞는 소중한 불빛이 팬데믹도 전쟁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구촌 곳곳을 밝히고 있다. 1 서울 청계광장에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인형으로 장식한 대형 트리가 환하게 붉을 밝혔다. 2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성탄 트리는 국기 색깔인 노랑과 파랑 불빛으로 전쟁에 아픈 상처를 어루만진다.

    2022.12.24 00:40

  • 물고기로 변신한 우주선 DDP

    물고기로 변신한 우주선 DDP

    서울 도심에 불시착한 ‘우주선’ 동대문 DDP가 물고기로 변신해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밤하늘을 유영하고 있다. 3년 만에 시민들 곁으로 다시 찾아온 DDP의 미디어 파사드 ‘랑데-부’가 1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매일 밤 DDP 서쪽 외벽 222m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우주적 삶’으로 DDP 우주선 ‘랑데-부’호가 우주여행을 떠나 ‘초월-순환-동심’의 행성을 만나는 내용이다.

    2022.12.17 00:36

  • 알록달록 문제 푸는 MZ세대

    알록달록 문제 푸는 MZ세대

    그중에서도 실내 클라이밍이 최근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알록달록 ‘홀드’가 가득한 벽마다 ‘문제를 푸는’ 사람이 매달려 있고, 그 앞 매트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볼더링은 다양한 홀드가 부착된 3~5m 높이의 인공 벽을 로프 없이 맨몸으로 등반하는 클라이밍 종목이다.

    2022.12.03 00:24

  • 겨울 준비로 분주한 광활 들판

    겨울 준비로 분주한 광활 들판

    봄 감자 생산지로 유명한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농부들이 한겨울 비닐하우스 농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들판은 겨울의 시작과 함께 가을의 황금빛이 바래고 비닐하우스가 들어선 백색으로 탈바꿈한다. 밤과 쌀을 섞은 듯한 맛을 자랑하는 ‘광활감자’는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이 중 80%는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팔릴 만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22.11.26 00:27

  • 아침 안개가 만든 여백

    아침 안개가 만든 여백

    큰 일교차에 모락모락 피어오른 아침 안개가 단풍을 가운데 두고 여백을 만들었습니다. 2001년 준공돼 전주·익산·군산·김제시와 충남 일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전북 진안군 용담호 상류에 위치한 주천생태공원의 아침 풍경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해도 마음에 평화로운 여백을 만드는 가을 아침이길 소망합니다.

    2022.11.12 01:07

  • 인적 끊긴 시간, 가로등 아래 추모 공간

    인적 끊긴 시간, 가로등 아래 추모 공간

    지난 3일 새벽 3시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공간. 참사 닷새째 인적 끊긴 거리에 국화꽃과 메모지, 음료수와 간식 등 희생자를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물품들이 가로등 불빛 아래 놓여 있다. 추모 메시지를 담은 메모지는 눈물처럼 새벽이슬을 촉촉하게 머금었다.

    2022.11.05 00:51

  • 양산 앞둔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양산 앞둔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날렵한 유선형 몸체의 한국형 소형 무장 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가 공간을 압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3년간 LAH 비행시험을 수행한 김진수 수석은 "LAH는 전장에서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전우 같은 존재"라며, "조종사들에게 안전하고 성능이 우수한 항공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올 초 혹한기 테스트까지 마친 LAH는 조만간 개발 완료 및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2.10.29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