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한방

중앙SUNDAY

생활 속 한방

21세기 동의보감으로 지키는 건강

기사 67개

2024.04.06 19:00

총 67개

무릎 관절 짓누르는 비만 ‘침·침 요법’으로 악순환 끊는다

비만인 사람은 무릎 관절과 이를 감싸는 근육이 튼튼하지 못하고 조금만 운동해도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간다. 보건복지부의 ‘관절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6대 생활수칙’에 따르면 고도비만일 경우 정상 체중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성은 4배, 남성은 4.8배 이상 증가한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 감량하면 관절염

2019.03.30 00:20
우즈 쓰러뜨렸던 허리 병, 수술보다 ‘척추 밀당’이 더 효과

한의사가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손 또는 신체 일부로 밀고 당겨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이 한방통합치료의 중심을 차지하는 배경이다. 척추 수술실패증후군은 척추 수술 후 척추와 다리에 만성적인 통증이 남아있거나 재발한 것을 말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2019.04.27 00:20
고개 푹 숙여 스마트폰 보면 ‘쌀포대’ 3개 목에 얹고 있는 셈

실제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동안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일자목 증후군 환자도 증가했다. 한방에서는 목디스크와 일자목 증후군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침·약침·한약 등 ‘통합치료’를 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국제학술지(BMC CAM)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목디스크 질환으

2019.05.25 00:20
어르신 ‘낙상 골절’ 막으려면, 엉덩이 에어백보다 근육

내적 요인은 시력 저하, 균형 기능 약화, 하지 근력 약화 등이다. 일반적으로 노인 낙상으로 인해 엉덩이뼈 주위에 부상이 생기는 것을 고려하면 낙상에 따른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와 서울대 약대 천연물과학연구소는 공동연구를 통해 한방 생약복합물(연골보강환)

2019.06.22 00:20
턱관절 장애 20대가 최다…‘먹방’ 따라 하다 큰코 다친다

특히 젊은 층의 턱관절 장애 비율이 높은 만큼 무분별한 먹방 시청은 턱관절 장애를 부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턱관절 장애가 생기면 턱 주변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하면서 머리와 목·어깨 부위에도 근육과 골격의 불균형을 불러온다. 실제로 자생한방병원과 동수원한방병원 연구진이 턱관절 환자들에게 4주간 추나요법·

2019.07.20 00:02
잠 쫓으려 커피 먹는 수험생 ‘카페인 두통’ 시달린다

성적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 식습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은 수험생들의 건강을 해친다.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목 주변의 근육이 더욱 긴장해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한다. 또 침 치료와 플라시보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두통의 빈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환자가 침 치료를 받은 군에서는 100

2019.08.17 00:20
손목터널증후군이 주부병? 남성 증가율 여성의 2배

근데 같은 기간 성별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남성 환자의 증가율이 60%로 여성 환자 증가율(30%)의 두 배에 달한다. 2017년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79명을 ‘진짜’ 침 치료군과 ‘가짜’ 침 치료군으로 나눠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8주간 침 치료를 하고 3개월 후 참

2019.10.05 00:20
아픈 몸 이끌고 일하는 어르신께, 침만 한 ‘효자’ 없네

이러한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19세 이상 성인 중 미충족 의료에 대해 응답한 총 1만1378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삼아 살펴봤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 허리 통증 환자들이 침 치료를 받으면 요추 수술률이 30% 이상 감소하고, 60대 이상은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

2019.11.02 00:20
스마트폰 터치 하루 2600번, 10대들 ‘방아쇠 증후군’ 위험

관절·근육·인대가 조그만 부위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복잡한 움직임을 무리하게 수행하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이 증상 발현까지 오랜 기간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방아쇠수지증후군 환자의 증가는 10대 청소년기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약침

2019.11.30 00:02
기나긴 겨울밤 잠 못드는 병, 낮에 햇볕 많이 쬐면 도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7~8시간 정상 수면하는 여성에 비해 9시간 이상 수면하는 여성의 뇌졸중 유병률이 3배가량 높았다. 그 결과 9시간 이상 수면하는 그룹이 7~8시간 수면하는 그룹에 비해 2배가량 높은 뇌졸중 유병률을 보였다. 7~8시간 수면하는 여성 그룹보다 9시간 이상 수면하는 여성 그룹은

2019.12.28 00:02
심장 나빠지면 관절도 위험…봄철 변덕 날씨 ‘심술’ 조심을

봄철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을 꼽을 수 있다. 봄철 환절기 심혈관 질환은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자칫 관절 질환이 발생·악화할 위험성이 있는 만큼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2016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

2020.02.01 00:02
체온 높여 면역력 강화…뜸으로 바이러스 이기세요

코로나19는 일반적으로 37.5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 증상과 유사해 적극적으로 조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감기·비염·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 . 감기·비염·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나 복통·체기·장염 같은 소화기 질환에 많이 사용된다.

2020.02.29 00:20
치매 환자 코로나 2중고, 침·약침·한약으로 ‘3단 방어’

공동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정상 쥐, 뇌 허혈을 유발한 쥐, 육공단을 먹인 뇌 허혈 쥐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수중 미로 실험을 했다. 지난달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전기 침 치료를 시행한 결과, 침 치료를 받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학습 능력, 기

2020.03.28 00:20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 3시간 골든타임 지켜야 회복된다

연구팀은 뇌경색 발병 후 24시간~14일이 지난 40~75세 환자를 뇌경색 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는 군(144명)과 뇌경색 치료와 가짜 침 치료를 병행하는 대조군(143명)으로 분류했다. 뇌경색 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면 재발률이 낮다는 것이다. 장애 등급을 평가하는 바델 지수(숫자가 낮을수록 장애도 높음)에서도 침 치료

2020.04.25 00:02
2030 레깅스 족, 등산 즐기고 하이힐 자주 신다 ‘발 병’ 난다

대전자생한방병원과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족저근막염 환자 4명의 임상증례 보고 논문에서는 항염증과 신경·연골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입증된 GCSB-5(청파전)를 기반으로 한 약침인 신바로약침과 침 치료만으로도 족저근막염의 치료경과가 크게 좋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0에서 10까지의

2020.05.23 00:21
모바일 거래 많은 ‘동학개미’ 목디스크 발병 ‘빨간불’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주식 투자를 하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은 스마트폰 사용 빈도와 시간을 늘려 목과 어깨 등에 악영향을 줘 목디스크(경추추간판 탈출증)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바일 트레이

2020.06.20 00:21
후유증 큰 교통사고, 골든타임 놓치면 ‘고통사고’ 된다

교통사고 이후 목이나 허리를 부여잡고 차에서 내리게 되는 이유는 이러한 편타성 손상이 주로 척추 주변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성 손상은 X선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진단으로 특별한 원인이 판별되지 않지만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목을 비롯한 허리·어깨·골반 등 전신에 통증을 유발하

2020.07.18 00:21
근육 줄면 사망률 4.13배 상승, 노화 늦추는 열쇠는 근력

하체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단련한다면 건강을 좌우하는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이 익숙하지 않다면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관절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근육을 키우거나 유지할 수 있다. 약침 치료는 발목 주변 근육과 인대도 강화할 수 있어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2020.08.15 00:21
방탄도 못 막은 어깨 질환, 약침 맞아 수술 위험 낮춘다

어깨 관절의 반복된 사용이나 충격으로 인해 염증 혹은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어깨 관절의 가동 공간이 좁아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노화로 인해 어깨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긴 경우와 골프·배드민턴·헬스 등 운동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업무적으로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큰 스트레스를 받

2020.09.12 00:21
바른 자세·걷기·스트레칭·폰 자제…4가지 지키면 척추 튼튼

질병관리청의 ‘호흡기 바이러스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호흡기 바이러스 양성률(확진자 비율)은 8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다. 이런 차원에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잘 따르고 있는 것처럼, 척추질환도 예방수칙을 잘 따른다

2020.10.17 00:20
얼굴에 벌레 기어 다니는 느낌 땐 ‘구안와사’ 조심

안면신경마비는 크게 뇌졸중(중풍)·뇌종양 등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중추성’ 안면 마비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말초성’ 안면 마비로 나뉜다. 최근 대구한의대 연구팀이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안면신경마비로 내원한 환자 856명의 회복 속도를 분석한 결과, 한약 처방과 침 치료를 병행한 복합치

2020.11.14 00:21
늘어나는 ‘꼬부랑 할머니병’ 약침 등 비수술 치료 효험

현재의 추세면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고되는 2025년에는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가 허리디스크 환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지난해 206만3806명으로 척추관협착증 환자보다 33만8316명 많았지만, 현재의 추세로 본다면 머지않은 시기에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허리디스크 환자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

2020.12.12 00:20
독거노인 삶 위협하는 관절염, 침 맞으면 수술률 80% 줄어

1인 가구의 소득은 전체 가구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인데, 심지어 전체 1인 가구의 30%는 60세 이상 고령이다. 특히 연 10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1인 가구가 33.9%나 된다는 점에서 1인 가구의 저소득층 비중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고령·저소득·여성

2021.01.09 00:20
‘헬린이’ 어깨에 힘주다 골병, 침 맞으면 수술률 70% 줄어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1.0 DB(NHIS-NSC)의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자료에서 20세 이상 어깨관절 환자를 대상으로 6주 이내 2회 이상 침 치료를 받은 환자를 침군, 침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7만811명)를 대조군으로 분류해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일주일간 2회 이상 침 치료를 받은 경우 어깨 수술위험

2021.02.06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