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클리닉

명의들이 알려주는 건강 체크 리스트

기사 51개

2023.02.11 00:20

총 51개

  • 통증 없어도 목에 혹 잡히면 구인두암 의심, 검사 받아야

    통증 없어도 목에 혹 잡히면 구인두암 의심, 검사 받아야

    하루에 한 갑 이상 흡연하는 흡연자의 경우 구강암을 포함한 구인두암이 발생할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0배 이상 높아지고 흡연과 음주를 같이 할 경우에는 구강암 및 구인두암의 발생률이 15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의 경우 과거에는 목 앞을 절개하거나 턱뼈를 가르는 방식으로 수술했지만 수술용 로봇과 내시경을 도입해 입을 통해(경구강) 수술이 가능해져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미국에서 2600명 이상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 결과,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구강 내 바이러스 감염을 90% 정도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02.11 00:20

  • 뇌동맥류 터질 확률 1%, 직경 10㎜ 넘으면 치료해야

    뇌동맥류 터질 확률 1%, 직경 10㎜ 넘으면 치료해야

    직경이 작은 경우(확실히 정해져 있진 않지만 국내의 경우 4~5㎜ 정도를 경계로 보는 경향이 있다) 파열 확률이 상당히 낮아지게 된다. 담배 끊고 혈압 철저하게 관리해야 치료가 필요한 동맥류는 크게 ‘개두술’과 ‘뇌혈관 내 치료’로 치료한다. 뇌혈관 내 치료의 경우 사타구니 혈관을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상처가 없고 회복 기간이 짧다.

    2023.01.14 00:20

  • 숨 차고 가슴 답답한 어르신, 심장판막 질환 의심해 봐야

    숨 차고 가슴 답답한 어르신, 심장판막 질환 의심해 봐야

    심장 초음파 검사 통해 중증도 판단 심장에서 대동맥판막을 통해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게 되는데, 판막이 충분히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충분한 혈액을 보내기 위해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된다. 환자 나이·상태 따라 외과적 수술도 수술적 치료는 흉부를 절개하기 위해 전신마취가 필요한 반면에,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은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에서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어 최근에 많이 시행된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진단받는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12.17 00:01

  • 각막 손상 부분만 이식, 거부반응 적고 회복 빨라 활성화

    각막 손상 부분만 이식, 거부반응 적고 회복 빨라 활성화

    전층 각막이식 때 발생 난시, 렌즈로 교정 각막이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면 투명한 유리창인 각막이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할 수 없게 돼 시력이 떨어진다. 부분층 각막이식은 전층 각막이식에 비해 회복이 빠르며 이식 거부반응이 적은 장점이 있으나 술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부분층 각막이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인 경우에도 환자가 각막이식술을 늦게 결정하면 각막의 다른 층에도 문제가 생겨 전층 각막이식술을 시행해야 한다.

    2022.11.19 00:20

  • 뇌졸중 5분 후 뇌손상…‘FAST 법칙’ 숙지해야 장애 줄여

    뇌졸중 5분 후 뇌손상…‘FAST 법칙’ 숙지해야 장애 줄여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진단하려면 신경학적 병력 청취와 진찰을 통해 다양한 뇌졸중 유사질환을 감별하고 신경학적 결핍의 중등도를 평가하며, 뇌 영상을 통해 출혈성 뇌졸중을 배제해야 한다. 확산강조영상 기법의 MRI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이 가장 정확하나 신속하지 못한 반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CT 촬영은 신속하게 혈관 폐색, 관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맥내 혈전 용해 치료는 뇌졸중 발생 후 4.5시간 내에만 가능하고, 동맥 내 혈전제거술은 회생 가능한 뇌 조직이 유의한 수준일 경우 뇌졸중 발생 후 24시간까지도 효과가 입증됐다.

    2022.10.22 00:20

  • ‘미세잔존암 평가’로 맞춤치료, 다발골수종 완치 길 열어

    ‘미세잔존암 평가’로 맞춤치료, 다발골수종 완치 길 열어

    2000년을 기준으로 생존 기간이 2년 남짓이었던 다발골수종은 현재 다양한 기전의 신약 도입과 이들을 다양하게 병합해 제공하는 치료기술의 발달로 초기 치료의 반응률은 약 95%에 이르고, 생존 기간은 평균 10년 이상이 됐다.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국내 기관 일부는 다발골수종 신약 치료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후 기존 방법에서 완전관해를 달성한 환자의 미세잔존암 평가를 수행한 결과, 2년 이상 미세잔존암이 없는 환자는 약 3년의 추적 기간 동안 재발 없이 좋은 예후를 보였다. 이런 기술은 모호하고 이질적인 개별 환자의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전환하는 절차가 필수이며, 미세잔존암 평가는 치료 관련 평가 기술로서는 가장 혁신적인 지표로 활용될 것이다.

    2022.09.17 00:20

  • 위암 수술 뒤 보조항암 치료해야 재발 30~40% 낮춘다

    위암 수술 뒤 보조항암 치료해야 재발 30~40% 낮춘다

    "위암 수술하고 식사를 잘 못 하는데 항암 치료해도 괜찮을까요?" 진료실에서 만나는 위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를 앞두고 걱정하며 흔히 묻는 말이다. 재발 확률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확률을 낮추고자 항암 치료를 하는데 이를 보조항암 치료라고 부른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항암 요법은 ‘TS-1(이하 티에스원)’이라는 경구 항암제를 1년 동안 복용하는 방법과 경구약 ‘카페시타빈’과 주사 항암제 ‘옥살리플라틴’을 함께 투약(이하 젤록스)해 6개월 동안 치료하는 방법이다.

    2022.08.20 00:21

  • 고령 산모 ‘임신성 고혈압’ 위험, 저용량 아스피린 먹어야

    고령 산모 ‘임신성 고혈압’ 위험, 저용량 아스피린 먹어야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이 발생하거나 임신 전 만성 고혈압이 임신 중 악화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 초기 태반세포에 대한 산모의 면역 반응, 자궁 내 혈관의 리모델링 과정의 문제, 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인자들의 불균형, 혈관 벽 세포들의 비정상적 염증반응 등과 산모의 부적절한 심혈관계 변화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성 고혈압의 위험이 일반여성의 약 3.5배, 자궁 내 태아발육지연 위험이 약 2.5배, 자궁 내 태아 사망의 위험이 16.5배에 이를 정도다.

    2022.07.23 00:21

  • 하반신 마비 이렇게도 온다...남자만 노리는 '암발생 증가 1위’

    하반신 마비 이렇게도 온다...남자만 노리는 '암발생 증가 1위’

    전립샘암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혈액검사(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 수치가 높게 나와서 전립샘 조직검사를 하게 됐고 전립샘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한다. 전립샘암 진단은 기본적으로 혈중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 항문을 통해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샘을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 항문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해 전립샘을 관찰하는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에서 전립샘암으로 진단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뼈 검사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전립샘암 병기를 결정하고 각 병기에 맞는 치료를 정하게 된다.

    2022.06.25 00:25

  • 남성 위협 전립샘암, 육류 줄이고 과일·채소 먹어야 예방

    남성 위협 전립샘암, 육류 줄이고 과일·채소 먹어야 예방

    전립샘암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혈액검사(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 수치가 높게 나와서 전립샘 조직검사를 하게 됐고 전립샘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한다. 전립샘암 진단은 기본적으로 혈중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 항문을 통해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샘을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 항문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해 전립샘을 관찰하는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에서 전립샘암으로 진단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뼈 검사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전립샘암 병기를 결정하고 각 병기에 맞는 치료를 정하게 된다.

    2022.06.25 00:21

  • 갑상샘암 수술 안 해도 된다? 림프절 침범 잦아 도려내야

    갑상샘암 수술 안 해도 된다? 림프절 침범 잦아 도려내야

    방사선 노출은 갑상샘암의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인데,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샘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2002년 이후 대부분의 병원에서 검진 프로그램에 갑상샘 초음파를 포함하기 시작하면서 갑상샘암의 조기 진단이 용이하게 됐다. 오히려 최근 기기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 갑상샘 수술이 일반적인 갑상샘 수술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는 더 좋다.

    2022.05.28 00:02

  • 조기 위암, 진단율 높아져 수술 후 생존율 100% 가까워

    조기 위암, 진단율 높아져 수술 후 생존율 100% 가까워

    국가검진 내시경의 시행으로 조기 위암의 진단비율이 높아져 현재 진단되는 위암의 60% 이상을 조기 위암이 차지하고 있고 이는 국내 위암 치료율의 급격한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병변의 크기 및 위치 등과 관계없이 모든 조기 위암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지만 내시경 치료인 점막하 절제술의 경우 국소적으로 원발병소만 제거하게 되므로 대상이 매우 한정적이다. 조기 위암의 치료에 있어 장기적인 치료성적도 개복수술과 동일해 현재 조기 위암의 수술적 치료 접근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22.04.30 00:21

  • 소아 급성백혈병, 항암 치료 완치율 60~80% 넘어

    소아 급성백혈병, 항암 치료 완치율 60~80% 넘어

    백혈병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 중 항암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소아백혈병도 마찬가지다. 전체 항암 치료의 강도 및 기간, 또는 환아가 조혈모세포이식까지 필요할지를 결정하는 데 다양한 예후인자를 고려하고 이중 초기 항암 치료에 대한 암세포의 반응, 암세포가 가진 유전자 변이가 중요하다. AML에선 항암 치료만 시행하는 경우 약 6개월 동안의 강도 높은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

    2022.04.02 00:06

  • 진행성 간암, 간동맥 항암주입술 부작용 적고 효과 좋아

    진행성 간암, 간동맥 항암주입술 부작용 적고 효과 좋아

    간동맥 항암주입요법은 대퇴동맥에 항암 주입 포트를 삽입해 간동맥을 통해 간암에 직접 고농도 항암제를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항암화학주입술 반응률 40% 달해 간동맥 항암화학주입술(HAIC)은 대퇴동맥에 항암 주입 포트를 삽입하고 세포독성 항암제를 포트를 통해 간동맥에 직접 주입해 간암에 고용량의 항암제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최근 간암의 치료 성적이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가 통증, 식욕부진, 복수 등의 증상이 생긴 후 병원을 찾아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2022.03.05 00:21

  • 비흡연 여성·젊은 층 폐암 증가, 조기 검진으로 막아야

    비흡연 여성·젊은 층 폐암 증가, 조기 검진으로 막아야

    일반적인 폐결절(고형 결절)은 결절의 내부가 진한 음영인 반면, 간유리음영 결절은 결절의 내부가 흐리고 뿌옇다. 간유리음영 결절의 속성도 중요한데, 결절 내부가 완전히 간유리음영으로만 되어 있는 경우를 ‘순수 간유리음영 결절’이라고 하고, 간유리음영 내부에 고형 결절을 포함하는 경우를 ‘혼합 간유리음영 결절’이라고 부른다. 만약 간유리음영 내부의 고형 결절의 크기가 6㎜ 이상일 때는 양전자 단층촬영(PET/CT) 등을 통해 폐암의 가능성을 먼저 평가한 뒤 수술적 절제를 통한 치료를 해야 한다.

    2022.02.05 00:21

  • ‘돌연사 주범’ 협심증·심근경색, 금연·절주해야 예방한다

    ‘돌연사 주범’ 협심증·심근경색, 금연·절주해야 예방한다

    협심증은 수분 정도일 수 있으나, 심근경색증은 30분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흔하며, 또한 가슴 통증과 함께 기운이 빠지고 숨이 차며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더욱 심한 환자는 창백해지고 몸이 차가워지며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며 결국 실신 또는 사망하게 된다. 병원에 내원하면 기본적으로 심전도를 촬영하게 되며, 증상 및 기본 심전도에서 의심소견이 발견된 경우 소견 내용과 정도에 따라 추가로 운동 부하검사, 심장혈관 CT, 심장관류핵의학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만약 협심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해 좁아져 있는 심장혈관을 아주 가는 풍선을 통해 넓혀주고, 거기에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시술을 시행하게 된다.

    2022.01.08 00:21

  • 통풍, 요산 수치 낮추는 치료 꾸준히 해야 재발 안 돼

    통풍, 요산 수치 낮추는 치료 꾸준히 해야 재발 안 돼

    엄지발가락 뿌리·발목 관절에 빈발 통풍의 원인이 요산 결정이다 보니 항상 발생 전에 요산 수치가 높아지는 시기가 있다. 치료하지 않아도 5~7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성 통풍이 발생할 때만 치료를 받는 것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통풍을 겪은 환자들은 평상시에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2021.12.11 00:21

  • 이명·안구충혈 지속 땐 뇌출혈 유발 ‘동정맥루’ 의심해야

    이명·안구충혈 지속 땐 뇌출혈 유발 ‘동정맥루’ 의심해야

    뇌 내 정상적인 혈액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뇌 및 주변 구조물의 압력이 높아져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하지만 동정맥루로 인해 해면정맥동의 압력이 높아져 안정맥으로 피가 역류하고 결국 안와 내 압력이 높아져 안구충혈이 발생한다. 다만 발생률이 낮고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안구충혈이나 이명이 오래 지속하거나 급격한 인지기능의 저하, 보행장애 등이 발생했을 땐 뇌경막의 동정맥루에 대해 의심해봐야 한다.

    2021.11.13 00:21

  •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로 완치의 길 보인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로 완치의 길 보인다

    22번 염색체의 끝부분에 9번 염색체의 절단된 부분이 결합하면서 필라델피아염색체(짧아진 22번 염색체)가 생기는데, 이곳에 있었던 BCR 유전자와 9번 염색체에서 이동한 ABL1 유전자가 결합해 새로운 BCR-ABL1 융합유전자가 생긴다. 골수를 뽑아내 얻은 세포의 염색체 검사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 발견, 말초혈액이나 골수천자 세포에서 ‘중합효소연쇄반응법’에 의한 ‘BCR-ABL1 유전자’ 발견을 통해 진단이 이뤄진다. 또 정량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시행하면 비정상 ‘BCR-ABL1 유전자’의 양을 측정할 수 있고,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치료받는 동안 BCR-ABL1 유전자의 양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2021.10.16 00:21

  • 혈액형 다른 남편에게 간이식 성공, 아내 사랑 빛났다

    혈액형 다른 남편에게 간이식 성공, 아내 사랑 빛났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느 정도 간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던 A씨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내심 고주파 열치료나 간동맥 화학 색전술 치료를 희망하고 있었다. 고주파 열치료나 간동맥 화학 색전술 등 간암의 국소적인 치료의 단기 성과는 상당히 우수하지만 장기 결과는 그렇지 못하다. A씨는 4주 간격으로 두 차례의 간동맥 화학 색전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3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받던 중 1년째의 추적 검사에서 오른쪽 간의 색전술 시행 부위의 간암 크기가 커지고 간암의 활성도가 증가하는 재발 소견이 발견됐다.

    2021.09.18 00:21

  • 바둑판 같은 격자 선, 휘거나 끊겨 보이면 황반변성 의심

    바둑판 같은 격자 선, 휘거나 끊겨 보이면 황반변성 의심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 아래에서 비정상적인 혈관(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혈관은 비정상적인 혈관이기 때문에 매우 약하고 터지기 쉬워 삼출물과 혈액이 흘러나오면 황반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황반변성 중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별한 치료방법은 아직 없다. ‘암슬러

    2021.08.21 00:02

  • 소아백혈병, 개인 맞춤형 표적치료로 완치 희망 커졌다

    소아백혈병, 개인 맞춤형 표적치료로 완치 희망 커졌다

    2000년대 이후 예후와 연관된 새로운 유전자 변이 발견, 미세한 잔존 백혈병 평가기술 발달과 이에 따른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전체 생존율은 90%를 넘어섰다. 이 시기의 또 다른 큰 변화는 백혈병 치료에 새로 개발된 항암 치료제뿐 아니라 암세포에만 주로 존재하는 표적을 공격해 치료하는

    2021.07.24 00:21

  • 여성암 1위 유방암, 40세부터 정기 X레이 검사를

    여성암 1위 유방암, 40세부터 정기 X레이 검사를

    ‘판정 유보’인 경우, 검진 결과 통보서 권고사항에 있는 ‘치밀 유방의 경우 병변의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추가검사나 유방 초음파 검사 여부에 대한 진료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등의 내용을 보고 유방암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유방암학회의 2019 유방암백

    2021.06.26 00:21

  • 70가지 다양한 림프종, 화학·면역 맞춤 항암치료로 공략

    70가지 다양한 림프종, 화학·면역 맞춤 항암치료로 공략

    국내에서 호지킨 림프종은 전체 림프종의 10% 이하를 차지하는 드문 림프종이다. 또 다른 예는 유방 삽입물에 의해 발생하는 T림프구 림프종이다. 이 역시 유방 삽입물을 가졌다고 림프종이 생기진 않지만 환자는 100% 유방 삽입물을 갖고 있다.

    2021.05.29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