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기원전 5000년경 첫 등장한 통나무 바퀴, 그리스 신화속 이카루스의 날개… 오늘날 첨단 자동차와 고속열차, 항공기 탄생의 시초입니다. 통근 통학길에, 여행길에 이들을 타고 오가는게 바로 '교통'입니다.생활 속 다양한 교통 현안을 살펴 봅니다.

기사 263개

2024.07.17 00:18

총 263개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MB표 버스 준공영제 20년…속도저하, 재정부담 난제 풀어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MB표 버스 준공영제 20년…속도저하, 재정부담 난제 풀어야

    속도 저하는 승객 감소로 이어져 버스의 통행수단 분담률이 2009년 27.8%에서 2022년에는 20.1%로 크게 떨어졌다.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도시철도와 광역철도가 신설되고, 신도시가 들어섰지만 버스노선 변화는 단순 짜깁기에 지나지 않았다"며 "타 교통수단과 중복도가 높은 노선을 조정하고, 환승 편리성과 노선 다양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버스업체 경영진도 "20년 동안 도시 환경이 확 바뀌었는데도 노선 조정 권한을 가진 서울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버스산업의 상품인 노선망을 재점검해 현재 상황에 맞게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00:18

  • 해외서 상 받은 'MB표 버스 준공영제'...20년 뒤 지금은 위기, 왜

    해외서 상 받은 'MB표 버스 준공영제'...20년 뒤 지금은 위기, 왜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도시철도와 광역철도가 신설되고, 신도시가 들어섰지만, 버스노선 변화는 단순 짜깁기에 지나지 않았다"며 "타 교통수단과 중복도가 높은 노선을 조정하고, 환승 편리성과 노선 다양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버스업체 경영진도 "20년 동안 도시 환경이 확 바뀌었는데도 노선 조정 권한을 가진 서울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버스산업의 상품인 노선망을 재점검해 현재 상황에 맞게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승객을 다시 늘리려면 버스경쟁력의 핵심인 속도를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버스전용차로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편도 2차로 구간도 필요하면 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는 교차로에 버스우선신호를 도입해 속도를 높여줘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2024.07.16 14:30

  • 국민 67%가 딴 운전면허...109년 전 조선총독부가 첫 도입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국민 67%가 딴 운전면허...109년 전 조선총독부가 첫 도입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3443만명.' 지난해 기준으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우리 국민의 숫자입니다. 1종 대형·특수·보통 면허는 물론 2종 보통·소형과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까지 모두 합한 건데요. 이 규칙에서는 운전하려는 자는 본적·주소·성명·생년월일 및 이력서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경무부장에게 신고하고, 신청이 있는 때는 기술시험을 시험에 합격한 자에게 '자동차운전허가증'을 교부토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2024.07.06 07:00

  • '조선해방자호'...첫 국산열차에 이런 이름 붙은 까닭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조선해방자호'...첫 국산열차에 이런 이름 붙은 까닭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25년 전 경인선 철도 개통 이후 우리 철도 역사 속에는 다양한 열차 이름이 등장합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무궁화호란 이름은 전국 방방곡곡에 피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처럼 호남선, 경부선 등 전국을 누비는 열차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철도 역사 속에 등장했고, 또 지금 불리는 다양한 열차 이름의 의미를 알고 기차여행을 하게 된다면 좀 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4.06.23 08:0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재입찰 나선 ‘가덕도 신공항’…속도전만이 능사 아냐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재입찰 나선 ‘가덕도 신공항’…속도전만이 능사 아냐

    해당 업계는 바다와 육지에 걸쳐 건설되는 가덕도 신공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면 부등침하(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는 현상)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깊은 바다를 매립하면서 공항을 만드는 공사인 탓에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알 수 없어 2029년 말 개항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설계·공사 기간 모두 2029년 말 개항을 기준으로 거꾸로 계산해서 나온 수치라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 말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이 온전한 글로벌 공항으로 개항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언급한 점까지 고려하면 사업 자체가 좌초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2024.06.19 00:26

  • "2029년 개항은 무리" 그래도 재입찰 밀어붙이는 가덕신공항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2029년 개항은 무리" 그래도 재입찰 밀어붙이는 가덕신공항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해당 업계는 바다와 육지에 걸쳐 건설되는 가덕도신공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면 부등침하(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는 현상)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깊은 바다를 매립하면서 공항을 만드는 공사인 탓에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알 수 없어 2029년 말 개항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지난 2월 부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도 2029년 말 개항을 재차 약속했다. 설계·공사 기간 모두 2029년 말 개항을 기준으로 거꾸로 계산해서 나온 수치라고 한다.

    2024.06.18 14:37

  • 美지하철 150억짜리 골칫거리, 韓 중소기업이 해결해줬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美지하철 150억짜리 골칫거리, 韓 중소기업이 해결해줬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난 1월 초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일대 소식을 다루는 방송(NBC Washington)에서 지하철과 관련해 눈에 띄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DC와 인근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공기업인 '워싱턴 수도권 교통국(WMATA,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it Authority)'에 따르면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은 2019년 기준으로 1100만 달러(약 150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앞서 지난해 8월엔 미국의 3대 유력지 중 하나인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워싱턴 지하철의 신형 개찰구 덕에 부정승차가 많이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24.06.02 08:0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00여년 전 첫 등장 ‘전동킥보드’…몇년 못 가 사라진 이유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00여년 전 첫 등장 ‘전동킥보드’…몇년 못 가 사라진 이유

    무면허로 타거나, 승차 인원을 초과해서 주행하다 넘어져 다치는 사고도 줄을 잇는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과 무단 방치, 그리고 연이은 사고로 인해 시민 불만이 커지자 주민투표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를 완전히 퇴출했다.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는 데다 얼마 전엔 자전거 도로에 방치된 전동킥보드 탓에 자전거 전복 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일까지 발생한 때문으로 전해졌다.

    2024.05.22 00:28

  • 100년 전에도 '전동 킥보드' 있었다…몇년 못 가 사라진 이유는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00년 전에도 '전동 킥보드' 있었다…몇년 못 가 사라진 이유는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사고도 문제지만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난폭운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불만도 상당하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과 무단 방치, 그리고 연이은 사고로 인해 시민 불만이 커지자 주민투표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를 완전히 퇴출했다.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는 데다 얼마 전엔 자전거 도로에 방치된 전동킥보드 탓에 자전거 전복 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일까지 발생한 때문으로 전해졌다.

    2024.05.21 15:2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가격이냐 품질이냐…열차 입찰, 어떤 방식이 좋을까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가격이냐 품질이냐…열차 입찰, 어떤 방식이 좋을까

    흔히 ‘최저가 입찰제’로 불리는 2단계 경쟁입찰은 1단계로 제품 수량과 품질, 보유기술 및 지식, 신용평가등급, 납품지연 여부 등에 대한 기술평가를 거쳐 이를 통과한 업체 중에서 2단계로 입찰가격을 확인해 가장 낮은 금액을 쓴 곳을 낙찰자로 정하는 방식이다. 최저가 입찰제에선 기술평가가 통과와 탈락 여부만 따지는 절차지만 협상에 의한 계약에선 기술평가점수와 가격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최저가 입찰 vs 협상에 의한 계약 그동안 철도운영사들은 두 방식 중에 대부분 최저가 입찰제를 적용해 왔다.

    2024.04.24 00:26

  • 열차 입찰방식 논란...“문제는 적정 가격에 좋은 품질”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열차 입찰방식 논란...“문제는 적정 가격에 좋은 품질”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최저가 입찰제에선 기술평가가 통과와 탈락 여부만 따지는 절차지만 협상에 의한 계약에선 기술평가점수와 가격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철도노조도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 ‘수도권 전동차 화재 관련 근본적 안전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신형 전동차와 관련) 수도권 전동차 운행에 화재와 고장 같은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저가 입찰제를 적정가 입찰제로 바꾸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우진산전 등 중소업체들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바꾸면 현실적으로 대기업인 현대로템이 거의 모든 입찰을 독식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면 또다시 예전처럼 현대로템이 국내 열차시장을 독점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유경쟁이 사라지고, 국내 철도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반박한다.

    2024.04.23 11:0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지난달 14일 서울고법 행정10부가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 소송단’ 소속 주민 8명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경전철 사업 책임자들에게 총 1조 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라"며 낸 주민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내린 판결이다. 앞서 1·2심은 "용인경전철 사업은 주민 소송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2020년 7월 대법원은 주민 소송이 가능하다며 파기환송했다. 강경우 한양대 건설교통학부 명예교수는 "수요예측의 허용한계와 부실 정도 및 고의성 유무 같은 법적 문제와 교통 수요예측의 학문적 한계가 상충한 상황"이라며 "수요예측이라는 학문적인 영역의 정교화 정도를 법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03.27 00:30

  •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또 도마 위에 오른 '용인경전철'...수요 과다예측 배상 논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난달 14일 서울고법 행정10부가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 소송단’ 소속 주민 8명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경전철 사업 책임자들에게 총 1조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라"며 낸 주민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내린 판결이다. 하성호 GS건설 상무는 지난 14일 ‘민간투자사업 수요예측 불확실성 위험과 법적 책임 범위’를 주제로 열린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토론회에서 "신분당선과 우이신설 경전철 역시 예측수요의 30~40%에 그치고 있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민자사업자도 최대한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려고 하지만 오차가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번 판결처럼 지자체 민자사업에 책임추궁의 리스크가 있다면 앞으로 민자사업 활성화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강경우 한양대 건설교통학부 명예교수는 "수요예측의 허용한계와 부실 정도 및 고의성 유무 같은 법적 문제와 교통 수요예측의 학문적 한계가 서로 상충된 상황"이라며 "수요예측이라는 학문적인 영역의 정교화 정도를 법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면 심

    2024.03.26 13:34

  • 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미국에서 개발된 기존의 로터리(Rotary)가 교차로 진입차량에 통행우선권을 주는 반면 회전교차로는 회전 중인 차량에 우선권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은 35.6%에 불과했습니다. 진입 전에 서행하거나 정지해서 회전 중인 차량이 있는지 살피고, 해당 차량이 있다면 먼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 뒤 들어갑니다.

    2024.03.24 08:00

  • 고흥 하늘 은밀히 휘젓고 다닌다…시속 240㎞ 나는 '이것' 정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고흥 하늘 은밀히 휘젓고 다닌다…시속 240㎞ 나는 '이것' 정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오파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UAM 실증사업을 위해 개발한 1인용 유·무인 겸용 전기수직이착륙기체(eVTOL)로 날개폭이 7m에 최대 시속은 240㎞까지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승욱 국토교통부 도심항공정책과장은 "오파브는 기본적인 소음 저감 기술만 적용됐다"며 "실제로 UAM 상용화를 위해 도입될 기체는 본격적인 소음저감 기술이 더해져 소음이 더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정일 SK텔레콤 UAM 추진담당은 "국내에 들여올 조비의 기체가 4월쯤 제작이 완료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각종 안전검사를 거쳐 이를 통과하면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하늘에서 실제로 비행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합니다.

    2024.03.03 11:0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한강 리버버스, 카페·매점으로 흑자?…통근용인가 관광용인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한강 리버버스, 카페·매점으로 흑자?…통근용인가 관광용인가

    ‘80%.’ 서울시가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수상버스)’의 운영수입 중 선착장과 배에서 운영할 카페·매점·식당 수익 등으로 충당할 비중이다. 27일 서울시가 국회 김학용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 보고서 개요’에 따르면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곳에 설치되며, 모두 8척의 배가 운항한다.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도 "리버버스가 부대시설이 많고 앉아서 출퇴근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요금이 다른 대중교통수단보다 비싸고 총 통행시간이 지하철보다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보면 리버버스가 지하철보다 통행시간 측면에서 비교우위가 있는 경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00:25

  • [단독]"한강 리버버스 수익 80%가 카페·매점…3년뒤 흑자 전환"

    [단독]"한강 리버버스 수익 80%가 카페·매점…3년뒤 흑자 전환"

    ‘80%.’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수상버스)’의 운영수입 중 선착장과 배에서 운영할 카페·매점·식당 수익 등으로 충당할 비중이다. 27일 서울시가 국회 김학용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리버버스 운영활성화방안 용역보고서 개요’에 따르면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곳에 설치되며, 모두 8척의 배가 운항한다.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도 "리버버스가 부대시설이 많고 앉아서 출퇴근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요금이 다른 대중교통수단보다 비싸고 총 통행시간이 지하철에 비해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보면 리버버스가 지하철보다 통행시간 측면에서 비교우위가 있는 경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3:55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시동 건 ‘철도 지하화’…사업성·필요성 제대로 따져 골라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시동 건 ‘철도 지하화’…사업성·필요성 제대로 따져 골라야

    정부는 철도부지와 인접 지역 등 상부 공간을 개발해서 철도 지하화 비용을 충당토록 할 생각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일명 철도 지하화법)’도 이달 초 국회를 통과했다. 지하화로 생기는 상부 공간은 역세권의 경우 환승 거점, 중심업무지구 등 고밀도로 복합 개발하고, 선로 주변 지역은 철도 부지와 함께 통합 재정비가 추진된다.

    2024.01.31 00:19

  • 시동 건 ‘철도 지하화’...“사업성·필요성 제대로 따져 골라야"[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시동 건 ‘철도 지하화’...“사업성·필요성 제대로 따져 골라야"[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정부는 철도부지와 인접지역 등 상부 공간을 개발해서 철도 지하화 비용을 충당토록 할 생각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일명 철도 지하화법)’도 이달 초 국회를 통과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넓은 부지의 용산역세권 개발도 사업성 부족 등으로 표류하고 있는데 선형인 철도부지의 개발 수익이 얼마나 나올지 의문"이라며 "철도 지하화는 특별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업성 자체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2024.01.30 14:00

  • 새로 개발한 열차는 여기서 달린다…오송차량기지의 '속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새로 개발한 열차는 여기서 달린다…오송차량기지의 '속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선로에 서 있는 열차 중에서 철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도 있는 열차가 바로 초고속열차인 '해무(HEMU-430X)' 일 텐데요. 홍재성 실장은 "순환선이 되면 선행열차가 돌아 나올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다른 열차의 시험도 계속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효율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얼핏 열차들만 잔뜩 서 있는 곳처럼 보이지만 오송차량기지는 중요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철도의 보물창고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01.07 06:00

  • 석 달 안 남은 GTX-A 첫 개통...이 ‘세 가지’ 꼼꼼히 챙겨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석 달 안 남은 GTX-A 첫 개통...이 ‘세 가지’ 꼼꼼히 챙겨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국내에서 2000년대 후반 처음 제안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지하 40~50m 아래의 대심도 철로를 기존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달린다는 개념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운정(파주)과 동탄(화성)을 잇는 GTX-A 노선 가운데 수서~동탄 구간을 3월 말에, 운정~서울역 구간은 하반기에 각각 나눠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GTX-A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에선 기존 SRT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2024.01.02 13:56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하네다 노선 20주년 맞은 김포공항…‘비즈·관광’ 특화해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하네다 노선 20주년 맞은 김포공항…‘비즈·관광’ 특화해야

    김포공항은 시내에서 12㎞, 하네다공항도 16㎞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인천공항~나리타공항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가량 줄일 수 있어 비즈니스 목적에 유용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의 고위관계자는 "인천공항을 개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포공항에 국제선을 다시 열면 인천공항 허브(HUB, 중심공항)화 전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포공항이 이러한 방안들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다면 보다 특화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2023.12.06 00:29

  • "사장님 이곳으로"  20년 전 국제선 열어준 김포공항의 찬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사장님 이곳으로" 20년 전 국제선 열어준 김포공항의 찬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바로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일본 도쿄)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셔틀’을 개설하자는 논의였다. 김포공항은 시내에서 12㎞, 하네다공항도 16㎞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인천공항~나리타공항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가량 줄일 수 있어 비즈니스 목적에 유용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김포공항이 이러한 방안들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다면 보다 특화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2023.12.05 14:40

  • 카카오 벤티·타다는 설치 못한다…택시 강도 막는 '택시의 비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카카오 벤티·타다는 설치 못한다…택시 강도 막는 '택시의 비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고급택시'로 인가된 카카오 벤티와 타다 넥스트 등이 서울시에 갓등 허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카카오 벤티와 타다 넥스트를 각각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VCNC 측은 "면허가 대형과 고급으로 나뉘어 있을 뿐 카카오 벤티와 타다 넥스트, 아이엠택시는 카니발 등 거의 같은 차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엠택시는 갓등을 달고 배회영업도 가능한데, 고급면허로 운영하는 카카오 벤티와 타다 넥스트는 콜영업만 허용하는 건 차별적 대우"라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보면 고급택시인 카카오 벤티와 타다 넥스트의 갓등 설치와 배회영업이 당분간 허용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23.11.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