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재의 밀담

밀리터리 담화, 이철재의 밀담

기사 156개

2024.04.21 05:00

총 156개

  • 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구체적으로 코브라볼(RC-135S), 리벳조인트(RC-135VㆍRC-135W), 컴뱃센트(RC-135U), 콘스탄트피닉스(WC-135)가 있다. RC-135 계열의 정찰기들이 한국의 오산이나 군산이 아닌 일본으로 가는 건 북한과 좀 더 멀리 떨어져 직접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RC-135 빅 팀(Big Team)을 업그레이드한 게 RC

    2019.04.07 05:00

  • 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 212급 잠수함(한국 해군의 손원일급 잠수함 사촌격)인 U-35가 노르웨이 연안에서 훈련 중 방향타가 손상돼 모항인 킬로 복귀했다. 에버하르트 초른 독일연방군(Bundeswehr) 국방참모총장(합참의장)이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의회에 낸 보고서 에서 이런 사실을 시인했다. 에버하르트 초른 독일연방군 국

    2019.03.24 06:00

  • 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웠다…잊혀진 미주 한인 전쟁영웅들

    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웠다…잊혀진 미주 한인 전쟁영웅들

    일본계 부하들이 발견한 김영옥 대령은 독일군 기관총 진지를 부수기 위해 수류탄을 던지기 바쁜 모습이었다. 안수산 여사가 투덜거리면 어머니 이혜련 여사가 늘 "아버지는 너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모든 한국인의 아버지"라고 달랬다. 당시 도산 선생은 임시 정부가 있던 중국 상하이로 떠났기 전 안수산 여사에게 "훌륭한

    2019.03.10 06:00

  • [이철재의 밀담] 인도ㆍ파키스탄, 핵폭탄 옆에서 불장난할까

    [이철재의 밀담] 인도ㆍ파키스탄, 핵폭탄 옆에서 불장난할까

    모디 총리는 전날인 14일 인도령 카슈미르인 잠무-카슈미르주 풀와마에서 인도중앙예비경찰부대(CRPF) 44명을 숨지게 한 자살폭탄 테러의 주동자와 배후 세력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 지난 2016년 9월 18일 이슬람 무장세력인 자이시 이모하메드 소속 전투원 4명이 잠무-카슈미르주 우리에 있는 인도군 여단 사령부를 기습했

    2019.02.24 06:00

  • [이철재의 밀담]북한군 '특수부대 20만 양병설' 과연 진실?

    [이철재의 밀담]북한군 '특수부대 20만 양병설' 과연 진실?

    국방백서에서의 북한군 특수부대 병력 규모 평가는 2010년 20만명으로 증가했다. 『국방백서 2018』에 따르면 북한군의 특수전 부대는 11군단과 전방군단의 경보병사ㆍ여단 및 저격여단, 해군과 항공 및 반항공군 소속의 저격여단, 전방사단의 경보병연대 등이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은 "북한군이 특수작

    2019.02.10 06:00

  • 나치 덮친 영국 '고모라 공습'…알루미늄 조각이 결정타였다

    나치 덮친 영국 '고모라 공습'…알루미늄 조각이 결정타였다

    방산업체 관계자는 "공군이 미국 해군의 전자전 전용 공격기인 EA-18G 그라울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EA-18G의 제조사인 보잉에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면서도 "그런데 기체 가격이 너무 비싸(대당 8000만 달러(약 898억원)) 일단 국내 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A-18G의 핵심은 AN/APG-79 AESA 레이더, AN/A

    2019.01.27 06:00

  • 전투차량 싹 바꾼다...터미네이터 같은 무인車도 검토

    전투차량 싹 바꾼다...터미네이터 같은 무인車도 검토

    이는 현재 해병대가 사용하고 있는 KAAV(시속 13㎞)의 수상 최대 속도보다 빠르다. 한국 육군의 NGCV는 미국 육군의 NGCV를 상당 부분 따라 할 가능성이 크다. 최현호씨는 "미국과 호주의 차세대 전투차량은 미사일과 같은 대전차 무기를 요격하거나 무력화할 수 있는 능동방어 체계를 다는 게 공통점"이라며 "육군의 NGCV

    2019.01.13 06:00

  • [이철재의 밀담] 스텔스기 F-22랩터 잡혔다…스텔스vs레이더 '모순 대결'

    [이철재의 밀담] 스텔스기 F-22랩터 잡혔다…스텔스vs레이더 '모순 대결'

    인도의 군사 정보 사이트 인도 국방연구소 는 지난해 5월 "(2018년) 3월 중국령 티베트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스텔스기인 J-20이 인도 공군의 전투기 Su-30MKI 레이더에 의해 탐지됐다"고 보도했다. 김형철 전 공군참모차장은 "지금까지 나온 스텔스 탐지 레이더들은 스텔스기를 탐지할 수 있지만,

    2019.01.06 06:00

  • 스페인, '미션 임파서블' 수송기와 한국 KT-1 바꾸자는데···

    스페인, '미션 임파서블' 수송기와 한국 KT-1 바꾸자는데···

    관련 사정을 잘 아는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12~1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방산군수공동위원회에서 스페인이 A400M과 KT-1ㆍTA-50의 맞교환을 제안했다"며 "서류가 아닌 구두로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우리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위사업법 17조 1항엔 "무기체계 등의 소요

    2018.12.23 06:00

  • [이철재의 밀담] 지구상 두번째 센 韓 해병대…中·日이 뒤쫓고 있다

    [이철재의 밀담] 지구상 두번째 센 韓 해병대…中·日이 뒤쫓고 있다

    수륙기동단의 탄생 배경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중국과 벌이는 영유권 분쟁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새로 해군 육전대 부대를 만들지 않고, 기존 육군 부대를 해군 육전대 부대로 바꾸고 있다. 이표규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교수는 "미 해병대의 연구에 따르면 해병대의 공격은

    2018.12.09 06:00

  • [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일본은 2023년까지 이지스 구축함 8척, 헬기 모함(항모형 호위함) 4척으로 꾸려진 호위대군(기동전단) 4개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국 해군이 보유한 광개토대왕급(KD-1) 3척은 북한의 해군을 상대하고 있으며,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KD-3)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늘 대기한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6척

    2018.11.18 06:00

  • 카멜레온 위장크림 퇴출? 軍 "먼거리서 소용 없다"

    카멜레온 위장크림 퇴출? 軍 "먼거리서 소용 없다"

    다만 야전에 훈련만 나가면 무조건 위장크림을 바르고, 헬멧 위장포에 풀을 꽂는 게 타당할지 따져보자는 것이다. 육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면위장의 위장성을 측정하지 않았다"며 "얼마나 위장이 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안면크림을 안 바른 장병을 혼냈다. 안면위장 상태를 군기의 상징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8.11.11 06:00

  • [이철재의 밀담] “영화 스타워즈 4족 로봇도 가능”…미래 탱크의 모습은?

    [이철재의 밀담] “영화 스타워즈 4족 로봇도 가능”…미래 탱크의 모습은?

    커프맨 준장은 "어떤 것이라도 테이블 위에 올려질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는데 아주 재밌다"면서 "왜냐면 (결과가 기존의) 전차와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포에서부터 스타워즈에 나오는 사족보행 로봇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래서 차세대 전차엔 무인기나 대전차 미사일

    2018.10.21 06:00

  • [이철재의 밀담] F-35, F-4의 꽃길을 걸을까? F-111의 험로로 나갈까?

    [이철재의 밀담] F-35, F-4의 꽃길을 걸을까? F-111의 험로로 나갈까?

    해병대용인 F-35B뿐만 아니라 공군용인 F-35A, 해군용인 F-35C도 있다. F-35B(1667㎞)는 수직이착륙 기능 때문에 F-35A(2222㎞)나 F-35C(2593㎞)보다 항속거리가 짧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F-35B가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HMS 퀸엘리자베스함 선상에서 첫 야간비행에 성공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8.10.14 06:00

  • [이철재의 밀담] 미군만 연출할 수 있는 장면들, 이러고도 군용기 1300대 늘린다

    [이철재의 밀담] 미군만 연출할 수 있는 장면들, 이러고도 군용기 1300대 늘린다

    헤더 윌슨 미국 공군부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공군협회 기조연설에서 미 공군전력을 현재보다 25%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윌슨 장관은 "미 공군은 국가가 요구하는 일을 하기에는 너무 규모가 작다"면서 "현재 312개 비행대대를 2030년까지 386개 비행대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형 전 합참 전력부장은

    2018.09.29 14:00

  • [이철재의 밀담] 죽어라 걷는 '알보병' 사라진다···육군의 또 다른 실험

    [이철재의 밀담] 죽어라 걷는 '알보병' 사라진다···육군의 또 다른 실험

    지난 13일 육군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국가전략연구원과 함께 연 미래지상군발전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은 "지금 육군은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등을 구현하며 최첨단 과학군으로 변혁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참고 자료를 통해 아미 타이거 4.0이 ‘

    2018.09.16 06:00

  • 북한군 한가운데 낙하산만 메고 뛰어들까

    북한군 한가운데 낙하산만 메고 뛰어들까

    해병대와 기계화 부대는 지금도 있기 때문에 입체기동 부대의 완성은 공수 부대의 창설에 달려있다. 또 다른 군 소식통은 "미군의 C-17는 M1 탱크도 실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한국군의 전차와 장갑차를 수송할 생각이었다"며 "미군의 사실상 반대 의사 때문에 기갑 전력의 공수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전차와 장갑차 없

    2018.08.26 06:30

  • [이철재의 밀담] 총 처음 만져도 명사수 된다...육군 '워리어 플랫폼'의 마술

    [이철재의 밀담] 총 처음 만져도 명사수 된다...육군 '워리어 플랫폼'의 마술

    육군 발전자문위원으로 있는 58세 여성이 워리어 플랫폼을 이용해 사격했다고 한다. 시범사격용 K1A1의 액세서리는 소음ㆍ소염기, 야간 레이저 표적 지시기, 도트 사이트(dot sightㆍ조준경), 3배율경, 전방 손잡이이었다. 김용우 총장은 "앞으로 국방개혁 2.0과 저출산으로 병력이 줄어든다. 용사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자

    2018.08.12 12:00

  • 文대통령, 정상회담 후 "240개 무기 사업 재검토" 진실은?

    文대통령, 정상회담 후 "240개 무기 사업 재검토" 진실은?

    다른 소식통은 "천궁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만 막을 수 있는데, L-SAM은 주변국의 탄도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다"며 "후반기 양산 물량을 생산할 때면 북한의 위협이 작아지는 대신 주변국의 위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럴 때를 대비하자는 게 장관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의 천궁 성능개량형 재검토 발

    2018.07.15 06:00

  • [이철재의 밀담]포탄 대신 삽·쟁기 든다···'지뢰제거 전차' 첫 도입

    [이철재의 밀담]포탄 대신 삽·쟁기 든다···'지뢰제거 전차' 첫 도입

    이를 위해 장애물 기동 전차는 K1A1 전차 차체를 기반으로 지뢰제거 쟁기, 굴삭 팔, 통로표식 장비, 자기감응 지뢰 무능화 장비 등을 달았다. 이후 장애물 개척전차가 서서히 움직이면서 지뢰제거 쟁기로 땅속에 묻힌 지뢰를 파내 통로 옆으로 밀어낸다. 장애물 개척 전차가 지뢰와 장애물이 없는 안전통로를 개척하면 이

    2018.07.08 06:00

  • 버튼은 눌러졌다…미·중·러 우주전쟁

    버튼은 눌러졌다…미·중·러 우주전쟁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군 창설의 배경에 대해 "중국이나 러시아, 또는 다른 국가가 우리를 앞서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미 우주군은 평상시 인공위성을 관리하고 군사용 우주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사시 적의 통신ㆍ정찰ㆍGPS 인공위성을 무력화하고 아군의 인공위성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2018.06.24 01:00

  • [이철재의 밀담]  바다도 없는데 '최강 해병대'···173척 함정 보유한 이 나라

    [이철재의 밀담] 바다도 없는데 '최강 해병대'···173척 함정 보유한 이 나라

    바로 ‘볼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볼리비아 해군’이다. 그러나 1883년 칠레를 상대로 벌인 전쟁(태평양 전쟁)에서 패한 뒤 12만㎢의 영토와 400㎞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을 송두리째 뺏겼다. 그러나 볼리비아 해군에겐 남미에서 최강으로 손꼽히는 해병대가 있다.

    2018.06.17 02:00

  • 소리없는 軍폭주족이 온다…美 '스텔스 오토바이' 등장

    소리없는 軍폭주족이 온다…美 '스텔스 오토바이' 등장

    본격적인 산악용 오토바이나 비포장 도로용 오토바이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최근 육군은 산악 지형이 많은 한국에서 산악용 오토바이나 비포장 도로용 오토바이가 정찰용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비포장 도로용 하이브리드(연로+전기) 오토바이를 선정하는

    2018.06.10 06:00

  • [이철재의 밀담] 중립국 스웨덴, 전시 매뉴얼 배포한 까닭

    [이철재의 밀담] 중립국 스웨덴, 전시 매뉴얼 배포한 까닭

    전쟁과는 거리가 먼 스웨덴 정부가 요즘 전국 480만 가구에 위기대응 매뉴얼을 나눠주느라 바쁘다. 우승엽 도시재난연구소 소장은 "제목에 ‘위기’와 함께 ‘전쟁’을 넣었는데, 한국이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며 "지난해 한반도 위기가 가장 높을 때도 한국 정부는 전쟁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걸 꺼렸다. 오히려 영구

    2018.05.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