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재의 밀담

밀리터리 담화, 이철재의 밀담

기사 155개

2024.04.07 05:00

총 155개

  • [이철재의 밀담] 부하 살리려 ‘폭탄’ 끌어 안은 함장의 결단

    [이철재의 밀담] 부하 살리려 ‘폭탄’ 끌어 안은 함장의 결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데도 승조원을 함에 머무르게 하자, 루스벨트함의 브렛 크로지어 전 함장은 지난달 29일 "전시가 아닌데 수병이 죽어선 안 된다"며 하선을 촉구하는 서한을 해군 지휘부에 보냈다. 미 해군 사정에 정통한 예비역 제독은 "모들리의 전임자인 리처드 스펜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

    2020.04.15 00:30

  • [이철재의 밀담]中도 美앞마당에 교묘히 투입…적국조차 못건드는 '하얀 배'

    [이철재의 밀담]中도 美앞마당에 교묘히 투입…적국조차 못건드는 '하얀 배'

    미국 해군 소속의 병원선 컴포트함(T-AH-20)이다. [이철재의 밀담] "비핵화 협상때도 은밀히 제작"···베일 벗은 北전술무기 4종 [이철재의 밀담]'16조 포드급'도 뚫는 中공격···미국 내 핵항모 무용론 뜬다 [이철재의 밀담] 북·중·일에 적수 없다··그런 동북아 최강 7군단의 아킬레스건 [이철재의 밀담] '신속투

    2020.04.05 05:00

  • [이철재의 밀담] "비핵화 협상때도 은밀히 제작"···베일 벗은 北전술무기 4종

    [이철재의 밀담] "비핵화 협상때도 은밀히 제작"···베일 벗은 北전술무기 4종

    초대형 방사포는 지난해 5월 4일 이후 북한이 16번 시험 사격한 전술 무기 4종 중 하나다. 북한은 대구경 방사포(19-2, 19-3), 초대형 방사포(19-5) 등 방사포 2종류와 북한판 이스칸데르(19-1),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ㆍ19-4) 등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종류를 각각 선보였다. 류성엽 전문연구위원은 "19-1 미사일과

    2020.03.31 05:00

  • [이철재의 밀담]'16조 포드급'도 뚫는 中공격···미국 내 핵항모 무용론 뜬다

    [이철재의 밀담]'16조 포드급'도 뚫는 中공격···미국 내 핵항모 무용론 뜬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군사 전문 온라인 매체인 브레이킹디펜스 는 미 해군이 앞으로 6개월간 ‘미래 항모 2030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브레이킹디펜스에 따르면 이 TF는 앞으로 미국의 항모가 중국ㆍ러시아의 장거리 정밀 무기와 차세대 스텔스 잠수함에 어떻게 대항할 수 있는지에 대

    2020.03.22 00:03

  • [이철재의 밀담] 신종 코로나가 부른 ‘신흥 안보’ 위기

    [이철재의 밀담] 신종 코로나가 부른 ‘신흥 안보’ 위기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안보 위기’를 잘 보여줬다. 신흥 안보 위기는 중구난방이 아닌 초국가적 대응이 필요한데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신흥 안보 위기가 미치는 영역은 아주 넓기 있기 때문에 다양한 네트워크만이 대처할 수 있다.

    2020.03.18 00:17

  • [이철재의 밀담] 북·중·일에 적수 없다··그런 동북아 최강 7군단의 아킬레스건

    [이철재의 밀담] 북·중·일에 적수 없다··그런 동북아 최강 7군단의 아킬레스건

    한국 최초의 기계화보병사단인 수기사는 사실상 기갑사단으로 탈바꿈한다. 수기사가 한국 최초의 기계화보병사단에 이어 한국 최초의 기갑사단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된다. 유사시 한국군 단독으로 2주 안에 평양 등 북한 지휘부를 점령하는 ‘ 입체 기동작전 ’의 핵심 부대다.

    2020.03.08 05:00

  • [이철재의 밀담] 코로나 대피 우리 국민 철수…중국엔 민항기, 일본엔 군용기 왜?

    [이철재의 밀담] 코로나 대피 우리 국민 철수…중국엔 민항기, 일본엔 군용기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발이 묶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국 국적자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서다. 공군3호기는 공군의 수송기인 CN-235를 주요 요인(VIP)이 앉을 수 있도록 고친 기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의 온상처럼 돼 버린 중국 우한(武漢)에 민간 전세기를 3차례

    2020.02.19 00:47

  • [이철재의 밀담] '신속투입' 군용기 왜 우한 안 갔을까···독일은 반대한 中 설득

    [이철재의 밀담] '신속투입' 군용기 왜 우한 안 갔을까···독일은 반대한 中 설득

    공군은 지난해 1월 30일 KC-330 전력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KC-330은) 300여명의 인원과 47t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며 "국제 평화유지 활동과 해외재난 지원, 재외국민 구조 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은 KC-330 도입을 추진할 때 유사시 재외국민 구조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표규

    2020.02.09 05:00

  • [이철재의 밀담] 한국은 미드웨이 해전 역전의 비밀무기를 갖고 있나

    [이철재의 밀담] 한국은 미드웨이 해전 역전의 비밀무기를 갖고 있나

    『전쟁론』의 칼 폰 클라우제비츠는 이런 상황을 ‘전쟁의 안개(fog of war)’라고 불렀다. 미국 해군과 일본 해군의 사령관은 각각 체스터 니미츠 제독과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五十六) 제독이었다. 야마모토는 미드웨이 해전에 출정하는 나구모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2020.01.22 00:28

  • 12년간 꿈만 꾼 국방부···'한국형 아이언맨'은 없었다

    12년간 꿈만 꾼 국방부···'한국형 아이언맨'은 없었다

    통합 헬멧과 첨단 전투복이 꿈꿨던 기술 중 상당수가 개발은 됐지만, 이 기술들을 엮어 실제 통합 헬멧과 첨단 전투복으로 나오진 못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20년 미래 병사는 당시 기술 개발 동향을 검토한 뒤 제시한 미래상"이라며 "개발 목표라기보다는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형철 육군

    2020.01.05 05:00

  • 지구 최강 '아파치 가디언', 4조 들여 더 늘린다는 軍

    지구 최강 '아파치 가디언', 4조 들여 더 늘린다는 軍

    15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육군의 아파치 가디언 추가 구매 사업을 장기전력소요로 결정했다. 아파치 가디언은, 한마디로, 미국 인디언 부족 중 가장 용맹하다는 아파치를 딴 별명 그대로인 공격 헬기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육군이 아파치가 필요하다고 내세운 이유는 ‘북한의 기계화

    2019.12.15 05:00

  • 기관포 단 공격헬기 도입···'악으로 깡으로' 해병대 변했다

    기관포 단 공격헬기 도입···'악으로 깡으로' 해병대 변했다

    이표규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해병대는 유사시 북한의 후방에 상륙하는 임무만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다양한 임무도 맡을 수 있도록 체질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해병대는 작지만 빠르다. 바다와 하늘을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급히 전개할 수 있다"

    2019.10.20 05:00

  • 文정부 자주국방 새 버전···평양만? 베이징·도쿄에도 견제구

    文정부 자주국방 새 버전···평양만? 베이징·도쿄에도 견제구

    정부 소식통은 "현 정부는 기본적으로 북한은 재래식 전력으로 한국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문제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인데, 이것은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로 막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하는 정부 소식통은 "1990년대 국책 연구소에서 ‘왕건 연구’라는 이름으로 주

    2019.09.22 05:00

  • 북한의 뜬금없는 대만 비난, 한국에 없는 F-16V 왜 들먹였나

    북한의 뜬금없는 대만 비난, 한국에 없는 F-16V 왜 들먹였나

    북한은 그러면서 "미국이 최근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일본을 비롯한 조선반도(한반도) 주변 지역들에 F-35 스텔스 전투기들과 F-16V 전투기들을 비롯한 공격형 무장장비들을 대량 투입하려 하면서 지역의 군비 경쟁과 대결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교수는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미국의 방

    2019.08.25 05:00

  • 외계인과 UFO 있다는 그곳···200만명 ‘51구역 급습작전’

    외계인과 UFO 있다는 그곳···200만명 ‘51구역 급습작전’

    미국 대통령도 모르게 외계인 시체와 외계인의 비행접시를 숨겨 놓고 연구하는 비밀시설로다. 다큐멘터리를 찍은 제러미 코벨은 밥 라자르에게 미 공군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손가락뼈 스캐너의 사진을 보여줬다. 외신 에 따르면 미 해군의 항공전 센터 항공국(NAWCAD)이 낸 특허 중 밥 라자르가 설명한 비행접시와 비슷

    2019.08.11 05:00

  • 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 "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

    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 "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

    러ㆍ일 전쟁 전인 19세기 말~20세기 초 러시아 제국 해군부의 팽창론자들은 당시 차르(러시아 황제)인 니콜라이 2세에게 극동 지역에서 러시아의 이해관계를 수호할 일련의 팽창주의적 전략 방안을 제안했다. 구 교수는 "러시아 제국은 러ㆍ일 전쟁 전에 한반도를 보호국으로 삼거나, 병합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

    2019.07.28 05:00

  • 스마트 폭탄·전투로봇 시대…아직도 총검술 고민하는 육군

    스마트 폭탄·전투로봇 시대…아직도 총검술 고민하는 육군

    이에 맞서 프랑스군은 1951년 1월 10일 지평리 전투에서 1개 소대도 안 되는 25명이 총검 돌격으로 중공군 1개 대대를 쫓아냈다. 미군도 51년 2월 7일 루이스 밀레 대위가 이끄는 미 육군 27연대 이지(E) 중대가 180고지 전투에서 중공군을 총검 돌격으로 무찔렀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 82년 6월 13~14일 섬블다운 산 전투

    2019.07.14 05:00

  • 빈라덴 옆에도 있던 총···생닭 한마리 값 AK-47의 비밀

    빈라덴 옆에도 있던 총···생닭 한마리 값 AK-47의 비밀

    군사잡지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AK-47에 대한 전설이 많다. 천하의 AK-47이라도 진흙 속에 바로 꺼내 쏘면 총알이 안 나갈 수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AK-47이 세상에서 가장 고장이 적은 소총은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AK-47은 이후 AK-47의 무게를 줄이고 디자인을 살짝 바꾼 AKM, 분대지원 경기관총인 RPK-74, 5.45

    2019.06.30 05:00

  • F-35보다 아이폰 5배 더 팔렸다···'천조국' 미국 오해 3가지

    F-35보다 아이폰 5배 더 팔렸다···'천조국' 미국 오해 3가지

    F-35의 가격은 최근 1대당 8000만 달러(약 948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F-35를 만드는 록히드마틴의 연례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해 순매출(net sales)이 537억 6200만 달러(약 63조 6850억원)였다. 그러나 미군의 VX 가스 탈취 사고를 다룬 ‘더 락’, 미국이 아프리카의 치명적 바이러스 발병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사

    2019.06.16 06:00

  • 가장 위험한 곳에 투입···온도계 들고 싸우는 美특수부대

    가장 위험한 곳에 투입···온도계 들고 싸우는 美특수부대

    세월호 구조작전 경험자를 포함한 SSU 대원 7명은 바로 수색ㆍ구조 장비를 챙긴 뒤 민항기를 타고 헝가리로 이동했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특수부대는 특수한 임무를 위해 특수한 훈련을 받고 특수한 장비를 보유한 부대"라고 정의했다. 미 공군의 SOWT(SR)이 온도계ㆍ기압계ㆍ풍속계를 들고 싸운다면, 미 해병대의 항

    2019.06.02 06:00

  • 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방산 '형제의 난'

    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방산 '형제의 난'

    주터키 대사관 무관을 지낸 한주성 대령은 "같은 이슬람권인 동남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에선 터키가 한국보다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며 "이들 지역은 한국도 방산시장 타킷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수출협회 는 터키 방위ㆍ항공우주 산업 수출액이 2013년 13억 8800만 달러(약 1조 6580억원)에서 지

    2019.05.19 05:00

  • "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

    "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전투기를 향해 플레어를 쐈다. 중국ㆍ대만 군사 전문가인 김태호 한림국제학대학원 교수는 "기본적으로 대만의 전략은 중국과 싸워 본토(중국 대륙)를 수복하는 게 아니다"며 "대만은 중국의 침략을 물리치거

    2019.05.05 06:00

  • '조강지처 버렸다' M16·M4 소총, 신형으로 바꾸는 美

    '조강지처 버렸다' M16·M4 소총, 신형으로 바꾸는 美

    군사 전문지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큰 문제는 없다지만, M4와 M249의 관통력이 약해 살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늘 있었다"며 "앞으로 미 육군이 상대할 수 있는 중국군과 러시아군은 무슬림 테러리스트와 달리 방탄장비를 갖췄기 때문에 5.56㎜ 구경으론 벅찰 것으로 미 육군이 내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범

    2019.04.21 05:00

  • 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구체적으로 코브라볼(RC-135S), 리벳조인트(RC-135VㆍRC-135W), 컴뱃센트(RC-135U), 콘스탄트피닉스(WC-135)가 있다. RC-135 계열의 정찰기들이 한국의 오산이나 군산이 아닌 일본으로 가는 건 북한과 좀 더 멀리 떨어져 직접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RC-135 빅 팀(Big Team)을 업그레이드한 게 RC

    2019.04.0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