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재의 밀담

밀리터리 담화, 이철재의 밀담

기사 144개

2023.09.24 05:00

총 144개

  • 소리 없이 적 파괴하는 700원짜리 무기…'살인광선 전쟁' 온다 [이철재의 밀담]

    소리 없이 적 파괴하는 700원짜리 무기…'살인광선 전쟁' 온다 [이철재의 밀담]

    근거리에서 포탄이나 로켓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100㎾ 이상, 100㎞ 이상 떨어진 표적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1㎿ 이상의 출력이 각각 필요하다. 미 육군은 스트라이커보다 작은 보병분대차량(ISV)에 20㎾ 레이저를 단 육군 다목적 고에너지 레이저(AMP-HEL) 체계를 내년부터 실전배치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은 공군의 AC-130J 고스트라이더에서 60㎾급의 공중 고에너지 레이저(AHEL) 체계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실험 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2.08.28 05:00

  •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당시 방위사업청은 에서 KF-21에 대해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 중인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라면서 "(현재 4.5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일본, 스웨덴, (유럽) 공동개발(영국ㆍ독일ㆍ이탈리아ㆍ스페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KF-21의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독자 개발 국가가 될 전망"이라고 적었다. ‘8번째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방사청)가 가장 정확한 표현이며, ‘세계 8번째 첨단 초음속 전투기’(문 전 대통령)도 맞는 말이다.

    2022.08.14 05:00

  • 50살 노장이지만 세계 최강…탄도미사일 잡는 '신의 방패' [이철재의 밀담]

    50살 노장이지만 세계 최강…탄도미사일 잡는 '신의 방패' [이철재의 밀담]

    이지스는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은 물론 탄도미사일까지 탐지ㆍ요격하는 이지스 전투체계, 대잠수함 전투체계, 함대지 미사일 전투체계, 전자전 전투체계, 헬기 체계 등을 통합한 전투체계다. 미 해군이 선보일 최신형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은 탐지 레이더를 레이시온의 AN/SPY-6 AMDR(항공ㆍ미사일 방어 레이더)로 바꿀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 체계의 탐지 레이더 경쟁에 탈락한 록히드 마틴의 AN/SPY-7 LRDR(장거리 식별 레이더)은 미국의 하와이에 조기 경보용으로 설치된다.

    2022.07.31 05:00

  • 러 졸전에 '전차 무용론'…드론·무인전투 기술로 왕좌 되찾는다 [이철재의 밀담]

    러 졸전에 '전차 무용론'…드론·무인전투 기술로 왕좌 되찾는다 [이철재의 밀담]

    그중 우크라이나군을 거세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했던 러시아 전차가 서방이 지원해준 대전차 무기에 무기력하게 당한 게 대표적이다. 특히 군사 선진국이 연구하거나 도입하기로 한 차세대 전차를 보면 대전차 무기의 도전에 맞선 전차의 응전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양욱 박사는 "전차 무용론은 계속 나왔지만, 지상에서 장기간 작전을 수행하면서 목표를 파괴하고 적진을 점령하는 무기는 아직 전차만 한 게 없다"면서 "앞으로 공격헬기ㆍ드론ㆍ대전차 무기가 더 발달하더라도 전차도 맞대응 수단을 갖출 것이기 때문에 전차의 중요성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7.17 05:00

  • '탑건' 톰크루즈처럼…비행에 미친 63세 러 최고 조종사 최후[이철재의 밀담]

    '탑건' 톰크루즈처럼…비행에 미친 63세 러 최고 조종사 최후[이철재의 밀담]

    미 공군과 미 해군(미 해군은 항공모함을 갖고 있다. 전 세계 공군 순위를 매길 때 1위가 미 공군, 2위가 미 해군이란 말도 나온다)에서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탑건이라고 부른다. 미 해군은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미 해군 해상공격ㆍ공중전투 학교(NSAWS)를 네바다주 팰런 해군 항공 기지에 운영하고 있다. ‘탑건’과 ‘탑건: 매버릭’의 주인공 피트 매버릭 미첼의 실제 모델인 피트 페티그루도 마지막 계급은 해군 소장이었다.

    2022.07.03 05:00

  • "불바다 만들겠다" 툭하면 위협…北야욕 무너뜨릴 한국형 방패 [이철재의 밀담]

    "불바다 만들겠다" 툭하면 위협…北야욕 무너뜨릴 한국형 방패 [이철재의 밀담]

    정부는 지난 8일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며 "3축 체계를 중심으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할 대책을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강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축 체계는 ①북한이 핵ㆍ미사일을 발사하려 할 때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킬체인(Kill Chain) ②북한의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③북한이 핵ㆍ미사일로 공격하면 한국이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짜였다. ADD를 비롯한 국방과학기술 연구자는 전 국민을 북한의 핵ㆍ미사일로부터 지키려고 KAMD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22.06.19 05:00

  • 전차·자주포·훈련기 잭팟…폴란드가 K-방산 사생팬 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전차·자주포·훈련기 잭팟…폴란드가 K-방산 사생팬 된 이유 [이철재의 밀담]

    그는 지난달 30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국방ㆍ방산 협력과 최근 안보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방부는 에서 "특히, 양 장관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한국과 폴란드 군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실질적인 방산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방위산업 국산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폴란드의 K-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한국과 폴란드 모두 만족하는 수출 모델을 만든다면 K-방산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5 05:00

  • 무기강국인줄 알았는데 허당...러시아 핵심무기 구매취소 사태 [이철재의 밀담]

    무기강국인줄 알았는데 허당...러시아 핵심무기 구매취소 사태 [이철재의 밀담]

    T-90 전차,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기, 판치르-S1 야전 방공 체계 얘기다. 오릭스에 따르면 21일 현재 러시아군은 20대의 T-90 전차, 13대의 Ka-52, 7대의 판치르-S1을 잃었다. 특히 무기를 고르는 데 까다로운 아랍에미리트(UAE)가 판치르-S1을 골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판치르-S1은 바이락타르 TB2와 같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2022.05.22 05:00

  • 한밤 러시아군 사냥한 이것…요즘 북한도 탐내고 있다 [이철재의 밀담]

    한밤 러시아군 사냥한 이것…요즘 북한도 탐내고 있다 [이철재의 밀담]

    우크라이나군이 터키에서 들여온 드론인 바이락토르 TB2는 러시아군의 기갑 부대와 수송 부대를 사냥하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상용 드론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DJI 제품은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정찰 임무에 투입하고 있다. 한국군은 북한의 드론 침투 사건 이후 야전 방공체계를 개량해 드론에 대응하고 있다.

    2022.05.08 05:00

  • 우크라에 비춰본 '한국군 北시가전'…이대로면 러시아 꼴 난다

    우크라에 비춰본 '한국군 北시가전'…이대로면 러시아 꼴 난다

    특히 북한군은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화승총이라 부르며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군이 길목마다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깔아놓으면 낭패다. 능동방호체계는 대전차 무기를 재머(전파방해장치)나 복합 연막탄으로 교란해 빗나가도록 하는 소프트킬과 대응탄을 쏴 대전차 무기를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 등 2가지 방식이 있다.

    2022.04.24 05:00

  • 러 전차, 맥없이 부서지거나 불탔다...지상전 왕자의 운명은[이철재의 밀담]

    러 전차, 맥없이 부서지거나 불탔다...지상전 왕자의 운명은[이철재의 밀담]

    러시아군 전차의 천적은 서방의 대전차 무기다. 러시아군 전차의 고난은 러시아군이 전차를 잘못 운용했기 때문이지 전차 효용성이 낮아졌기 때문은 아니라는 뜻이다. 박찬준 위원은 "전차와 대전차 무기의 관계는 창과 방패의 싸움과 같다"며 "전차의 방어력이 높아지면, 대전차 무기의 공격력을 키우는 노력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2.03.27 06:08

  • 北적화통일 야욕도 뭉갰다…특작부대 사살뒤 잊혀진 승자들[이철재의 밀담]

    北적화통일 야욕도 뭉갰다…특작부대 사살뒤 잊혀진 승자들[이철재의 밀담]

    66년부터 69년까지 DMZ 일대를 중심으로 북한군 특작부대(특수부대) 침투조(흔히 ‘무장공비’라 불렀다)가 한국군과 미군을 상대로 저강도 전쟁·비정규전을 걸었다. 본스틸 사령관과 야보로 군단장의 콤비 플레이로 북한군 특작부대 4단계 방어망은 착착 완성돼 갔다. 한ㆍ미는 임진스카우트와 CAC로 제2의 한국전쟁에서 북한군 특작부대에 맞섰다.

    2022.02.13 05:00

  • 푸틴 이중철갑 탱크도 박살낸다…우크라 구할 은밀한 무기 셋 [이철재의 밀담]

    푸틴 이중철갑 탱크도 박살낸다…우크라 구할 은밀한 무기 셋 [이철재의 밀담]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제로 합병할 때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은 미국과 나토였다.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국경과 크림 반도에서 러시아 육군의 탱크의 상부엔 슬랫 아머를 단 모습이 보였다. 슬랫 아머는 대전차 화기로부터 기갑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는 철창형 장갑이다.슬랫 아머 탑재 탱크에 대전차 화기가 닿으면 탄도를 흐트러뜨리거나, 적탄을 찌그러뜨리거나, 운동에너지를 뺏어가 관통력을 낮출 수 있다.

    2022.01.30 05:00

  • 탄도인가 극초음인가...무의미한 논쟁에 체면만 구긴 국방부 [이철재의 밀담]

    탄도인가 극초음인가...무의미한 논쟁에 체면만 구긴 국방부 [이철재의 밀담]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5일 북한의 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닌 탄도미사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28일 1차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후 다음 날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화성 계렬(계열)의 전략무기(극초음속 미사일)가 날아오른 것은 2017년 11월 29일 화성포-15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래의 사변"이라고 보도했다. 권명국 전 방공포병사령관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러시아ㆍ중국과 비교하면 걸음마 단계"라며 "지금까지 3차례 쐈던 극초음속 미사일은 현재 요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2.01.16 05:00

  • 세계가 경악한 옷, 비키니라 불렀다...예술가 영감 준 '절대무기' [이철재의 밀담]

    세계가 경악한 옷, 비키니라 불렀다...예술가 영감 준 '절대무기' [이철재의 밀담]

    그러나, 또 다른 핵전쟁에 대한 공포는 이어졌다. 축 늘어진 시계의 초현실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살바도르 달리는 47년 ‘비키니의 세 스핑크스’란 작품을 내놨다. 피터 페리는 ‘아톰 보이’와 ‘세계의 인류’에서 핵 개발로 비상하는 인류를 표현했다.

    2022.01.02 05:00

  • 최첨단이라더니 온통 녹 범벅…美최종병기 '줌월트함' 잔혹사

    최첨단이라더니 온통 녹 범벅…美최종병기 '줌월트함' 잔혹사

    미 해군은 당초 줌월트급 구축함을 13척을 건조하려고 했다. 미 해군은 비록 3척으로 줄었지만, 줌월트급 구축함을 인도ㆍ태평양에 배치해 중국을 견제하려고 했다. 그렇다면, 한국은 마우스로부터 자유로울까? 우리도 줌월트급 구축함과 같은 무기를 만들지 않을까? 박찬준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위원은 "아직 한국판 마우스가 없었지만, 앞으론 마우스의 교훈을 잘 살리지 않는다면 장담할 순 없다"며 "특히 국내 기반기술만 믿고 충분한 검토 없이 국산화 논리에만 매몰된다면 우려할 만한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계했다.

    2021.12.19 05:00

  • 진주만 공습 80주년…한국군 명심해야 할 美·日의 2가지 실수

    진주만 공습 80주년…한국군 명심해야 할 美·日의 2가지 실수

    가가함에서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500여 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손뼉을 치며 환성을 질렀다. 일본의 공격에 미 해군 전투함 12척이 침몰하거나 손해를 입었고, 미 육군과 해군의 군용기 188대가 부서졌다. 옛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관한 책을 여러 권 낸 최종호 조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일본 해군은 ‘해먹넘버’라는 해군병학교(해군사관학교) 졸업 성적과 연공서열을 바탕으로 한 인사를 했다.

    2021.12.05 05:00

  • 킬러위성 저격, 광선으로 파괴…'스타워즈' 같은 우주전쟁 온다

    킬러위성 저격, 광선으로 파괴…'스타워즈' 같은 우주전쟁 온다

    존 제이 레이먼드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지난해 2월 에서 러시아의 위성인 코스모스 2542가 미국의 첩보위성인 USA 245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 2542과 같은 러시아 위성은 우주에서 발사체로 다른 위성을 요격하는 킬러위성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우주전쟁은 우주의 표적을 탐지ㆍ추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도 통신위성이나 정찰위성 등 우주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적 위성에 대한 요격 능력 개발과 함께 발사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1.11.21 05:00

  • 대만 때릴 무기가 움직였다...中, 이번엔 '미확인 동영상' 발칵 [이철재의 밀담]

    대만 때릴 무기가 움직였다...中, 이번엔 '미확인 동영상' 발칵 [이철재의 밀담]

    미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 ’ 보고서에서 "중국군의 진화하는 능력과 개념은 강력한 적과 싸워 이길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만을 강압적으로 대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군 전문가인 김태호 한림국제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만은 중국을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며 "다만 중국이 대만을 치면 대만도 중국에게 뼈아플 정도의 피해를 주면서, 미국이 지원할 때까지 버티는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에서 "대만의 방어 능력을 증강할 목적으로 미국과 광범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군이 대만 방어를 도울 것으로 "정말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1.11.07 05:00

  • 미군 기지 11곳이 위험해졌다, 이 재앙이 韓에 미치는 영향[이철재의 밀담]

    미군 기지 11곳이 위험해졌다, 이 재앙이 韓에 미치는 영향[이철재의 밀담]

    그런데 미국의 산불과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가 한국의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방부의 기후변화 선임 고문인 은 "기후변화는 우리(국방부와 군)에게 점점 더 많은 자원과 준비태세를 지불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국가 안보나 군사 작전은 기후변화와 연관성이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다양하게 영향을 미친다"며 "군사 시설, 군사 장비, 군사 작전 등 다양한 분야가 기후변화의 영향권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2021.10.24 05:00

  • 美도 포기했는데 韓이 개발…北지하 핵시설 날릴 '비밀무기'[이철재의 밀담]

    美도 포기했는데 韓이 개발…北지하 핵시설 날릴 '비밀무기'[이철재의 밀담]

    ADD는 한국형 전략무기를 선보이는 지난달 15일 고위력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장영근 항공대 항공우주ㆍ기계학부 교수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8~9t의 탄두 중량을 마하 10의 속도로 떨어뜨리는 추력을 가졌다면 탄두 중량을 1t으로 가볍게 한다면 수천㎞를 날아가는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분석했다. 고위력 탄도미사일과 같은 한국형 전략무기로 북한이 한국에 대해 핵공격을 감행하려 하면 한국은 사전에 핵 시설을 무력화할 수 있다.

    2021.10.10 05:00

  • 총알 아닌 이것 챙겼다…"오래가고 힘 세야" 軍배터리 전쟁 [이철재의 밀담]

    총알 아닌 이것 챙겼다…"오래가고 힘 세야" 軍배터리 전쟁 [이철재의 밀담]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GM은 올 6월 미 육군에 보병분대차량(ISV) 전기차를 납품했다. 영국 공군은 더 나아가 2027년까지 경량 전기 훈련기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어 "전기를 사용하는 차량이나 휴대용 발전장치를 도입하면, 배터리 운반 부담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도 야전에서 전력 확보를 위한 방법에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1.09.26 05:00

  • 마수드 전설의 땅 쓸까…탈레반 찌른 '아프간 파촉' 판지시르

    마수드 전설의 땅 쓸까…탈레반 찌른 '아프간 파촉' 판지시르

    네이버 블로그에서 아프가니스탄 내전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은 "NRFA는 탈레반으로부터 판지시르의 4개 행정구를 다시 탈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양측이 치열하게 공방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련군과 탈레반은 판지시르의 점(도시)과 선(도로)을 가졌지만, 면(계곡)은 무자헤딘, 북부동맹, NRFA의 차지였다.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소련군과 탈레반을 물리친 판지시르와 마수드의 저항 정신은 한동안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1.09.12 05:00

  • 한국형 차기 잠수함 핵잠 결정…이제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한국형 차기 잠수함 핵잠 결정…이제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스마트 원자로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핵잠 원자로는 4년 안에 시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362 사업단(핵잠 사업단) 단장을 지낸 문근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한ㆍ미 원자력 협정은 한국형 핵잠의 동력원을 구하는 길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소식통

    2021.08.2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