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재의 밀담

밀리터리 담화, 이철재의 밀담

기사 155개

2024.04.07 05:00

총 155개

  • 북·러가 핵 위협할 때…"자극 말자"며 민방공조차 방치한 韓 [이철재의 밀담]

    북·러가 핵 위협할 때…"자극 말자"며 민방공조차 방치한 韓 [이철재의 밀담]

    1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와 대한국방외교협회(회장 권태환)는 지난 22일 서울 재향군인회 본부에서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돌아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사점과 한국의 국방혁신’ 세미나를 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는 고전하고 있다.

    2023.02.26 05:00

  • 버스3대 크기 몰랐다…"레이더엔 작은새" '中 정찰풍선' 전말 [이철재의 밀담]

    버스3대 크기 몰랐다…"레이더엔 작은새" '中 정찰풍선' 전말 [이철재의 밀담]

    미국은 중국의 정찰 풍선(또는 중국의 주장에 따르면 기상 기구)을 격추할 권리를 국제법으로 보장받은 것이다. 왜 4일 미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2대가 중국의 정찰 풍선을 AIM-9X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쐈냐는 것이다. 미국의 존 포스터 덜레스 국무부 장관 은 정찰 풍선을 기상 기구라고 주장하면서 " 이 기구들은 제트 기류 등 기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023.02.12 00:05

  • 우크라전이 앞당긴 '전차 시계'…美 힘 쏟는데, 韓 감감무소식 왜 [이철재의 밀담]

    우크라전이 앞당긴 '전차 시계'…美 힘 쏟는데, 韓 감감무소식 왜 [이철재의 밀담]

    방종관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전력개발센터장(예비역 육군 소장)은 "산악 지형이 많은 한반도에서 전차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유사시 기동전으로 전쟁을 빨리 끝내려면 전차는 핵심 전력"이라며 "우리도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차세대 전차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0㎜ 차세대 전차포, 차세대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 무인포탑, 캡슐형 승무원실 방호구조, 방탄세라믹, 대용량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동화 등 기술에 대한 응용연구 사업이다. 차세대 전차는 화력과 방호력에 중점을 두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이 차기전차 사업을 고민한 시점은 2015년 러시아가 차세대 전차 T-14 아르마타를 공개하면서다.

    2023.01.29 05:00

  • 독수리도 잡는다는데…서울 누빈 北무인기 격추 실패 이유 [이철재의 밀담]

    독수리도 잡는다는데…서울 누빈 北무인기 격추 실패 이유 [이철재의 밀담]

    26일과 비슷한 크기의 북한 무인기가 침투했던 2014년 군 당국은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탐지하려면 0.01㎡ 크기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이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한 소형 무인기에 대응하는 통합방위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 당국은 소프트킬ㆍ하드킬 무인기 대응 체계가 나오는 2026년까지 갭필러(공백을 메우는 무기)로 휴대용 소형무인기 대응체계를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도입 한다.

    2023.01.01 05:00

  • SF 뺨치는 '6세대 전투기' 개발...한국이 '호구' 되지 않으려면 [이철재의 밀담]

    SF 뺨치는 '6세대 전투기' 개발...한국이 '호구' 되지 않으려면 [이철재의 밀담]

    두 공동 개발 그룹(영국·일본·이탈리아, 프랑스·독일·스페인)은 5세대 전투기를 거르고 바로 6세대 전투기로 가는 경우다. 최현호씨는 "우리 손으로 4.5세대 전투기 KF-21을 개발ㆍ배치를 이룰 시기에 다른 나라들의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지켜볼 수도 있다"며 "2035년 일본과 중국이 6세대 전투기를 보유할 경우 이들과의 공군력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고 우려했다. KF-21의 덩치를 좀 더 키우고, 스텔스 성능을 강화한 뒤 첨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한국 독자 6세대 전투기인 KF-XX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2022.12.18 05:00

  • '이 전투서 인간은 빠져라'...치명적 AI 무기 '킬러로봇' 논란 [이철재의 밀담]

    '이 전투서 인간은 빠져라'...치명적 AI 무기 '킬러로봇' 논란 [이철재의 밀담]

    AWS에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을 줄 수 있을까? AWS가 오류나 해킹으로 무고한 비전투원이나 아군을 살상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핵무기보다 싸 대량생산할 수 있는 AWS가 대량살상을 부를까? AWS의 윤리적 논란에 불을 붙인 나라가 한국이다. SGR-A1은 암구호를 제대로 대지 못한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그런데 SGR-A1이 사람의 명령 없이도 자동으로 공격할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를 통해 알려졌다.

    2022.12.04 05:00

  • 화물인 줄 알았더니 미사일 '쾅'…美 수송기, 폭격기 변신 [이철재의 밀담]

    화물인 줄 알았더니 미사일 '쾅'…美 수송기, 폭격기 변신 [이철재의 밀담]

    현재 래피드 드래곤의 목표는 C-130에 미사일 6발들이 팔레트를 2개 실어 모두 12발을 탑재하는 것이다. 또 미 공군은 베트남 전쟁부터 수송기에 각종 화기를 달아 공격기로 써왔고, 미 해병대도 지상에 화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KC-130J에 미사일 발사 기능을 더 했다. 미 공군이 래피드 드래곤을 연구한 배경엔 중국이 있다.

    2022.11.20 05:00

  • 사격장 필수품 탄피받이가 없다…충북 후방부대 '특별한 훈련' [이철재의 밀담]

    사격장 필수품 탄피받이가 없다…충북 후방부대 '특별한 훈련' [이철재의 밀담]

    기동중대의 행정보급관인 양철현 상사는 "근접전투에서 사격은 대개 20m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자동화 사격장보다 영점사격장이 더 낫다"고 말했다. 육군이 사격장에서 탄피받이를 쓰는 이유는 탄피를 재활용하려는 것보다는 탄피 숫자를 세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훈련 시나리오에선 대테러 특수부대 출동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장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기동중대ㆍ중앙경찰학교 연합팀이 바로 작전에 들어간다는 내용이었다.

    2022.10.23 05:00

  • 깊게 파낸 北땅굴도 찾아낸다...스텔스도 잡는 '절대반지' [이철재의 밀담]

    깊게 파낸 北땅굴도 찾아낸다...스텔스도 잡는 '절대반지' [이철재의 밀담]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의 ‘양자 얽힘’ 실험은 양자 정보라는 새로운 기술을 열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양자 얽힘이 있는 광자 실험을 최초로 성공하고 벨 부등식 위배를 확인하는 연구를 통해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팅 개발 등에 광범위하고 잠재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초신뢰 보안통신을 제공하는 양자 통신, 초고속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양자 컴퓨팅, 초정밀 계측ㆍ탐지 기능을 제공하는 양자 센서다. 양자 컴퓨터의 창과 양자 통신의 방패 싸움에 대해 허준 교수는 "기존 암호 체계는 수학을 바탕으로 뒀고, 양자 통신은 양자 역학이 기반"이라며 "양자 컴퓨터로 양자 통신을 복호화할 순 없다"고 말했다.

    2022.10.09 05:00

  • 이러다 세계1위 뺏길판…미·독 거센 도전, K9이 살아남는 법 [이철재의 밀담]

    이러다 세계1위 뺏길판…미·독 거센 도전, K9이 살아남는 법 [이철재의 밀담]

    한마디로 ‘미사일 같은 탄약’인 램제트 155 탄약 을 시험사격한 이유는 미 육군의 XM1155 사거리 연장형 포탄(ERAP) 사업 때문이다.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해 분당 최대 발사 속도를 6발에서 9발로 늘린 K9A2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거리를 70~100㎞로 늘이고, 분당 최대 발사 속도가 10발로 빨라지고, 유무인 복합 운용이 가능한 K9A3 사업도 계획 중 이다.

    2022.09.25 05:00

  • 나치 속이고 3만명 살렸다…'고스트 아미'의 깜짝 비밀무기 [이철재의 밀담]

    나치 속이고 3만명 살렸다…'고스트 아미'의 깜짝 비밀무기 [이철재의 밀담]

    고스트 아미가 독일군에게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는 것처럼 속이면 다른 부대가 전혀 엉뚱한 곳으로 공격하는 작전이었다. 나중에 세르비아는 디코이 미그-29 전투기 를 제작하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나토를 조롱했다. 세르비아는 전쟁에 졌지만, 디코이 미그-29를 자랑스럽게 박물관에 전시하면서 나토를 조롱하고 있다.

    2022.09.11 06:00

  • 소리 없이 적 파괴하는 700원짜리 무기…'살인광선 전쟁' 온다 [이철재의 밀담]

    소리 없이 적 파괴하는 700원짜리 무기…'살인광선 전쟁' 온다 [이철재의 밀담]

    근거리에서 포탄이나 로켓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100㎾ 이상, 100㎞ 이상 떨어진 표적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1㎿ 이상의 출력이 각각 필요하다. 미 육군은 스트라이커보다 작은 보병분대차량(ISV)에 20㎾ 레이저를 단 육군 다목적 고에너지 레이저(AMP-HEL) 체계를 내년부터 실전배치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은 공군의 AC-130J 고스트라이더에서 60㎾급의 공중 고에너지 레이저(AHEL) 체계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실험 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2.08.28 05:00

  •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당시 방위사업청은 에서 KF-21에 대해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 중인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라면서 "(현재 4.5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일본, 스웨덴, (유럽) 공동개발(영국ㆍ독일ㆍ이탈리아ㆍ스페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KF-21의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독자 개발 국가가 될 전망"이라고 적었다. ‘8번째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방사청)가 가장 정확한 표현이며, ‘세계 8번째 첨단 초음속 전투기’(문 전 대통령)도 맞는 말이다.

    2022.08.14 05:00

  • 50살 노장이지만 세계 최강…탄도미사일 잡는 '신의 방패' [이철재의 밀담]

    50살 노장이지만 세계 최강…탄도미사일 잡는 '신의 방패' [이철재의 밀담]

    이지스는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은 물론 탄도미사일까지 탐지ㆍ요격하는 이지스 전투체계, 대잠수함 전투체계, 함대지 미사일 전투체계, 전자전 전투체계, 헬기 체계 등을 통합한 전투체계다. 미 해군이 선보일 최신형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은 탐지 레이더를 레이시온의 AN/SPY-6 AMDR(항공ㆍ미사일 방어 레이더)로 바꿀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 체계의 탐지 레이더 경쟁에 탈락한 록히드 마틴의 AN/SPY-7 LRDR(장거리 식별 레이더)은 미국의 하와이에 조기 경보용으로 설치된다.

    2022.07.31 05:00

  • 러 졸전에 '전차 무용론'…드론·무인전투 기술로 왕좌 되찾는다 [이철재의 밀담]

    러 졸전에 '전차 무용론'…드론·무인전투 기술로 왕좌 되찾는다 [이철재의 밀담]

    그중 우크라이나군을 거세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했던 러시아 전차가 서방이 지원해준 대전차 무기에 무기력하게 당한 게 대표적이다. 특히 군사 선진국이 연구하거나 도입하기로 한 차세대 전차를 보면 대전차 무기의 도전에 맞선 전차의 응전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양욱 박사는 "전차 무용론은 계속 나왔지만, 지상에서 장기간 작전을 수행하면서 목표를 파괴하고 적진을 점령하는 무기는 아직 전차만 한 게 없다"면서 "앞으로 공격헬기ㆍ드론ㆍ대전차 무기가 더 발달하더라도 전차도 맞대응 수단을 갖출 것이기 때문에 전차의 중요성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7.17 05:00

  • '탑건' 톰크루즈처럼…비행에 미친 63세 러 최고 조종사 최후[이철재의 밀담]

    '탑건' 톰크루즈처럼…비행에 미친 63세 러 최고 조종사 최후[이철재의 밀담]

    미 공군과 미 해군(미 해군은 항공모함을 갖고 있다. 전 세계 공군 순위를 매길 때 1위가 미 공군, 2위가 미 해군이란 말도 나온다)에서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탑건이라고 부른다. 미 해군은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미 해군 해상공격ㆍ공중전투 학교(NSAWS)를 네바다주 팰런 해군 항공 기지에 운영하고 있다. ‘탑건’과 ‘탑건: 매버릭’의 주인공 피트 매버릭 미첼의 실제 모델인 피트 페티그루도 마지막 계급은 해군 소장이었다.

    2022.07.03 05:00

  • "불바다 만들겠다" 툭하면 위협…北야욕 무너뜨릴 한국형 방패 [이철재의 밀담]

    "불바다 만들겠다" 툭하면 위협…北야욕 무너뜨릴 한국형 방패 [이철재의 밀담]

    정부는 지난 8일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며 "3축 체계를 중심으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할 대책을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강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축 체계는 ①북한이 핵ㆍ미사일을 발사하려 할 때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킬체인(Kill Chain) ②북한의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③북한이 핵ㆍ미사일로 공격하면 한국이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짜였다. ADD를 비롯한 국방과학기술 연구자는 전 국민을 북한의 핵ㆍ미사일로부터 지키려고 KAMD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22.06.19 05:00

  • 전차·자주포·훈련기 잭팟…폴란드가 K-방산 사생팬 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전차·자주포·훈련기 잭팟…폴란드가 K-방산 사생팬 된 이유 [이철재의 밀담]

    그는 지난달 30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국방ㆍ방산 협력과 최근 안보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방부는 에서 "특히, 양 장관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한국과 폴란드 군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실질적인 방산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방위산업 국산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폴란드의 K-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한국과 폴란드 모두 만족하는 수출 모델을 만든다면 K-방산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5 05:00

  • 무기강국인줄 알았는데 허당...러시아 핵심무기 구매취소 사태 [이철재의 밀담]

    무기강국인줄 알았는데 허당...러시아 핵심무기 구매취소 사태 [이철재의 밀담]

    T-90 전차,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기, 판치르-S1 야전 방공 체계 얘기다. 오릭스에 따르면 21일 현재 러시아군은 20대의 T-90 전차, 13대의 Ka-52, 7대의 판치르-S1을 잃었다. 특히 무기를 고르는 데 까다로운 아랍에미리트(UAE)가 판치르-S1을 골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판치르-S1은 바이락타르 TB2와 같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2022.05.22 05:00

  • 한밤 러시아군 사냥한 이것…요즘 북한도 탐내고 있다 [이철재의 밀담]

    한밤 러시아군 사냥한 이것…요즘 북한도 탐내고 있다 [이철재의 밀담]

    우크라이나군이 터키에서 들여온 드론인 바이락토르 TB2는 러시아군의 기갑 부대와 수송 부대를 사냥하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상용 드론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DJI 제품은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정찰 임무에 투입하고 있다. 한국군은 북한의 드론 침투 사건 이후 야전 방공체계를 개량해 드론에 대응하고 있다.

    2022.05.08 05:00

  • 우크라에 비춰본 '한국군 北시가전'…이대로면 러시아 꼴 난다

    우크라에 비춰본 '한국군 北시가전'…이대로면 러시아 꼴 난다

    특히 북한군은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화승총이라 부르며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군이 길목마다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깔아놓으면 낭패다. 능동방호체계는 대전차 무기를 재머(전파방해장치)나 복합 연막탄으로 교란해 빗나가도록 하는 소프트킬과 대응탄을 쏴 대전차 무기를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 등 2가지 방식이 있다.

    2022.04.24 05:00

  • 러 전차, 맥없이 부서지거나 불탔다...지상전 왕자의 운명은[이철재의 밀담]

    러 전차, 맥없이 부서지거나 불탔다...지상전 왕자의 운명은[이철재의 밀담]

    러시아군 전차의 천적은 서방의 대전차 무기다. 러시아군 전차의 고난은 러시아군이 전차를 잘못 운용했기 때문이지 전차 효용성이 낮아졌기 때문은 아니라는 뜻이다. 박찬준 위원은 "전차와 대전차 무기의 관계는 창과 방패의 싸움과 같다"며 "전차의 방어력이 높아지면, 대전차 무기의 공격력을 키우는 노력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2.03.27 06:08

  • 北적화통일 야욕도 뭉갰다…특작부대 사살뒤 잊혀진 승자들[이철재의 밀담]

    北적화통일 야욕도 뭉갰다…특작부대 사살뒤 잊혀진 승자들[이철재의 밀담]

    66년부터 69년까지 DMZ 일대를 중심으로 북한군 특작부대(특수부대) 침투조(흔히 ‘무장공비’라 불렀다)가 한국군과 미군을 상대로 저강도 전쟁·비정규전을 걸었다. 본스틸 사령관과 야보로 군단장의 콤비 플레이로 북한군 특작부대 4단계 방어망은 착착 완성돼 갔다. 한ㆍ미는 임진스카우트와 CAC로 제2의 한국전쟁에서 북한군 특작부대에 맞섰다.

    2022.02.13 05:00

  • 푸틴 이중철갑 탱크도 박살낸다…우크라 구할 은밀한 무기 셋 [이철재의 밀담]

    푸틴 이중철갑 탱크도 박살낸다…우크라 구할 은밀한 무기 셋 [이철재의 밀담]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제로 합병할 때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은 미국과 나토였다.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국경과 크림 반도에서 러시아 육군의 탱크의 상부엔 슬랫 아머를 단 모습이 보였다. 슬랫 아머는 대전차 화기로부터 기갑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는 철창형 장갑이다.슬랫 아머 탑재 탱크에 대전차 화기가 닿으면 탄도를 흐트러뜨리거나, 적탄을 찌그러뜨리거나, 운동에너지를 뺏어가 관통력을 낮출 수 있다.

    2022.01.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