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랩
중국 시장과 비즈니스 환경의 폭넓은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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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10 절반 점유, 中 유니콘 대세 업종은?
그 규모는 13조 위안(약 2336조 3600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유니콘 TOP 10 가운데 5곳이 중국 기업이다.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런쩌핑(任澤平)이 운영하는 쩌핑훙관(澤平宏觀)의 〈중국 유니콘 보고서 2023(中國獨角獸報告2023)〉를 바탕으로 중국 유니콘 기업의 발전 현황 및 최신 트렌드를 들여다본다. 2023년 4개 도시 유니콘 기업의 수는 중국 유니콘 전체의 66.5%, 그 가치 총합은 전체의 7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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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 상품 5만, 기업 고객 2000’ 하이디라오가 키운 中 식자재 B2B 유니콘
하이디라오의 공급망 자회사였던 수하이는 하이디라오의 중앙 조리실을 운영하고 전국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했다. *중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중 상당수는 중앙 조리실을 통해 식재료를 반제품 또는 완제품으로 만들고, 이를 각 지점에 밀키트 형태로 배분한다. 막강한 경쟁력으로 중국 식자재 B2B 시장을 선도하는 수하이는 2017년 ‘중국요리 우수재료 공급업체’, 2019년 ‘올해의 중국 콜드체인 물류 종합 능력 기업’, 2021년 ‘올해의 중국 요식업 공급망 Top 10’ 등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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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싼 진료비는 이것 때문" 지적 뒤 탄생한 1조 매출 기업
2014년 중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 청서에 따르면 중국 내 고급 의료 장비 가운데 CT의 경우 80%, MR은 90%, PET/CT*는 100% 가 수입 브랜드였다.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 인구 고령화 문제, 국민의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며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 의료 영상 기술과 설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의료 영상 장비 산업은 기술 장벽이 높아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없는 산업이다. *산쟈 병원: 중국 내 최고 등급의 고급 병원 롄잉의료는 PET 디지털 광전도 감지기, MR 초전도 자석, MR 경도 전력 증폭기, MR 무선 주파수 전력 증폭기, CT 시공간 검출기와 같은 첨단 의료 영상 및 방사선 치료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자체 개발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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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엔데믹 시대… 中 온라인 의료 1등 기업의 다음 목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온라인 의료 시장은 연평균 72.0%의 성장률로 크게 성장했다. 2017년 이전 장루이 CEO 시대에서는 가벼운 상담, 개인 의사, 보험 판매의 비즈니스 모델이었다면, 이후 장쿤(張琨)CEO는 부가가치 의료 서비스, 병원의 인터넷 사용 역량 강화, 비즈니스 파트너(의사 그룹 및 기타 기관 등)와의 상생 등이 강화됐다. 현재 춘위이셩은 대형 온라인 의료 서비스 포털로 자리 잡았으며 인터넷 진료 서비스 기관, 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으로 발전해 ‘의사+환자+의학+병원+보험’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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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오명’ 중국판 다이소, 뉴욕 타임스퀘어 입성
리린 총경리는 "타임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은 미니소의 브랜드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중심지에 서야 하며, 타임스퀘어가 바로 그런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수치로,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해외 매장 수 증가와 해외 매장의 평균 매출이 동기 대비 38.1% 늘어난 덕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중국 국내 매장은 동기 대비 157개 증가한 3325개였고, 해외 매장은 동기 대비 238개 늘어난 2115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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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와 엎치락뒤치락’ 中 반도체 장비 유니콘 어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건식 제거(Dry Strip), 건식 식각(Dry Etch), 급속 열처리(RTP · Rapid Thermal Processing) 장비와 솔루션을 제조 및 판매한다. 건식 제거(Dry Strip) 장비 생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플라스마 식각(Plasma Etch), 급속 열처리(RTP · Rapid Thermal Processing)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 건식 제거(Dry Strip) 장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이탕반도체가 31.3%로 1위, 피에스케이가 25.8%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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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눈’… 반도체 버금 가는 필수 부품 만든다
스마트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PC, 드론, 차량용 기기, CCTV, AR/VR 기기, 3D센서, 반도체 검사 장비, 각종 공업 분야와 의료 장비 등에 AAC옵틱스의 제품이 활용된다. 신형 광학 흔들림 방지 모듈을 포함한 일련의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솔루션을 자체 연구 개발했다. AAC테크놀로지는 미국, 스웨덴 등지에 음향 연구기관을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중국 국내외 수많은 고등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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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상하이 아냐, 1인당 850만 원 쓰는 中 최대 소비 도시
최신 통계에 따르면, 항저우(杭州)가 4대 대도시(北上廣深,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를 제치고 중국 최대 소비 도시에 올랐다. (지난 1년간 도시별 1인당 소비 지출을 집계한 각 지역 통계국의 자료에 근거했다.) 통계에 따르면, 소비력 10위 도시는 1인당 4만 1381위안(약 772만원)을 소비한 우시(無錫)가 차지했다. 베이징을 제치고 원저우(溫州)가 1인당 소비 지출 4만 2809위안(약 799만원)으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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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정비 O2O 시장 열었다…'유니콘' 만든 81년생 강심장男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애프터마켓 규모는 2020년 2375억 1133만 유로(약 335조 2401억원)에서 2030년까지 1조 2000억 유로(약 1693조 764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해 중국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규모는 1조 3000억 위안, 한화 약 241조 4620억원으로 추산됐다. 급격한 신에너지 차 물결은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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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청년들 농촌으로 가라’고 한 까닭은
중국에서 공산당 정권이 장기간 집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중국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큰 불만이 없었다는 얘기다. 최근 딩쉐샹(丁薛祥) 부총리가 청년층 취업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지만, 당국이 내놓는 관영 기관·국영 기업 고용 확대, 신규 채용 민간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청년 창업 자금 금리 우대 혜택 등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구호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진핑 주석이 주창한 ‘위대한 중화민족 부흥’에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했던 젊은이들이 공산당 정권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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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난 고기 안 팔아” 구멍가게에서 대형 기업으로 변모한 이곳
‘하루 지난 고기는 팔지 않는다’는 슬로건은 재료의 신선함을 중시하는 광둥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매일 수십 명의 소비자가 첸다마를 방문해 식품을 구매하도록 끌어들였다. IT 대기업 징둥이 만든 신선식품 기업 세븐 프레쉬(七鲜)는 중국 전역에 66개 매장을, 알리바바의 신선식품 취급점인 허마셴셩(盒馬鮮生)은 300개 이상의 매장을, 이핀성셴(誼品生鮮)은 18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루 지난 고기를 팔지 않는다’는 경영이념은 타 신선식품 브랜드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철학일 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첸다마의 판매 방법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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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이두 천하’, 中 검색엔진 판도 달라졌다
글로벌 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 약 80%에 달하던 바이두의 중국 시장 점유율(PC+모바일)은 1년 사이 크게 곤두박질치면서 2023년 4월 기준 39.64%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검색엔진 시장에서 바이두는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벽과 같은 존재였다. 빙은 점유율 37.4%로 PC 검색엔진 시장에서 바이두(27.01%)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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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매장 돌파한 中 밀크티 왕 ‘미쉐빙청’, 가성비 뒤 숨겨진 무기는?
중국 노동절 연휴였던 4월 30일~5월 1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는 ‘미쉐빙청 음악 페스티벌’이 열렸다. ‘미쉐빙청 음악 페스티벌’은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웨이보(微博) 인기 검색어에 등극했다. 미쉐빙청 음악 페스티벌의 1일권 가격은 199위안(약 3만 7000원)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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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물어도 2위… 中 디디 복귀에 벌벌 떠는 이 기업
중국에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왕위에처(網約車), 인터넷 예약 차량으로 부른다. T3추싱은 2021년 10월 26일 77억 위안(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가 받은 중국 최대 투자액이다. 중국 교통부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중국엔 총 309개의 인터넷 예약 택시 플랫폼이 사업 면허를 취득했는데, 플랫폼 준수율(平台合规率, 운전자와 차량 모두 허가받은 주문량) 상위 10개 플랫폼 중 T3추싱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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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폭스바겐이 고객사… ‘스마트카’ 필수 기술 만드는 中 기업
운영체제, 스마트 음성 시스템, 스마트 맵, 클라우드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및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기반으로 운전석·자율주행·완성차 영역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개발·운영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테오는 이같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스마트카 정보 시스템 서비스 연구 개발, 제조, 사후 서비스까지 일체화된 서비스를 판매한다. 🚘 파테오의 5대 핵심기술 다년간의 기술 축적과 관련 제품 서비스를 두루 제공하면서 파테오는 운영체제, 스마트 음성 서비스, 하드웨어, 고정밀 지도, 클라우드 플랫폼 등 5가지 핵심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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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서사’ 된 장진호 전투, 과거엔 어땠나
장진호 전투에서만 미군 4500명이 전사했고, 6·25 전쟁에서 미군 약 3만7000명이 전사했다"고 말했다. 장진호 전투는 6·25가 한창이던 1950년 11월 27일 한반도의 북쪽 끝으로 진격하던 미군과 이를 막기 위해 압록강을 넘어온 중공군이 처음으로 대규모로 맞붙은 전투다. 중국이 규정하는 항미원조 전쟁은 6·25 발발 후 자국이 참전한 1950년 10월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까지로 ‘미국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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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누려보는 한 잔의 여유’, 북촌 다관서 열린 茶 문화 체험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명가원에서 재한 중국 유학생과 한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차 문화 체험이 열렸다. 이번 차 문화 체험 행사에는 구저쯔순차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인 정푸녠(鄭福年), 장원화(張文華), 안지바이차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 옌룽훠(嚴榮火)가 직접 다례를 시연하고 차 문화 체험 참가자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전일에 걸친 차 문화 체험 및 강의는 중국 명차를 마시고, 차 문화 전승자의 전통 다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중국 차 문화를 한뼘 더 가깝게 느끼고 견문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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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 간 황제를 위해 생산”… 차(茶) 문화 전승자가 말하는 중국의 명차는?
같은 찻잎이라도 기후 풍토에 따라, 제다 방식에 따라 수 백 가지의 맛을 내는 중국의 차는 지역별로 전통 제조 기술을 전승해온 이들에 의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지난 23일, 주한중국문화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중국 차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무형 문화유산) 2인을 만나 전승자가 하는 일, 명차의 특징, 차를 음미하는 방법에 관해 물어봤다. 이하 중국 저장성 후저우(湖州) 창싱현 구저쯔순차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인 장원화(張文華)와의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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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귀한 명차(名茶) 체험하세요”…서울서 차 문화 행사 열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주한중국문화원 전시장(2층)에서는 중국의 명차 생산지인 저장성의 안지바이차, 구저쯔순차의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가 전통 차 제조 기법과 다례를 선보였다. 구저쯔순차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인 정푸녠(鄭福年)은 현장에서 당나라 전통 제다 방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구저쯔순차 제조 기술 및 관습 전승자인 장원화(張文華)는 안지바이차와 구저쯔순차의 다례 과정을 시연하며 "찻잔에 소금을 아주 살짝 뿌리면 차의 감칠맛이 배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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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머리 지끈한 '셀프 인테리어', 원스톱 서비스로 끝낸다
"셀프 인테리어가 사람 잡네요", "돈만 있으면 업체에 맡기는 게 최고긴 합니다" 셀프 인테리어 정보를 주고 받는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말이다. 여기에 2021년 2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위한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이자 데이터 공급망 업체인 항저우메이젠커지(杭州美间科技)를 인수, 부동산·건축·인테리어까지 모두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쿠자러 플랫폼에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기업, 가구 및 건축 자재 업체까지 모여 각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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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중단에 파산까지, 격변의 중국 전기차 시장
‘영원한 일등은 없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2~3년 전 신흥 업체들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던 시절,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업체들이 있다. 최근에는 광저우 자동차(广汽)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안(埃安)을 비롯해 지리 자동차(吉利), 창안 자동차(长安) 등 전통 자동차 업체들이 신흥 업체들을 판매량에서 앞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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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에 노력까지 더했더니… 14년 만에 5조 가치 기업으로 우뚝
지난해 OLED 커브드 스크린 스마트폰 제품에 들어갈 OLED 휴대폰 디스플레이칩(제품명: ICNA3512)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가전업체 TCL과 손을 잡고 e-스포츠 및 게임에 요구되는 8K LC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칩(제품명: ICNL9390) 생산 및 연구 개발에 돌입하며 독보적 기술로 업계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8년 중국 최초로 터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칩 을 출시했으며, 2019년에는 중국 최초로 0.4mm 피치까지 지원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칩을, 2020년에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중국 최초의 중대형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칩을 출시했다.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회사의 영업 수익은 각각 14억 4700만 위안(약 2766억 원), 23억 8000만 위안(약 4550억 원), 56억 7400만 위안(약 1조 848억 원)이며 순이익은 각각 -1억 6800만 위안(약 321억 원), 5300만 위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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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와 차 향기가 솔솔'… 3년 만에 서울광장서 한·중 문화교류 행사 열려
이번 행사는 세계 차(茶)의 날(5월 21일)을 이틀 앞두고 열린 특별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 단위로 총 3회에 걸쳐 한국과 중국의 대표 다도 체험 및 향도 체험이, 오후 2시부터는 중국 차의 이해 강연이 진행됐다. 3년여 만에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한중문화교류 행사는 주한중국문화원과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중앙일보, 한중다도향도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주최 측은 "다도 체험 사전 예약이 폭주해 다도 문화에 한국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다도 체험 장면을 보고 즉석 참여를 문의하거나 관심 어린 표정으로 지켜보는 관광객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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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공자학원 94%가 문을 닫았나
보고서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공자학원 및 중국 공산당 관계자들이 미국 대학의 교직원 등에게 중국 정부가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여기는 주제에 대해 공개 발언이나 행사를 하지 않도록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가했다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공자학원과 공자학당은 미국 대학, 초·중·고등학교에서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고 악의적인 영향력 행사하는 단체"라면서 공자학원을 ‘외국 대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활동 내역을 국무부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마르크스를 만나러 가는 것은 하느님(上帝)을 만나러 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당대중국(當代中國)』), "오늘날 사람의 수명이 점점 길어져 정년퇴직에서 마르크스를 만나러 가는 때까지 이삼십 년의 시간이 있다"(『나와 함께 중국어를 배워요』)처럼 마르크스를 신격화하는 내용들도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