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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 팀 매치 조합 이룰 현역 스타는 누구?"
21~22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설해원 레전드 매치' 팀 구성이 팬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설해원 레전드 매치 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톡, 다음스포츠를 통해 팬 투표로 대회 포섬 매치(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것)의 팀 구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설해원의 권기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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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고진영은 소렌스탐을 보는 듯 하다"
"박성현, 렉시 톰슨, 브룩 헨더슨, 코다 자매 같은 힘은 없지만, (LPGA에서의) 짧은 경력에 보여준 정밀함과 균형은 확실히 안니카를 보는 듯 하다"고 강조한 시락은 "소렌스탐을 가장 잘 묘사한 단어는 균형이다. 고진영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놀라운 질주의 증거론 114개 홀 연속 보기 프리 경기를 한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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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재미교포 예리미 노,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예리미 노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에서 벌어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로 한나 그린(호주·21언더파)에 1타 차로 밀린 준우승을 차지했다. 3번 홀(파4)에서 어려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이날 첫 버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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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있어 더 눈길 끈 'KPGA 루키' 이재경의 데뷔 시즌 첫 우승
이재경은 1일 경남 창원 진해의 아라미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로 막판까지 경쟁한 박성국(31·18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앞선 9개 대회에서 상금 430만원을 기록했던 이재경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다. 1타 차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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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윤, 우승 상금 3억5000만원 한화 클래식 역전우승
박채윤(25)이 1일 강원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끝난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했다. 박채윤은 러프가 길고 그린이 빠른 데다 핀이 구석에 꽂힌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로 넬리 코다(미국), 이정민, 김소이에 한 타 차로 우승했다. 한국이라는 여자 골프 최강국에 미국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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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예선 거친 18세 노예림, 포틀랜드 클래식 단독 선두
지난 7월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도 노예림은 월요 예선을 거쳐 첫날 9언더파를 쳤고 우승 경쟁을 하다 박성현(26)과 함께 공동 6위(합계 23언더파)를 기록했다. 노예림이 우승하면 LPGA 투어 사상 세번째 월요 예선을 통해 우승한 선수가 된다. 브룩 헨더슨이 2015년 이 대회에서 월요예선을 통해 우승을 기록했고 로렐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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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가치 컸던 고진영의 '114개 홀 연속 보기 프리'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8번 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치렀다. 앞선 대회에서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 3번 홀부터 지난 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72개 홀을 모두 보기 없이 치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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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예약까지... 영역 넓힌 골프박람회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업체 엑스골프(XGOLF)가 골프박람회 ‘2019 엑스골프 쇼’를 개최한다. 골프장 담당자를 직접 만나서 상담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부킹센터가 눈길을 끌었다. 이동민 엑스골프 사업팀 본부장은 "기존의 전시, 판매에 국한됐던 형식에서 벗어나 박람회 영역을 확장하고자 했다. 골프장과 골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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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싸움...임성재 PGA 투어 신인왕 경쟁
시즌을 돌아보면 임성재는 이솝 우화의 거북이, 다른 신인왕 후보들은 토끼 같았다. 요약하면 임성재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냈고, 다른 신인왕 후보들은 짧은 기간 폭발적 스퍼트를 내면서 우승도 하고 주목도 받았다. 일부 선수는 "시즌 후반부에 PGA 투어에 들어온 그들은 임성재보다 불리한 조건이었다. 같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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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또 수술...“무릎 연골 손상 치료, 완전 회복 기대”
우즈는 29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왼쪽 무릎에 경미한 연골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8년 우즈의 무릎을 수술했던 번 쿨리 박사가 이번 수술도 맡았다. 우즈는 "쿨리 박사에 감사한다. 나는 지금 걸을 수 있고 몇 주 후부터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 10월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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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즌 4승' 고진영의 재치 "한국 가서 우승 자축 술도 마실래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은 고진영은 대회 4라운드 내내 보기 없는 경기를 치른 기록도 세웠다. 고진영은 이달 초 브리티시 여자 오픈 3라운드 2번 홀 이후부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까지 106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치르고 있다. 고진영은 우승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친구가 어젯밤에 보기 없는 경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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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181억원 보너스 플레이오프 우승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500만 달러(약 181억원)짜리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합계 18언더파로 젠더 셰플리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시즌 포인트를 지우는 대신 1위는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26~30위는 이븐파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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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보기 무결점' 고진영, 세계 1위에게 적수는 없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2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합계 26언더파로 2위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33만7500 달러(약 4억1000만원)를 받은 고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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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위엄' 고진영, CP 여자 오픈 우승... LPGA 시즌 4승 달성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대회 4라운드 내내 보기 없는 경기를 치른 고진영은 2015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72홀 노 보기 경기를 치른 박인비 이후 4년여 만에 LPGA 투어에서 72홀 노 보기 경기를 펼친 선수로 기록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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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임희정 "나도 있다"...하이원 여자 오픈 우승
임희정(19)이 25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에서 끝난 KLPGA 투어 하이원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서 신인 우승은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조아연(19)과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 이승연(21), 8월 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18)에 이어 이번 임희정이 네 번째다. 임희정은 경기 후 "혼자서 뒷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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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CP 여자 오픈 공동 선두...시즌 4승 보인다
고진영이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CP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한 타 차 2위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8언더파로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최근 3경기에서 고진영의 성적은 3위(브리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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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선수 “100만 달러 보너스 때문에 기권한 건 아니다”
페이스가 ‘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부문 1위가 아니었다면 그렇다. 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는 올해 PGA 투어와 LPGA 투어에 동시에 새로 생긴 상이다. 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엔 리-앤 페이스를 제외하고 유명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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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월드 “임성재가 신인왕 유리" 골프위크 “임성재가 합당”
미국 골프월드는 22일 "신인왕은 임성재와 콜린 모리카와로 압축됐다. 모리카와는 우승을 했고 경기 수가 적은데도 뛰어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임성재가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잡지는 그 근거로 PGA 투어 통계 전문가인 저스틴 레이를 인용,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신인 중 딱 한 명만 얻은 경우가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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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잘 뛰는 말 불리하게, 골프는 잘 치는 선수 유리하게
2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플레이오프 포인트 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가 10언더파에서 시작하고, 2등은 8언더파 등으로 어드밴티지를 안게 된다. 또한 포인트 5위 밖의 선수가 우승하면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다른 선수가 될 수 있었다. 지난해엔 타이거 우즈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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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타, 상습범 감시...유럽투어 슬로플레이 근절 방안 발표
미국 PGA 투어가 슬로플레이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유러피언 투어가 경기 스피드업 방안을 발표했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최고 경영자는 19일(현지시간) "우리는 이미 경기 시간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나 골프를 더욱 재미있게 하기 위해 추가 조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럽 투어는 2016년 아부다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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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호텔 벼락 맞아 경기장 못 나올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열리는 시카고 인근에 있는 필 미켈슨(미국)이 머무는 호텔이 18일(현지시간) 벼락에 맞아 불이 났다. 미켈슨의 최종라운드 티타임 약 1시간 30분 전의 일이다. 미켈슨은 티 타임 30분 전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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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최종전 진출, 내년 4대 메이저 출전권 땄다
이로써 임성재는 30명만이 참가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임성재만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토머스가 1위, 패트릭 캔틀리가 2위, 브룩스 켑카가 3위, 패트릭 리드가 4위, 로리 매킬로이가 5위로 경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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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모녀의 뜨거운 8월...올림픽 은, 보그너 MBN 우승
박민지(21)가 18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끝난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LA 올림픽 당시 중앙일보는 "한국은 체력과 신장이 좋은 서독을 맞아 전반을 10-9로 뒤졌으나 후반 5분부터 김옥화의 노련한 리드 아래 장신 골게터 윤병순이 잇달아 골을 터뜨리고…"라고 보도했다. 김옥화 씨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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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 3분 PGA 슬로플레이? 국내 투어선 “상상도 못 할 일”
PGA 투어 운영 책임자인 타일러 데니스는 "앞 조와 간격이 벌어지지 않아도 40초 이내에 치도록 규칙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골프는 날씨, 코스 컨디션 등 복잡한 상황이 많아 일률적인 규칙 적용이 쉽지 않다"고 했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40초 규정을 적용해서 늑장 선수에게 벌타를 준 적이 여러 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