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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IV 합병 후 어떻게 되나
매킬로이는 "아직도 LIV를 증오한다"면서 "합병은 PGA 투어와 LIV가 아니라 PGA 투어와 PIF(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기금)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LIV 골퍼들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로 돌아갈수 있나 모나한은 선수들에게 보낸 편지에 "PGA 투어나 DP 월드 투어 멤버십을 다시 신청하고자 하는 LIV 선수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썼다. 골프 양심은 어떻게 되나 모나한 커미셔너는 과거 "사우디 돈을 받고 LIV에서 뛰는 선수는 양심을 판 사람들"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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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희생양" PGA 투어 지키던 매킬로이, LIV 합병 소식에 헛웃음
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개막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합병 소식을 듣고 놀랐다. PGA 투어 지미 던 이사로부터 합병 소식을 들었다는 매킬로이는 "PGA 투어를 떠난 사람들은 우리에게 큰 손해를 끼쳤다. 이처럼 PGA 투어 선수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모너핸 커미셔너는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 이적 제안을 거절한 선수들에겐 적절한 보상을 할 것이다" 선수들이 보여준 충성심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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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IV, 손잡은 두 원수…“천문학적 오일머니의 승리”
그러자 PGA 투어 관계자들은 LIV 골프가 성공하면 PGA 투어는 사우디의 2부 투어로 전락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PGA 투어는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를 제명하는 등 강력히 대응했고, 이와 관련해 선수들은 소송으로 맞대응했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PGA 투어와 LIV 골프의 공동 운영 법인의 독점 투자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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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옆에서 지켜봤다…주니어 골프 평정한 14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의 아들 찰리 우즈(14·이상 미국)가 현지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주요 외신은 7일(한국시간) "찰리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 비치의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외신은 우즈가 갤러리로 따라다니며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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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사우디 LIV 골프 전격 합병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구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아라비아 후원을 받는 LIV 골프가 6일(현지시간) 합병을 선언했다. 엘리트 선수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는 LIV 골프와 강하게 반목했다.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별도 법인으로 운영될지, 국제투어로 바뀔지, 선수들이 LIV와 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을지, TV 중계권은 어떻게 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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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들의 역사 담았다…‘버디 퍼트’ 출간
버디 퍼트는 보비 존스, 벤 호건, 바이런 넬슨, 샘 스니드,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등 시대를 풍미한 골프계 위인들을 비롯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 전설 18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두 차례 하계올림픽을 비롯해 주요 국내외 골프 대회를 현장에 취재했으며 네이버 '미스테리한 기자들' 필진으로 골프 칼럼을 썼다. 두 차례 하계올림픽과 주요 국내외 골프 대회를 현장에서 취재한 저자는 네이버 ‘미스테리한 기자들’ 필진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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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드라이버 헤드 바꾼다…‘장타 괴물’ 정찬민
지난달 30일 만난 한국 최고, 어쩌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 정찬민(24) 이야기다. 그는 "조금 더 강한 게 필요한데 구할 수가 없다"고 했다. 미국의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도 "내 스윙 속도에 맞는 드라이버를 구할 수가 없다"고 불평했는데 정찬민도 비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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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드라이버 헤드 바꾼다…‘장타 괴물’ 정찬민
지난달 30일 만난 한국 최고, 어쩌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 정찬민(24) 이야기다. 그는 "조금 더 강한 게 필요한데 구할 수가 없다"고 했다. 미국의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도 "내 스윙 속도에 맞는 드라이버를 구할 수가 없다"고 불평했는데 정찬민도 비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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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루키 로즈 장, LPGA 72년 만에 프로데뷔전 우승
로즈 장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를 기록해 합계 9언더파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달 말 프로로 전향한 로즈 장은 이로써 LPGA 투어의 새 장을 열었다. 스폰서 초청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로즈 장은 우승을 차지한 뒤 대회 호스트인 미셸 위는 물론 우즈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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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전을 우승으로…장미 꽃망울 활짝 터뜨렸다
지난달 말 프로로 전향한 로즈 장은 이로써 LPGA 투어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먼저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선수는 고(故) 베벌리 핸슨 이후 7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타이거 우즈(48)와 미셸 위(34·이상 미국)가 나온 스탠퍼드대 소속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최초의 개인전 2연패, 스탠퍼드대 사상 최다 우승(12승),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최장기간(141주) 기록 보유자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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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2년7개월 만에 우승 만끽 “울긴 왜 울어요”
2020년 1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혜진(24)은 펑펑 울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이던 2017년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뒤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US여자오픈(3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5위)에서도 우승 경쟁을 했으나 한 뼘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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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돌아왔다...2년 7개월만에 롯데 오픈 우승
2020년 1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펑펑 울었다. 최혜진이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다시 우승감을 찾아 LPGA 투어에서도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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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버디 하나도 없이 1오버파…미즈호 오픈 1R 55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이 18홀 동안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는 이례적인 불운을 겪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은 미국 동부 명문 코스인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처음으로 열린 LPGA 투어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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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골프채 헤드 바꾼다…‘장타 괴물’ 정찬민에 온 기회 유료 전용
지난달 30일 만난 한국 최고, 어쩌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 정찬민 얘기다. 정찬민은 샷 거리가 워낙 길어 주니어 시절에 대회에서 OB를 많이 냈다. 정찬민은 국내 2부 투어보다 1부 투어에서 성적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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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자선행사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50만번째 입장객은?
골프장에서 여는 한류 축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올해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한다. 해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명문 클럽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2000년 지역 자선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최근 들어서는 매년 4만 명 정도의 관객이 콘서트를 찾는 걸 감안하면 올해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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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너 3세, LIV 골프 이적 후 우승 수확…55억 잭팟 터뜨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0년간 뛰는 동안 우승이 없었던 해럴드 바너 3세(33·미국)가 LIV 골프에서 정상을 밟았다. 바너 3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올 시즌 7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버디만 6개를 잡아 끈질기게 추격한 브랜던 그레이스(35·남아공)를 1타 차이로 제치고 지난해 LIV 이적 후 처음으로 정상 공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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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콘서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누적관객 50만 돌파할듯
골프장에서 여는 한류 축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올해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한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명문 클럽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2000년 지역 자선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던 이 콘서트는 올해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는 6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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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루키 방신실 마침내 정상…1부 투어 삼세판 우승
조건부 출전권 선수인 방신실은 또 5개 대회에서 상금 2억원을 돌파(2억7889만원)하면서 KLPGA 투어 최단기간 상금 2억원 돌파 기록도 세웠다. 그러나 첫 1부 투어 출전 대회인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고, 5월 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친구들이 다 1부 투어에 올라갔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 그동안 마음고생이 컸다"며 "2025년까지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것이 가장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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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에 방신실 폭풍, E1 채러티 우승...타수·거리·그린적중률 1위
KLPGA 투어 조건부 출전권 선수인 방신실은 5개 대회에서 상금 2억원을 돌파(2억7천889만원)해 KLPGA 투어에서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이 우승으로 방신실은 KLPGA 정식 출전권을 땄으며 김민별·황유민 등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한 올 시즌 신인 중 첫 챔피언이 됐다. 방신실은 티샷 거리는 물론 평균 타수(70.1) 1위이고 그린적중률(79.6%)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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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수퍼루키 스타 방신실,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수퍼 루키 방신실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2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6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유지나는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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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PGA 날린 임성재…‘매킬로이 악몽’을 보라 유료 전용
이 여파로 매킬로이는 그 해 남은 메이저대회 두 개(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했다. 임성재와 PGA 챔피언십 이후 통화했는데 시차 때문에 컷 당했다고 하지도 않았고, 국내 대회 때문에 PGA 챔피언십을 망쳤다는 클레임도 없었다"고 했다. PGA 챔피언십 우승이 없어 그랜드슬램을 못한 톰 왓슨은 "다른 메이저 대회 우승컵 두 개와 PGA 챔피언십 우승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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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깜짝 스타’ 마이클 블록, 넷플릭스도 러브콜
레슨 프로 신분으로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가 ‘벼락스타’가 된 마이클 블록(47·미국)의 유명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ESPN은 24일(한국시간) "블록은 22일 끝난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 오른 뒤 지인들로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연락을 받았다. ESPN은 또 "마이클 조던은 PGA 챔피언십 당시 블록이 조던 브랜드의 신발을 신었던 점을 주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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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 ‘한글 패치’ 배포 완료
쇼골프(SHOWGOLF)가 유통하는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가 공식 한글 패치를 배포해 편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를 통해 한글로 된 데이터 설명과 기기 이용방법 등이 제공되어 골퍼들의 이해도와 편리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한글 패치가 적용된 화면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로 업로드 하고, 플라이트스코프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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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스타’ 마이클 블록, 넷플릭스 진출까지?
레슨 프로 신분으로 PGA 챔피언십에서 깜짝 활약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이클 블록(47·미국)의 유명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름이 같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0·미국)으로부터 축하를 받는 한편,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골프 다큐멘터리 출연도 가시화됐다. ESPN은 "블록이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때 썼던 7번 아이언을 5만 달러(약 6500만 원)로 팔라는 제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