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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거리 목격담부터 셀카 인사까지…평생 추억 남기고 떠나는 MLB 스타들

    길거리 목격담부터 셀카 인사까지…평생 추억 남기고 떠나는 MLB 스타들

    전 세계 야구팬들을 설레게 만든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결말로 다가섰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렀고, 21일 개막 2차전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간다. 또, 지난달 스프링캠프 막판에는 오타니가 결혼 사실과 일본인 아내를 깜짝 공개하면서 서울시리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벤트가 됐다.

    2024.03.21 11:27

  • 1주일만에 돌아온 이정후… 2안타 3출루, 개막전 준비 OK

    1주일만에 돌아온 이정후… 2안타 3출루, 개막전 준비 OK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올렸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박효준은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6회 초 수비 때 좌익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024.03.21 09:36

  • 성심당 빵 들고 친정팀 찾은 류현진…감독은 “마이 맨”

    성심당 빵 들고 친정팀 찾은 류현진…감독은 “마이 맨”

    "감독님, 이 빵 맛있죠?"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20일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첫 경기가 열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깜짝 방문했다. 류현진은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게 성심당 아닌가. "그냥 키움 히어로즈 더그아웃에 있는 기분"이라고 짐짓 너스레를 떨면서도 "내가 가장 오래 뛴 팀에 다시 와 함께 뛰던 동료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니 좋다"고 싱글벙글 웃었다.

    2024.03.21 00:11

  • 한·미·일 전설 다모였네…고척돔 빛낸 수퍼스타들

    한·미·일 전설 다모였네…고척돔 빛낸 수퍼스타들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고척돔에서 MLB 서울시리즈 1차전을 벌였다. 한국의 김하성(샌디에이고), 일본의 오타니·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다르빗슈 유·마쓰이 유키(이상 샌디에이고) 등이 두 팀에 몸 담고 있어서다. 두 번째 타석이던 3회 2사 후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2024.03.21 00:11

  • 구멍 난 미트가 가른 승부…“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구멍 난 미트가 가른 승부…“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1루수의 구멍 난 미트가 올 시즌 서전의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3과 3분의 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후 만난 샌디에이고 마이크 실트 감독은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알았다.

    2024.03.20 22:57

  • 박찬호로 시작해 오타니로 끝났다…고척을 뒤흔든 서울시리즈 열풍

    박찬호로 시작해 오타니로 끝났다…고척을 뒤흔든 서울시리즈 열풍

    그 후 30년이 흐른 2024년 3월 20일, 한국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사적인 MLB 개막전이 열렸기 때문이다.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서울시리즈 1차전을 벌였다. 한국의 김하성(샌디에이고), 일본의 오타니·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다르빗슈 유·마쓰이 유키(이상 샌디에이고)등이 양 팀에 몸 담고 있기에 더 그랬다.

    2024.03.20 22:48

  • 아차차! 2루 건너뛴 오타니…소환된 '채럼버스 실수' 뭐길래

    아차차! 2루 건너뛴 오타니…소환된 '채럼버스 실수' 뭐길래

    두 번째 타석에선 다르빗슈의 높은 싱커를 받아쳤고, 총알같이 빠르게 날아간 공이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앞으로 떨어졌다. 프리먼이 친 타구가 외야로 빠르게 날아갔으나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잡혔다. 5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2회 1사 1루에서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은 신명철의 우중간 타구 때 2루를 밟고 3루로 가다 외야 다시 1루로 귀루했다.

    2024.03.20 22:18

  • 다저스맨 오타니, 선배 다르빗슈 상대 첫 안타

    다저스맨 오타니, 선배 다르빗슈 상대 첫 안타

    오타니 쇼헤이(30)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겨울 오타니가 LA 에인절스를 떠나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일본 팬들이 찾기 쉬운 고척돔에서 열린 서울시리즈에서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다르빗슈는 오타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침내 적이 돼 대결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03.20 20:09

  • 본인 직접 등판… 아들 타티스에게 '한만두' 물어본 박찬호

    본인 직접 등판… 아들 타티스에게 '한만두' 물어본 박찬호

    박찬호(52) 해설위원이 '한만두(한 이닝 만루홈런 두 개)'에 대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질문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시구자로 선정했다. '한만두'는 아버지 타티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인 1999년 다저스 소속이던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에 두 개의 만루홈런을 때린 걸 말한다.

    2024.03.20 18:37

  • 시범경기 8점대 ERA LAD 야마모토 "'시범경기니까'란 생각"

    시범경기 8점대 ERA LAD 야마모토 "'시범경기니까'란 생각"

    야마모토는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시범경기니까'라고 생각한다. 결정구에 대한 부분은 특별히 집착하지 않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미팅도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르려 한다"고 말했다. MLB와 NPB 데뷔전의 차이에 대해선 "7년 전 일본 데뷔전을 치렀을 때와는 약간 다른 감정이다.

    2024.03.20 16:26

  • ‘1994년 글러브’ 들고 온 박찬호…“시구인데도 떨려”[서울시리즈]

    ‘1994년 글러브’ 들고 온 박찬호…“시구인데도 떨려”[서울시리즈]

    "30년 전 쓰던 글러브를 박물관에서 꺼내 들고 왔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는 "오늘 아침 일어나서 많은 생각을 했다. 박찬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0년 전에는 그 이후 벌어질 일들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2024.03.20 16:13

  • 다저스전 2차전 선발 머스그로브 "김하성 신난 모습, 우리도 좋아"

    다저스전 2차전 선발 머스그로브 "김하성 신난 모습, 우리도 좋아"

    고척돔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조 머스그로브(32)가 김하성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금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시간을 가지면서 운동을 하고 불펜 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손흥민과 김민재가 김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2024.03.20 15:54

  • 마이크 실트 SD 감독 "마이너행 고우석, 개선할 점 있다"

    마이크 실트 SD 감독 "마이너행 고우석, 개선할 점 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우완 고우석에 대해 마이너리그에서 개선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실트 감독은 고우석에 대한 질문에 "어려운 시간을 겼었고, 투수진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투구수에 대한 질문을 받은 실트 감독은 "다르빗슈의 투구수는 오늘 상황을 보고 결정하려 한다.

    2024.03.20 15:44

  • ‘영어-한글 병기’ 서울시리즈, LAD-SD 선발 라인업 공개…김하성은 5번 출격

    ‘영어-한글 병기’ 서울시리즈, LAD-SD 선발 라인업 공개…김하성은 5번 출격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먼(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가빈 럭스(2루수)로 진용을 꾸렸다. 산더르 보하르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이 다저스 마운드를 상대한다. 한편 MLB 사무국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영어와 한글을 병기했다.

    2024.03.20 15:27

  • SD 고우석,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서울시리즈 출전도 불발

    SD 고우석,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서울시리즈 출전도 불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른손 투수 고우석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특히 지난 18일 LG와의 평가전에서 9회말 등판해 이재원에게 홈런을 맞는 등 페이스가 좋지 않은 점이 마이너리그 강등의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고우석과 샌디에이고의 계약서에는 2025년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포함됐지만, 올 시즌에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2024.03.20 13:38

  • 다저스 상대로 강속구 쾅쾅…“멋진 투구” 적장도 반했다

    다저스 상대로 강속구 쾅쾅…“멋진 투구” 적장도 반했다

    세계 최정상급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맞아 거침없는 돌직구를 뿌린 김택연(19·두산 베어스)의 투구를 지켜본 인천고 계기범 감독의 평가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루키 김택연은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평가전에서 6회 말 구원투수로 나와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최고 시속 151㎞의 빠른 볼을 앞세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아웃먼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024.03.20 00:11

  • 드디어 만났네…다르빗슈 vs 오타니 ‘고척돔 빅뱅’

    드디어 만났네…다르빗슈 vs 오타니 ‘고척돔 빅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8)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오타니는 20일 존경하는 선배 다르빗슈를 상대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다르빗슈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침내 적이 돼 대결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03.20 00:11

  • 두산, 시범경기 8승 1무 마감… 역대 3번째 무패 1위

    두산, 시범경기 8승 1무 마감… 역대 3번째 무패 1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1위로 마쳤다. 1983년부터 치러진 시범경기에서 무패로 1위에 오른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두산의 시범경기 1위는 1983년(4승 1패), 90년(3승 1패·공동 1위), 94년(5승 1패), 2000년(6승 1무 3패), 14년(4승 5무 2패)에 이어 역대 6번째다.

    2024.03.19 16:17

  • “메이저리거들 상대로 담대하게 던지더라”…싱싱한 강속구 뽐낸 김택연

    “메이저리거들 상대로 담대하게 던지더라”…싱싱한 강속구 뽐낸 김택연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루키 김택연은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의 평가전에서 6회말 구원투수로 나와 아웃카운트 2개를 침착하게 잡아냈다. 최고시속 151㎞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아웃먼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택연이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에르난데스와 아웃먼은 지난해 각각 26홈런과 23홈런을 때려낸 거포 외야수들이다.

    2024.03.19 15:55

  • 동양인 편견 깬 야구스타 다르빗슈와 오타니, 고척에서 첫 대결

    동양인 편견 깬 야구스타 다르빗슈와 오타니, 고척에서 첫 대결

    아시아 야구에 대한 편견을 깬 두 일본 선수가 고척돔에서 생애 첫 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8)와 LA 다저스 오타니(30)가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는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다르빗슈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침내 적이 돼 대결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03.19 15:36

  • 오타니 쇼헤이를 영어로 공부하고 싶다면

    오타니 쇼헤이를 영어로 공부하고 싶다면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책 '오타니 영어'가 출간됐다. '오타니 영어'는 오타니를 표현한 전문 100가지를 골라 소개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일상적인 영어 표현, 관용구, 야구에서 쓰이는 영어식 슬랭(은어)까지 알려 준다. 아울러 오타니의 영어 실력은 어떠할지, MLB 적응은 어떻게 했는지, 팀 동료와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야구 천재가 만들어졌는지, 오타니의 승부욕이나 취미·성향은 어떤지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무겁지 않은 얘깃거리가 가득하다.

    2024.03.19 10:38

  • 무키 베츠도 '맞팔'한 포수…양의지가 곽빈에게 내린 특명은?

    무키 베츠도 '맞팔'한 포수…양의지가 곽빈에게 내린 특명은?

    두 선수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맞팔'한 소셜미디어(SNS) 친구라서다. 양의지는 수줍게 "나와 베츠는 서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다"라며 "당연히 내가 먼저 베츠를 팔로잉 했는데, 언제인지는 몰라도 어느 순간 베츠가 맞팔로잉을 해줬더라"고 귀띔했다. '무키 베츠 사인'은 그 마음을 표현할 좋은 구실이 됐다.

    2024.03.19 07:03

  • 돌아온 홈, 홈런 2방…역시 고척돔 ‘킹’하성

    돌아온 홈, 홈런 2방…역시 고척돔 ‘킹’하성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유격수와 국내 최고의 유격수가 고척돔을 뜨겁게 달궜다. 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G와의 평가전에서 샌디에이고의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24.03.19 00:11

  • 클래스 입증한 류현진 “대전서 100승, 베스트 시나리오”

    클래스 입증한 류현진 “대전서 100승, 베스트 시나리오”

    앞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본으로 매 경기 선발투수가 해야 할 역할을 잘 해나가고 싶다"며 "타자들과 수비를 믿고 열심히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첫 경기에서 99승째를 올리면, 12년 만에 다시 만나는 홈 팬 앞에서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그럴 기회를 잡기 위해 일단 열심히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03.19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