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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손자' 이정후, 두번째 시범경기서 첫 홈런 폭발...2루타도 추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 두번째 시범경기서 첫 홈런 폭발...2루타도 추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시즌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를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당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는데,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는 첫 홈런까지 날리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했다.

    2024.03.01 07:58

  • “투수들, 밥 먹자” 한화의 새 구심점 된 류현진

    “투수들, 밥 먹자” 한화의 새 구심점 된 류현진

    스프링캠프 휴식일을 앞둔 지난 28일 저녁,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들이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시내의 한 한식당에 모였다.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에이스 류현진(36)이 한화 투수 전원에게 한턱내는 날이었다. 후배들이 밥 사달라고 하면 다 사줄 것"이라고 했다.

    2024.03.01 00:11

  • "투수들 다 모여!"…돌아온 류현진, 후배들에게 한턱냈다

    "투수들 다 모여!"…돌아온 류현진, 후배들에게 한턱냈다

    계약 다음 날인 23일 류현진이 한화의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자 "캠프 분위기가 한결 활기를 띠었다"는 현장 증언도 잇따랐다. 다들 '선수 한 명을 영입한 그 이상의 효과가 있을 거다'라고 덕담을 해주셨다"며 "실제로 불펜 피칭을 지켜보니 '역시 대단한 투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이 밥 사달라고 하면 다 사줄 거다"라고 했다.

    2024.02.29 13:30

  • ‘다저스맨’ 야마모토, 시범경기 데뷔전서 2이닝 3K 무실점 호투

    ‘다저스맨’ 야마모토, 시범경기 데뷔전서 2이닝 3K 무실점 호투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데뷔하는 오른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가 시범경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야마모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텍사스전에서 19개의 공으로 타자 6명을 제압했다.

    2024.02.29 12:02

  • 두산 구단주 박정원 회장, 일본 캠프 방문…"베어스다운 야구 해달라"

    두산 구단주 박정원 회장, 일본 캠프 방문…"베어스다운 야구 해달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61) 두산그룹 회장이 스프링캠프지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회장은 지난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히사미네 야구장을 방문해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구단을 통해 "선수단들이 훈련하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니 올 시즌 느낌이 좋다"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해 올 시즌 베어스다운 야구를 해달라.

    2024.02.29 08:43

  • ‘샌프란시스코의 아들’ 이정후, MLB 데뷔전서 안타

    ‘샌프란시스코의 아들’ 이정후, MLB 데뷔전서 안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처음 출전한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득점까지 올린 건 아주 좋은 결과"라며 "확실히 스피드가 좋은 선수다. ◆다저스 유니폼 입은 오타니‘홈런’ =LA 다저스에 입단한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도 이날 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시범경기에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2024.02.29 00:11

  • “정후, 야구 하지 마” 그게 저였죠…바람의 아들 ‘머쓱한 신바람’

    “정후, 야구 하지 마” 그게 저였죠…바람의 아들 ‘머쓱한 신바람’

    '바람의 아들'로 통한 아버지 때문에 '바람의 손자'로 불려야 했던 장남은 어느덧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텍사스 구단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 이 코치는 "야구가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내가 잘 알지 않나. 이 코치는 "내가 정후 아빠 이전에 야구 선배인데, 정후가 있는 팀에서 연수를 받으면 서로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보라스 코퍼레이션에 '샌프란시스코만 빼면 어느 팀이든 좋다'고 이력서를 건넸다.

    2024.02.28 00:11

  • ‘국대 4번타자’ 노시환 떴다…상대팀도 놀란 140m 홈런

    ‘국대 4번타자’ 노시환 떴다…상대팀도 놀란 140m 홈런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24)이 스프링캠프에서 국가대표 4번 타자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노시환은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노시환에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24.02.28 00:11

  • 형제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지바롯데의 '함께' 전략

    형제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지바롯데의 '함께' 전략

    한국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는 오랜 기간 동안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 롯데 자이언츠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지금까지 팀명과 연고지, 모그룹이 바뀌지 않는 '40년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 구단주는 한국과 일본 야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양구단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4.02.27 11:51

  • 4대1에서 반반으로… 5선발 도전하는 삼성 좌완 이승현

    4대1에서 반반으로… 5선발 도전하는 삼성 좌완 이승현

    프로 4년차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22)은 덤덤하게 "목표 승수도 이닝도 없다"고 했다.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선발등판한 이승현은 "투구 밸런스가 잡혔고, 그래서 구속과 구위가 좋아진 것 같다. 정민태 삼성 투수코치는 "이승현과 이호성의 '선발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2024.02.27 07:04

  • 스프링캠프 두 번째 대포… 홈런왕 노시환은 올해도 타오른다

    스프링캠프 두 번째 대포… 홈런왕 노시환은 올해도 타오른다

    노시환(24)이 스프링캠프 두 번째 대포를 터트렸다. 두 번째 타석에선 이호성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고, 5회 마지막 타석에선 안타를 친 뒤 6회 말 수비 때 하주석과 교체됐다. 노시환은 "두 번째 타석에서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편안하게 볼넷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2024.02.27 06:30

  • 홍보영상 찍고, 동료엔 한국말 전수…김하성 ‘핵인싸’ 였네

    홍보영상 찍고, 동료엔 한국말 전수…김하성 ‘핵인싸’ 였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최근 황금빛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직접 한복을 준비한 뒤 김하성에게 "이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4000만 달러), 마차도(11년 3억5000만 달러), 산더르 보하르츠(11년 2억8000만 달러), 제이크 크로넨워스(7년 8000만 달러) 등 수퍼스타들과 함께 훈련했다.

    2024.02.27 00:11

  • 4안타에 호수비… 펄펄 날아다닌 삼성 중견수 김성윤

    4안타에 호수비… 펄펄 날아다닌 삼성 중견수 김성윤

    김성윤은 2회 말 2사 1·2루에서 한화 선발 페냐의 몸쪽 공을 당겨 우익선상으로 날려보냈다. 강한 타구는 첫 타석 뿐이었고, 땅볼로 가서 코스가 좋아서 빠져나가는 안타들이다. 타구 속도에 비해 각도가 낮아 조금 수정해보려고 비시즌에 공을 들였는데 순조롭진 못한 거 같다"고 했다.

    2024.02.26 21:25

  • '한국 야구 맵네'...삼성 투수 코너 첫 등판서 노시환에 홈런

    '한국 야구 맵네'...삼성 투수 코너 첫 등판서 노시환에 홈런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28·미국·등록명 코너)가 첫 선을 보였다. 홈런왕 한화 이글스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KBO리그의 맛을 봤다. 코너는 "1회 노시환에게 홈런을 허용한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2024.02.26 16:39

  • 한화 홈런 3방, 삼성 집중타… 연습경기 5-5 무승부

    한화 홈런 3방, 삼성 집중타… 연습경기 5-5 무승부

    2사 1루에서 문현빈의 중전 안타 때 삼성 중견수 김성윤이 3루로 공을 뿌렸고, 그 사이 문현빈도 2루로 향했다. 1회 말 김지찬이 중전 안타를 치고나간 뒤 2루를 훔쳤고, 김현준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가 됐다. 삼성도 4회 말 2사 이후 김영웅, 김성윤이 연속 안타를 쳤고, 김지찬이 한화 김서현의 높은 공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024.02.26 16:08

  • 류현진 60개 불펜투구도 OK… 개막전 선발 등판 순조롭다

    류현진 60개 불펜투구도 OK… 개막전 선발 등판 순조롭다

    최원호 감독과 박승민 투수코치, 손혁 단장이 함께 지켜본 가운데 직구와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모든 구종을 시험했다. 첫 불펜 투구 때는 절반 정도 밖에 보지 못했던 최원호 감독은 이날 모든 투구를 지켜봤다. 류현진은 3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2024.02.26 13:53

  • 한국산 미사일 어깨, MLB에도 보여주고 싶은 손성빈

    한국산 미사일 어깨, MLB에도 보여주고 싶은 손성빈

    국내 최고의 강견을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22)에게 기회가 올까. '팀 코리아' 예비 명단에 든 손성빈이 서울 시리즈 출전을 간절하게 바란다. 포수가 공을 잡아 야수에게 던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팝 타임(pop time)'이라고 한다.

    2024.02.26 10:00

  • 한복 입고 한국말 가르치고…샌디에이고의 '핵인싸' 김하성

    한복 입고 한국말 가르치고…샌디에이고의 '핵인싸' 김하성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최근 황금빛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김하성은 "서울 시리즈에 맞춰 구단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샌디에이고 팬분들의 기대도 큰 것 같다"며 "미국 팬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나도 열심히 찍었다. 김하성은 "내가 아직 '빅 5'는 아닌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이미 거물급 동료들과 끈끈한 친분을 쌓았다.

    2024.02.26 09:13

  • 삼성 마운드 변화 준비하는 정민태 코치

    삼성 마운드 변화 준비하는 정민태 코치

    지난해까지 해설위원으로 삼성 투수들을 바라봤던 정 코치는 "어린 투수들의 훈련 자세나 마운드 위에서 집중력이 부족해 생각보다 성장이 안 됐던 것 같다. 정민태 코치는 "연습 투구 때 마운드 위에서 항상 70~80%의 힘으로 던지다 보니 스로잉이 느려지는 부분이 보였다. 정민태 코치는 "(아직은)마무리를 누구로 쓰겠다기보다는 오승환과 김재윤이 충분히 경쟁하면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전당하는 경기가 많았는데 우려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2024.02.26 08:51

  • 옆구리 살짝 아파도 “쉬세요”…샌프란시스코의 ‘귀한 몸’ 이정후

    옆구리 살짝 아파도 “쉬세요”…샌프란시스코의 ‘귀한 몸’ 이정후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는 이미 구단과 감독이 애지중지하는 ‘귀한 몸’이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몸 상태를 두고 "아주아주 작은 문제"라며 "캠프 초반에 이 정도 통증은 흔하다. 멜빈 감독님이 잘 케어해주시는 것 같다"며 "이정후는 팀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라 구단이 더 관리할 거다.

    2024.02.26 00:11

  • 곧장 훈련장 달려간 류현진…개막전 준비 OK

    곧장 훈련장 달려간 류현진…개막전 준비 OK

    과거 한화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이범호 KIA 감독은 "류현진 선수 한 명을 경계한다기보다는 한화가 강해지는 걸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류현진의 복귀가 리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류현진이 들어오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 클 것"이라며 "류현진의 복귀가 리그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2.26 00:11

  • 롯데 윤동희, 퍼펙트 투수 사사키 상대 2루타… 지바롯데에 1-8 패배

    롯데 윤동희, 퍼펙트 투수 사사키 상대 2루타… 지바롯데에 1-8 패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21)가 사사키 로키(23·지바롯데 마린스)를 공략했다. 특히 25일엔 국가대표인 롯데 박세웅과 지바롯데 사사키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윤동희는 사사키를 상대로 1회 2루타를 날렸다.

    2024.02.25 17:14

  • 6월 복귀 향해 걸어가는 KT 소형준 "던지고 싶지만 참고, 참았다"

    6월 복귀 향해 걸어가는 KT 소형준 "던지고 싶지만 참고, 참았다"

    수술 이후 조금씩 가동범위를 늘리고, 캐치볼, 롱 토스, 하프 피칭, 그리고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 순서로 나아간다. 소형준은 "앞으로 하프 피칭을 열두 번 정도 더 한다. 정말 마운드에서 던지고 싶었는데, 참고 참다가 오늘 처음 던지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2024.02.25 16:51

  • 담대한 삼성 에이스 원태인 "오타니, 류현진 기다려!"

    담대한 삼성 에이스 원태인 "오타니, 류현진 기다려!"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24)이 패기를 뽐냈다.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3년 연속 10승은 불발됐지만, 3년 연속 150이닝을 투구하고 평균자책점(3.24)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4.02.2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