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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대호 나온나, 한판 붙자”

    추신수 “대호 나온나, 한판 붙자”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창단하는 신세계 야구단은 23일 추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자연스럽게 추신수도 어린 시절 롯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성장했다. 하지만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 당시 SK가 추신수를 지명했고, 결국 14년 만에 SK를 인수해 창단한 신세계 유니폼을 입게

    2021.02.24 00:03

  • 추신수 연봉 27억 신세계로 온다…10억은 기부 노블리스 오블리 ‘추’

    추신수 연봉 27억 신세계로 온다…10억은 기부 노블리스 오블리 ‘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간 활약했던 추신수(39)가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에 입단한다. 지난해까지 MLB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218개)과 최다 타점(782개) 기록을 새로 써나갔다. 2009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2018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MLB 올스타전에도

    2021.02.24 00:02

  • 추신수, 25일 귀국…"30년 야구인생 위해 뛰겠다"

    추신수, 25일 귀국…"30년 야구인생 위해 뛰겠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야구를 시작했다"며 "언젠가는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마음에 간직해왔다. 이제 인생의 새 챕터를 시작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믿어준 팀, 내 활약을 보기 위해 기다려 준 팬들, 내게 희망을 보내준 사람들, 야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이

    2021.02.23 20:50

  • 신세계 추신수, KBO데뷔전 동기생 이대호 롯데와

    신세계 추신수, KBO데뷔전 동기생 이대호 롯데와

    신세계 추신수(39)의 KBO리그 데뷔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듯하다. 상대가 모기업인 라이벌인데다 친구 이대호(39)가 뛰는 롯데 자이언츠이기 때문이다. SK는 지난 2007년 4월 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 선수를 1순위로 지명한 바 있으며, SK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로 추신수를

    2021.02.23 11:17

  • 16년 MLB 접고 추신수 컴백···연봉 27억에 이마트서 뛴다

    16년 MLB 접고 추신수 컴백···연봉 27억에 이마트서 뛴다

    SK는 지난 2007년 4월 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 선수를 1순위로 지명한 바 있으며, SK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로 추신수를 영입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직후부터 추신수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인천 야구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야구단을 통해 영입을 적

    2021.02.23 10:56

  • 토론토 투수 코치 “류현진 지난해보다 몸 좋아”

    토론토 투수 코치 “류현진 지난해보다 몸 좋아”

    워커 코치는 흡족한 표정으로 "류현진이 비시즌에 최선을 다해 개인 훈련을 한 것 같다. 지난해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 불펜 피칭에서 이미 공 50개를 던질 만큼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1년간 현지에서 류현진의 몸 관리를 전담할 장 코치는 출국 전 "지난 연말 두 달간 웨이트 트레이닝 등 기본 훈련을 충실하게

    2021.02.23 00:03

  • 프로야구 KT 위즈, 기장군 환영식 행사 참석

    프로야구 KT 위즈, 기장군 환영식 행사 참석

    프로야구 KT 위즈가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숭용 단장은 "해외 전지 훈련이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해서 국내 전지 훈련을 함께 준비했다. 우수한 시설을 갖춘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를 사용하게 돼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

    2021.02.22 22:23

  • "류현진, 작년보다 편안해 보인다" 투수코치 대만족

    "류현진, 작년보다 편안해 보인다" 투수코치 대만족

    워커 코치는 흡족한 표정으로 "류현진이 비시즌에 최선을 다해 개인 훈련을 한 것 같다. 지난해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 불펜 피칭에서 이미 공 50개를 던질 만큼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1년간 현지에서 류현진의 몸 관리를 전담할 장 코치는 출국 전 "지난 연말 두 달간 웨이트 트레이닝 등 기본 훈련을 충실하게

    2021.02.22 15:06

  • [배영은의 야野·생生·화話] 파장 커진 ‘학폭’ 논란, 프로야구로 불똥 튀나

    [배영은의 야野·생生·화話] 파장 커진 ‘학폭’ 논란, 프로야구로 불똥 튀나

    한화 이글스 소속 A 선수와 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다는 네티즌 B씨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로 글을 올렸다. A 선수는 B 씨의 이름과 사진을 보고 "누군지 전혀 모르는 분이다. (폭로 글에 언급한 일들도) 전혀 기억에 없다"고 부인했다. A 선수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동기생 동료 C 선수도 "나 역시 잘 기억나지 않

    2021.02.22 00:03

  • [배영은의 야·생·화] 파문 커진 '학폭' 논란, 엄중하되 신중해야

    [배영은의 야·생·화] 파문 커진 '학폭' 논란, 엄중하되 신중해야

    한화 이글스 소속 A 선수와 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다는 네티즌 B씨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로 글을 올렸다. 한화는 결국 21일 "여러 루트를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A 선수가 아닌 B 씨의 지인들에게도 사실 여부를 뒷받침할 만한 판단 근거를 얻지 못했다. 당사자들 간의 기억이 명확히 다

    2021.02.21 18:23

  •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1팀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1팀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11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0일(한국시간) "4336건을 검사한 결과 0.3%인 1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선수 9명, 스태프가 4명이며 30팀 중 11팀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2021.02.20 11:42

  • "청소함 가두고 집단폭행"…배구 이어 프로야구도 학폭 미투

    "청소함 가두고 집단폭행"…배구 이어 프로야구도 학폭 미투

    해당 구단은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 폭력이 드러나며 혹시나 해서 제가 거쳐 갔던 학교를 하나씩 찾아봤다"며 야구 선수가 된 A의 이름을 발견했다고 적었다. 해당 구단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 중"이라며 "만약 사실로 확인되면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2021.02.20 10:04

  • 최현 롯데 배터리 코치 "올해는 1점 차 승부 강해졌으면"

    최현 롯데 배터리 코치 "올해는 1점 차 승부 강해졌으면"

    최 코치는 "젊은 선수들이 코칭을 잘 따라줬다. 강태율은 작년 대비 수비력이 놀랍도록 발전했다. 투수를 끌고 가는 리더십도 굉장히 좋다. 지시완은 몸이 정말 타고났다. 타격도 좋고, 캐칭이나 블로킹도 향상됐다. 가장 노력한 선수는 김준태다. 내가 포수 김준태를 완전히 갈아엎었는데, 그 많은 변화를 다 따라왔다"며

    2021.02.19 16:40

  • 선발 실패 딛고 불펜에서 재도약 꿈꾸는 SK 김태훈

    선발 실패 딛고 불펜에서 재도약 꿈꾸는 SK 김태훈

    선발 도전 실패를 딛고 든든한 불펜의 중심으로 재도약한다.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만난 김태훈은 "지난해 아쉬운 마음과 분한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김태훈은 "선발 투수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후회가 됐을 것이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경험을 한 게 위안이 됐다. 멘털도 회복했다"며 웃어보였다.

    2021.02.19 15:47

  • 류현진의 토론토, 2년 연속 안방 비우고 시즌 개막

    류현진의 토론토, 2년 연속 안방 비우고 시즌 개막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2년 연속 안방을 비운 채 시즌을 시작한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각)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입국 제한 때문에 시즌 초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네 번의 홈 시리즈를 치른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폐쇄로

    2021.02.19 09:26

  • 삼성맨 오재일의 바람 "더 발전된 삼성이 되길"

    삼성맨 오재일의 바람 "더 발전된 삼성이 되길"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오재일은 "국내에서 연습하다 보니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다. 좋은 점은 해외 전지훈련을 가면 가족들과 두 달 가까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운동도 하면서 가족과 있을 수 있다는 거"이라고 했다. 오재일은 "초반 2주 정도는 체력적인 부분에 중점을 뒀다. 지금부터 기술적으로 훈

    2021.02.18 16:57

  • 삼성 오승환의 눈은 세이브가 아닌 블론세이브에 있다

    삼성 오승환의 눈은 세이브가 아닌 블론세이브에 있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39)의 2021시즌 목표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18일 만난 오승환은 "프로에 와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훈련한다. 우리 팀 뿐 아니라 모두 같은 조건이다. 지금까지는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오승환은 "올해 세이브 숫자를 목표로 잡진 않았다. 팀 성적을 위해서라도 블론세이브를 줄

    2021.02.18 16:26

  •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수염 기른 채 스프링캠프 합류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수염 기른 채 스프링캠프 합류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소화해온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사진 속 류현진은 수염을 기른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류현진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경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부터 3년 연속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의 영예

    2021.02.18 09:33

  • 웨딩카 몰아준 입단 동기가 적장으로 류지현·허문회

    웨딩카 몰아준 입단 동기가 적장으로 류지현·허문회

    허 감독은 "(류 감독은) 대학 때 친해져서 프로에서도 가깝게 지냈다. 결혼 때 류 감독이 도우미를 자처했다. 당시 차가 없었는데, (류 감독이) 공항까지 운전해줬고, 결혼사진도 찾아다 줬다"고 웃었다. 류 감독도 "제일 친한 사람은 역시 허 감독이다. (내가) 감독이 되자 제일 먼저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허 감독도 "(

    2021.02.18 00:03

  • 손아섭, 올림픽·가을야구 찍고 FA 대박 향한다

    손아섭, 올림픽·가을야구 찍고 FA 대박 향한다

    롯데의 스프링캠프지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15일 만난 손아섭은 "최다 안타 후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팬들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 몸도 더 잘 관리하고 기술적으로도 성장해야겠다는 동기도 생긴다"고 말했다. 타격 코치 출신인 허문회 롯데 감독은 "타석에서 헤쳐나가는 손아섭의 모습은 인상적이

    2021.02.17 00:03

  • '스프링' 캠프를 덮친 한파, '온실 효과'로 막는다

    '스프링' 캠프를 덮친 한파, '온실 효과'로 막는다

    코로나19 여파로 39년 만에 모든 팀이 해외 캠프를 포기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내가 프로 선수 2년 차일 때 걸프 전쟁(1991년)이 터져 일부 팀이 해외 캠프를 못 간 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로 이런 광경은 나도 처음 본다"고 기억했다. 감독 첫 시즌 스프링캠프를 국내에서 치르고 있는 홍원기 키움 감독은 "해

    2021.02.16 15:58

  • 1군 붙박이 외야수 꿈꾸는 롯데 강로한의 목표 "144"

    1군 붙박이 외야수 꿈꾸는 롯데 강로한의 목표 "144"

    그는 "지난해 마무리 훈련 때는 외야 5경기, 내야 1경기 정도로 나갔다.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를 번갈아 했다. 스프링캠프에선 외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로한은 "성민규 단장님이 외야 전향을 처음에 제안했다. 한 포지션을 잘 하면 좋지만, 여러 포지션을 다 잘 하면 좋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경민이 형, 아

    2021.02.16 14:01

  • 두산 유희관, 최대 1년 10억원 계약

    두산 유희관, 최대 1년 10억원 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유희관(35)과 계약했다. 두산은 16일 유희관과 계약기간 1년, 연봉 3억원, 인센티브 7억원 총액 1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다년 계약이 아닌 인센티브가 보장금액보다 큰 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2021.02.16 13:25

  • 새 마음에 신무기까지…이태양 신세계로 도약

    새 마음에 신무기까지…이태양 신세계로 도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이태양(31·사진)이 새로운 마음, 새로운 무기로 도약을 꿈꾼다. 이태양은 "현진이 형이 ‘SK에서 네가 필요해 트레이드한 거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형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웃었다. 이태양은 "사실 홈런을 맞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는 않다. 지난해에는 생각보다 많이 맞지 않았다.

    2021.02.16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