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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접종 안심 못한다…80% 넘긴 싱가포르, 이틀째 1천명대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에서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1차 접종률 70%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환자 수는 다소 복합적"이라며 "지난주 델타 변이(의 검출률)는 9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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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1605명, 일요일 최다 기록… 추석 연휴에도 확산세
[코로나19]신규확진 1605명, 일요일 최다 기록… 추석 연휴에도 확산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늘어 누적 28만7천5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910명)보다 305명 줄었으나,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95명→2078명→1942명→2008명→287명→1910명→160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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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캉스족 20만명 몰리는 제주…"코로나19 재확산 막아라"
제주도관광협회는 18일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관광객 20만명 내외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현재 제주는 추석 연휴 동안 특급호텔은 60% 이상, 렌터카는 약 70%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연휴가 지역 추가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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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접종 시작 204일째
[속보]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접종 시작 204일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숫자가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은 문 대통령이 직접 제시했던 목표였다. 문 대통령은 "접종 시작 204일만"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인구 34만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최단기간 70% 접종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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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약 먹으라더니" 화이자 맞은 20대女 2명 잇달아 뇌출혈
청원인 A씨는 16일 ‘21세 건강한 딸, 화이자 접종 후 뇌출혈’이라는 제목으로 "지병도 없던 건강한 만 21세의 딸이 지난 8월 4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20일 새벽 극심한 두통과 구토,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썼다. 해당 글의 작성자 B씨는 "조카는 예쁘고 건강한 25세 여성이었다"라며 "꽃을 피울 나이에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 뒤 며칠 동안 두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뇌출혈로 현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심각한 두통을 백신으로 인한 두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동안 두통약만 복용하다 이 지경이 됐다"며 "접종할 때 ‘두통이 있으면 두통약을 복용하면 된다’는 안내만 받지 않았어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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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 동시간대 이틀 연속 역대 최다
서울의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5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한편 17개 시도를 모두 합한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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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확진자 1855명… 내일 2000명 안팎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5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많으면 2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39명 늘어 최종 2080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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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 신생아 넷, 안걸린 산모 넷…한 병실에 갇혔다"
출산한 지 열흘 된 산모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1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구리시 조리원에서 확진된 신생아(양성) 4명과 산모(음성) 4명이 평택에 있는 4인실 병실에 입소해 격리돼 있다"며 "1인실로 옮기거나 자가격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신생아가 울고 토해도 빨거나 소독할 수 없다", "에어컨이 고장나 땀을 흘리고 있다", "소아과나 신생아 전담 의료진이 없어 인터넷만 찾아본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병상이 부족하다고 해 어쩔 수 없이 환자를 받다 보니 준비가 부족했다"며 "해당 병원도 여력이 없어 지금은 1인실 배정 요청을 들어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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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화이자 교차접종 뒤 자다가도 코피 쏟아져" 침구 피범벅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혈소판이 감소해서 멍이 잘 들거나 코피가 잘 안 멎는 출혈 경향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나 교수는 "최근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을 사용하고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증상이 생겼을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해야 한다"며 "너무 나중에 혈소판이 굉장히 감소해서 이미 출혈이 생기고 혈전증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폐나 심장 같은 곳에 부담을 주면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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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확진자 1625명…내일도 2000명 안팎 예상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2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 많으면 21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796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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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방치된 침례병원, 건보 직영병원 전환 빨라지나
2017년 7월 파산 이후 문을 닫은 부산 금정구 남산동 침례병원의 ‘보험자 병원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런 요구에 따라 지난 8일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자 금정구가 지역구인 백종헌 국회의원, 최종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장용섭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자병원 확충 추진단장, 윤영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료 재정 문제, 보험자 병원의 확충과 지역 배정 문제를 따지는 등 침례병원의 보험자 병원화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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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서울 790명 확진… 역대 최다
[속보]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서울 790명 확진… 역대 최다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달 24일의 677명이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539명, 7일 67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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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희귀병 완치되는데 주사값 25억"…아기엄마 눈물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에 척수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12개월 여아를 둔 엄마가 지난 7일 사연을 올렸다. 졸겐스마를 비롯해 혈액암 치료제 킴리아는 5억원,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 치료제 빈다맥스는 미국 표시약가 기준 연간 2억5000만원에 이른다. ‘근육병 아기들이 세계 유일한 유전자 치료제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아기 엄마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4일 오후 8시 현재 5061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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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확진자 급증 오후 6시까지 1554명… 어제보다 350명 많아
[속보]확진자 급증 오후 6시까지 1554명… 어제보다 350명 많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5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많으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0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5일로 71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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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419명… 내일 1500명대 안팎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9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 많으면 1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806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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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636명…12일 1700명대 예상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3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2일로 68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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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 다음날 구토, 46세 남편 뇌경색·팔다리 마비돼"
건강하던 40대의 남편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뇌경색 진단과 더불어 팔과 다리, 언어 마비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집에 못 돌아오고 있는 남편’ 청원이 지난 10일 게시됐다. 이어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건 알겠지만, 이렇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는 건 백신 안전성을 재고해 봐야 한다"며 "국민이 정부의 말을 믿고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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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1865명, 이틀 연속 1800명대… 수도권 본격 재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65명 늘어 누적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90명→1375명→1597명→248명→249명→1892명→186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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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 2주만에…급작스레 피 토하며 아버지 숨졌다"
청원인은 "병원 측에 백신 접종 후 쓰러졌다고 이야기했음에도, 결국 아버지는 심근경색 판정을 받아 지병으로 결론이 내려졌다"고 했다. 그는 "백신 접종 후부터 가슴 통증을 호소하였고, 그로 인해 검진을 받을 정도였기 때문에 가족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백신 접종 후 건강이 크게 악화돼 중환자실에 있는 46세 남편의 병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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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하루 152명 확진, 역대 최다…교회발 집단감염 96명
충남에서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충남에서 확진자 152명(해외입국자 4명 포함)이 나왔다. 충남지역 4단계 격상 기준은 하루 평균 확진자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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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4년 부산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해야"…부산, 한목소리 요구
2017년 7월 파산 이후 문을 닫은 부산 금정구 남산동 침례병원 ‘보험자병원화’가 속도를 낼 수 있을까. 이후 채권기관인 금융기관 연합체에 경매 낙찰된 채 방치돼 있다 부산시와 전국보건의료노조 등은 2018년 7월 공공병원화 추진 민·관 TF를 구성해 동부산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거점병원이 필요하다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따라 8일 열린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자 금정구가 지역구인 백종헌 국회의원, 최종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장용섭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자병원확충추진단장, 윤영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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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결혼 막는 대한민국" 예비부부들 결혼식 방역지침 항의 시위
예비부부들이 정부의 결혼식 방역 지침에 반발해 9일 화환시위를 펼쳤다.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등 6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신혼부부연합회'(연합회)는 이날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결혼식 방역 지침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화환에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7일 의견문을 내고 6일부터 적용되는 결혼식 방역 지침과 관련해 "현실을 전혀 모르고 지침을 짰고 개선된 점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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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던 70대 어머니, AZ 접종 두달 후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받아”
"건강하던 70대 어머니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약 두 달 후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며 "원인규명을 해 달라"고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엄마가 골수 질환 환자가 되었습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백혈병까지 진행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전에 피검사를 했을 때 다 깨끗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왜 이렇게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요즘 백신 관련 백혈병 문제로 많은 글이 올라왔지만 결국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