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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걸리는게 낫다? 오미크론 최초 보고 학자의 '팩폭' 경고

    그냥 걸리는게 낫다? 오미크론 최초 보고 학자의 '팩폭' 경고

    온라인 등 일각에서 "별로 심각하지 않으니 그냥 코로나에 걸리는 게 낫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보고한 학자가 "걸리는 게 낫다는 주장은 도박"이라고 경고했다. 30대 후유증 환자 A씨는 "오미크론은 경증이다, 가볍다, 심각하지 않다고 알고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심장 통증이 산발적으로 온다. 20대 후유증 환자 B씨도 "동성빈맥(심장이 잦게 뛰는 것) 판정을 받았다"며 "격리 해제 이후부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2022.02.17 22:42

  • [속보] 신규확진 10만명 넘었다…오후 9시 이미 10만870명

    [속보] 신규확진 10만명 넘었다…오후 9시 이미 10만870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유행 규모가 연일 큰 폭으로 불어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9시 기준 10만명을 넘었다. 이날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87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02.17 21:50

  • 이재갑, 자문위원 사퇴 이유 묻자 "정권 말이라 고려해서…"

    이재갑, 자문위원 사퇴 이유 묻자 "정권 말이라 고려해서…"

    이 교수는 17일 오후 JTBC ‘뉴스룸’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정부 자문위원직에서 물러난 이유가 방역 완화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대하기 위해서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딱 그런 것만은 아닌데 어쨌든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사인을 정부가 주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반발한 측면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시간 1시간 늦춰주는 게 자영업이나 소상공하시는 분들한테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다만 이미 상황이 좋은 상황이 아니고 계속 악화하고 있는데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한 것 자체가 저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어느 정도의 정점에 이르고 난 다음에 전반적인 상황이 유럽이나 미국처럼 안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그 상황이 되면 어느 정도 거리두기나 또한 방역 패스나 이런 부분들을 완화할 여지가 충분해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2.02.17 21:50

  • 백신 2차까지 맞은 17세 남학생 사망…10대 사망자 총 7명

    백신 2차까지 맞은 17세 남학생 사망…10대 사망자 총 7명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17세 남학생이 숨졌다. 국내에서는 12∼17세 백신 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쓰이는 만큼, 오접종 사례가 아니라면 이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10대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총 7명이다.

    2022.02.17 19:56

  • [속보]신규 10만명도 뚫리나…오후 9시 기준 9만228명 확진

    [속보]신규 10만명도 뚫리나…오후 9시 기준 9만228명 확진

    1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8437명)와 비교하면 1.9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2일 집계치(1만7920명)의 5.0배에 달한다. 오후 9시 집계 9만228명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만443명과 비교하면 겨우 215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4830명(60.8%), 비수도권에서 3만5398명(39.2%) 발생했다.시도별로는 경기 2만8338명, 서울 1만9700명, 인천 6792명, 부산 4961명, 경남 4013명, 대구 3781명, 충남 2950명, 경북 2896명, 대전 2702명, 전북 2574명, 광주 2470명, 충북 2169명, 전남 1893명, 강원 1730명, 울산 1691명, 제주 910명, 세종 658명 등이다.

    2022.02.16 21:40

  • 코로나 영웅 '슬픈 기록'…의료진 8076명 감염, 15명 숨졌다

    코로나 영웅 '슬픈 기록'…의료진 8076명 감염, 15명 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2년간 국내 코로나19 감염 의료진이 8000명을 넘었다는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16일 공개됐다. 지난달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의료진 중 위중증 환자 수는 누적 71명으로 나타났다. 의사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인력 16명,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 1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2.02.16 19:54

  • 유은혜 “신속항원검사, 의무적으로 학생들에게 요구 안해”

    유은혜 “신속항원검사, 의무적으로 학생들에게 요구 안해”

    유은혜 "신속항원검사, 의무적으로 학생들에게 요구 안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새학기 학교 방역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2.02.16 09:48

  • 이재갑 “내가 말한다고 듣지도 않아”…정부 공개 비판한 이유

    이재갑 “내가 말한다고 듣지도 않아”…정부 공개 비판한 이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해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펴면서다. 이 교수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면 늘어나는 환자 관리가 가능한지 (먼저) 보여주시길 바란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 교수는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급성기 병원(급성 질환이나 응급질환으로 입원할 수 있고 급성기 동안의 치료를 주로 담당하는 병원) 어디 하나 빼지 않고 종사자와 환자에게서의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지게 되면 의료 기관부터 축소 진료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시작될 것이다.

    2022.02.16 01:40

  • 이승기 돌파감염 된 날, BTS 뷔도 확진…연예계 코로나 비상

    이승기 돌파감염 된 날, BTS 뷔도 확진…연예계 코로나 비상

    방탄소년단 뷔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5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검사를 진행했고, 해당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후 곧바로 PCR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뷔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이날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2.02.15 22:38

  • 자가키트 670만개, 이번주 편의점 5만개 가맹점에 풀린다

    자가키트 670만개, 이번주 편의점 5만개 가맹점에 풀린다

    이번 주 내로 전국 7개 편의점 체인의 5만여 개 가맹점에 670만 명이 쓸 수 있는 분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된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의 총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이번 주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편의점 체인 본부들에는 오는 18일까지 총 670만 명 분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2.02.15 21:47

  • [속보]전문가 "아직 정점 아니다"라는데…신규 8만명도 뚫렸다

    [속보]전문가 "아직 정점 아니다"라는데…신규 8만명도 뚫렸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만5114명이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511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설 연휴 전주부터 오미크론이 확산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이 다른 나라 패턴을 따라갈 경우 다음주에 피크(정점)에 이를 수 있다"며 "내주 초반에 어떤 패턴으로 갈지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21:23

  • 신규확진 7만명대로 급증…오후 6시 기준 이미 7만1915명

    신규확진 7만명대로 급증…오후 6시 기준 이미 7만191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7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5만명대를 유지해오던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를 건너 뛰고 7만명대로 직행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인 5만7177명보다도 1만4738명 많다.

    2022.02.15 18:32

  • 오후 9시까지 5만6327명 확진…어제보다 3000여 명 많아

    오후 9시까지 5만6327명 확진…어제보다 3000여 명 많아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327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632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5만명대 후반, 많게는 6만명 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22.02.14 22:16

  •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4619명, 닷새째 5만명대…위중증 306명으로 증가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4619명, 닷새째 5만명대…위중증 306명으로 증가

    휴일 검사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6431명보다 1812명 줄었지만, 닷새째 5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06명으로 전날(288명)보다 18명 늘면서 17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8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3만6717명→4만9550명→5만4121명→5만3921명(당초 5만3922명으로 발표 후 정정)→5만4939명(당초 5만4941명으로 발표 후 정정)→5만6431명→5만4619명으로 하루 평균 약 5만1472명이다.

    2022.02.14 09:31

  • 방역당국이 코로나를 감기로 인정?…질병청 “공식 입장 아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를 감기로 인정?…질병청 “공식 입장 아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중증도가 인플루엔자(독감)와 비교해 아직 높다면서 현 수준의 방역 조치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설명자료를 내고 "높은 예방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중증도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공개된 내용은 1339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2.02.13 19:49

  •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4941명, 또 최다…대유행 속 사흘연속 5만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4941명, 또 최다…대유행 속 사흘연속 5만명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941명)보다 1015명 증가해 3일 연속 5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5일(3만6345명)의 약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9일(1만7511명)의 약 3.1배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날(271명)보다 4명 늘면서 보름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2022.02.12 09:31

  • "하루 20만명 쏟아질것" 감염병 전문가 4000자 격정 페북글 [전문]

    "하루 20만명 쏟아질것" 감염병 전문가 4000자 격정 페북글 [전문]

    그는 "앞으로 두 달 심각한 유행 뒤 우리 사회는 앞으로 많이 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끝으로 여전히 백신 접종과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뒤 "앞으로 두 달 정도 심각한 유행을 겪은 후 우리 사회는 매우 많이 앞으로 나가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며 글을 마쳤다. - 즉 이러한 방역패러다임의 변화는 코로나 19 유행이 우리 사회가 감당가능한 피해인가 여부로만 결정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022.02.10 19:07

  • 감염전문가 "추적도 않는데 QR은 왜…방역정책 수명 다했다"

    감염전문가 "추적도 않는데 QR은 왜…방역정책 수명 다했다"

    감염 전문가인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2년간의 방역정책은 수명이 다했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국민이 이해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역 정책만 남기는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방역 정책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너무나 단기적인 요소에 정책적 대응과 커뮤니케이션이 집중된다는 점"이라며 "당장 접종률을올리기 위해, 당장의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정책을 수립하다 보니 정책 사이에 엇박자도 생기고, 국민의 신뢰를 잃어왔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다음 달 유행정점이 도래하기까지 국민이 이해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역정책만 남기는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대 일일 확진자 20만 명 이상의 유행정점이 도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2.02.10 08:45

  • 하루 확진 10만명 日… 사망자 162명 이틀 연속 최다, 결국 중점조치 연장

    하루 확진 10만명 日… 사망자 162명 이틀 연속 최다, 결국 중점조치 연장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일에도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9만783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162명으로 전날(1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2022.02.09 21:04

  • ‘새로운 재택치료’ 의협 “동네 병의원 역할 중요…집중관리군 충분히 관리”

    ‘새로운 재택치료’ 의협 “동네 병의원 역할 중요…집중관리군 충분히 관리”

    새로운 재택치료 시스템 가동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경증 환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정부가 오미크론 대책을 시행하는데 앞으로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뉘고, 일반관리군은 평소에 다니시던 동네 병·의원에 전화하여 상담과 처방을 받도록 하시는 것이 대책의 핵심"이라며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일각에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재택치료를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서는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보는 것이 맞다"며 "현재 1700여개 의료기관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고, 참여 신청을 한 의료기관도 3000개가 넘어간다.

    2022.02.09 15:22

  •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잊지 마세요”…초등 4종·중학교 3종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잊지 마세요”…초등 4종·중학교 3종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다음달 입학을 앞둔 초·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전 일본뇌염 백신 등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9일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중학생은 백일해·파상풍 백신인 Tdap(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접종 대상이다.

    2022.02.09 11:41

  • 신규 확진 5만명 육박한 날…정부 "진단키트 무상지급 검토"

    신규 확진 5만명 육박한 날…정부 "진단키트 무상지급 검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60세 미만 연령층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60세 이상 경우에는 종전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보건소나 동네병원을 찾아가게 돼 있어 이 부분들을 일정 정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어떤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개별 구매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검사키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2.09 10:07

  • [속보] 신규확진 4만9567명, 5만 육박…하루새 1만3000명 폭증

    [속보] 신규확진 4만9567명, 5만 육박…하루새 1만3000명 폭증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56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956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3만1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처음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넘어선 이후 나흘째 3만명대 기록을 이어오다 이날 5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2022.02.09 09:31

  • [속보]"신규 5만명 이를 듯…재택치료 16만8000명 역대 최다"

    [속보]"신규 5만명 이를 듯…재택치료 16만8000명 역대 최다"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월 셋째주 5159명(전주 대비 1.5배), 1월 넷째주 1만1877명(2.3배), 2월 첫째주 2만2657명(1.9배)으로 3주 평균 1.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류 1총괄조정관은 설명했다.

    2022.02.09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