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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남녀 “기적적 새 삶 얻은 우리, 결혼합니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두 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 주인공은 13살 때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함은지(28)씨와 2년 전 심비대증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최재원(34)씨다. 임 교수가 수술비 마련을 위해 뛴 덕분에 아산사회복지재단과 한국심장재단, 다니던 초등학교 등의 도움으로 함씨는 수술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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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된 서울 중구 백병원 사라진다…20년간 누적적자 1745억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경영 악화로 개원 82년 만에 폐원 수순을 밟는다. 5일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TF)에서 결정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은 2017년부터 276개였던 병상 수를 122개까지 줄이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인턴 수련병원으로 전환해 전문의(레지던트)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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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받은 남녀, 기적 같은 러브 스토리…부부 연 맺어준 곳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두 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 주인공은 13살 때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함은지(28)씨와 2년 전 심비대증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최재원(34)씨다. 13살이었던 함씨는 큰 수술을 앞두고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수술실로 들어가는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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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한 번 검사로 C형 간염 치료…"간암 사망률 74% 감소"
간 관련 학계에서는 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련 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추가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는데,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ㆍ정숙향 교수 연구팀이 전국 7개 대학병원에 등록된 C형 간염 환자 2054명을 약 4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C형 간염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료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간암 발병 및 사망 위험이 크게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C형 간염 관리 주무부처인 질병관리청에서는 "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연구 결과를 반영해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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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모자라도, 지나쳐도 문제…이렇게 자면 '우울증' 위험 노출
연구팀은 한국 성인의 수면 특성의 변화를 확인하고 우울증과 수면시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 대상 수면 특성 변화 연구로, 수면 지속시간과 우울증의 연관성을 밝혔다. 윤창호 교수는 "부족한 수면시간과 낮은 수면의 질은 우울증 외에도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5시간 미만, 또는 9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은 우울증 위험성을 높이므로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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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당정, 병원 뺑뺑이에 "응급센터서 환자 오면 수용 의무화"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당정은 31일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발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응급의료 긴급대책 관련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해서 환자의 중증도와 병원별 가용 자원의 현황을 기초로 이송과 전원을 지휘·관제하고, 이를 통한 이송의 경우에 해당 병원은 수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상이 없는 경우엔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응급환자에 대한 병상) 배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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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기피 줄인다…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가 보상
이에 복지부는 올해 1월 말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 중 하나로 불가항력적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 재원 분담 비율을 확대해 국가가 전부 책임지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고독사의 정의를 기존 '홀로사는 사람의 죽음'에 더해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의 죽음'으로 확대해하는 내용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이날 통과했다. 이밖에 사회보장급여 지원 대상자를 발견하면 보장 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사람의 범위에 전기·수도·도시가스 검침원 등 위기 대상자를 직접 접촉할 확률이 높은 직업군을 추가하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대상을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공공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되도록 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등도 이날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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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의사 수 늘리고 직종별 업무범위 명확히 해야"
보건의료노조 25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종별 업무범위 명확화, PA(진료보조) 간호사 등의 불법의료 행위 근절, 간호사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또 최근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PA 간호사의 불법 의료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의사 인력을 확충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아울러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대 5를 제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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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40% 이상 월경 이상 증상 겪지만…진료는 안 받는다
2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함께 펴낸 '한국 여성의 월경·폐경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청소년 961명, 성인 여성 2137명 등 총 30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여성 청소년 42.5%가 심한 월경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청소년의 월경 이상 증상은 월경통(76.5%)이 가장 많았고, 월경전증후군(64.8%), 비정상 자궁출혈(16.7%) 순이었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한국 여성이 심한 월경 이상 증상 또는 폐경 증상을 갖고 있는데도 의료 이용 수준이 낮다"며 "특히 가임기 여성이 생식기계 질환으로 인한 진단이 늦어지면 차후 수술 등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을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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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이상 열나면 진료받아야”…영유아 수족구병 한달 새 3배 증가
영유아(0~6세)의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올해 19주차(5월 7∼13일) 0∼6세 수족구병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13.8명으로 한 달 전인 15주차(4.0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키즈카페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 관리를 위해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수족구병에 걸린 경우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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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간호사·간호대생… 간호법 촉구 대규모 집회
현직 간호사와 전국 200여 개 간호대 학생들이 국제 간호사의 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를 주축으로 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이날 오후 광화문역 사거리에서 시청까지 이어지는 세종대로 5개 차로를 가득 메운 채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집회를 열었다. 지난 9일부터 간호법 제정 촉구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간호법은 우리 보건의료의 미래를 지탱하고 국민들께서 바라는 간호와 돌봄 수요를 충족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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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 획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이 획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의 사전 예측 및 예방을 통해 기관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경과원이 ESG 안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 책임경영 강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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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숨진 10대…안 받아준 병원 4곳 대가 치른다
정부가 지난 3월 대구에서 떨어진 10대 학생이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를 하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된 지역 응급의료기관 4곳에 행정처분을 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대구파티마병원·경북대병원·계명대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해 시정명령과 보조금 지급 중단, 과징금 부과 처분 등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후 찾은 경북대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에서도 '전문의가 없다', '병상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하지 않아 구급대와 A양은 도로 위에서 2시간가량을 허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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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美국립암연구소와 암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에서 양국의 포괄적인 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립암센터와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011년 암 유전체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에는 정밀의료 추진에 따라 암 단백유전체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암단백유전체 연구를 넘어 암 예방부터 암생존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암에 대한 전주기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연구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 암 진단 및 치료법 등에 대한 암 연구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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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감염 5명 늘어 47명…"낯선 사람과 성접촉 말라" 경고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다. 증상 발현 3주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병청은 국민에게 △엠폭스발생국가방문력 △의심환자와 피부접촉·성접촉 같은 밀접접촉 등의 위험요인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청 콜센터(1399)로 문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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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무분별 초음파 제동건다…질환 의심될 때만 건보적용
그동안 수술 전에 무분별하게 시행되던 상복부 초음파 검사가 앞으로는 질환이 의심돼서 시행할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로 보장된다. 또 하루에 여러 부위에 대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도 부위별로 검사가 필요한 의학적 판단 근거가 검사 전 진료기록부 등에서 확인돼야 급여로 인정된다. 또 같은 날 여러 부위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지금까지 제한이 없어, 같은 날 동시에 5개 부위 초음파를 촬영해 급여를 청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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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페루산 '살충제 아보카도'...일주일새 두번째 회수 '비상'
시중에 판매 중인 수입 아보카도에서 또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에이플러스 프레쉬(서울시 송파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페루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에서 살충제인 클로르페나피르가 기준치(0.01mg/kg 이하)의 3배에 해당하는 0.03mg/kg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0일에도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에서 살균제 티아벤다졸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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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누적 확진자 31명…해외 여행력 없는 내국인 1명 추가
국내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가 31명이 됐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위험 노출 이력이 확인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엠폭스는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항문 생식기 발진만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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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엠폭스, 10명 추가 확인…누적 확진자 총 30명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Monkeypox) 확진환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지 경로는 의료기관 신고가 4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한 것이 5건, 보건소 직접 방문이 1건이었다. 질병청의 적극적인 증상 홍보와 신고 독려 등에 따라 엠폭스의심신고와 문의는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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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때문에 서세원 사망?…의사들 "넌센스" 말 나온 이유
의학 관련 유튜브 채널 '비온뒤'를 운영하는 홍혜걸 박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세원 씨 죽음으로 링거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한마디로 링거가 사망원인이 아니냐는 일부 추측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남 교수는 홍 박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비온뒤'에도 '링거 쇼크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바라본 서세원 씨 사망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링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액"이라며 "수액은 우리 몸의 구성 성분으로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남 교수는 "(링거는) 수분과 전해질, 당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우리 몸에 있는 성분들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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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대서 먹은 아보카도, 농약 절어있었다…콜롬비아산 발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다. 이 아보카도에서는 살균제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 이하)의 203배에 해당하는 2.03㎎/㎏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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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싸운 '이 백신', 암에도 통했다…흑색종 환자 79%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주도했던 제약회사 모더나와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가 공동개발하는 암 백신이 실험 단계에서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게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대한 임상은 고위험 흑색종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머크의 임상개발 책임자 엘리아브 바는 환자의 특성에 맞춰 34개의 다양한 신항원으로 변주할 수 있는 기술에 놀라움을 표하며 "임상 결과가 나오기까지 3~4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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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진 사흘새 3명 늘었다, 총 13명…지역사회 확산 우려
질병관리청은 17일 국내 엠폭스 추정 환자 3명이 추가 확인돼 추정 환자를 포함한 누적 환자수가 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국내 위험 노출력이 확인된 만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12번째 환자는 피부병변 및 통증으로 지난 14일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검사를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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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바이오 소부장 협의체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023년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 소부장 R&D 주요성과 확산 및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성과발표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주관·참여기관 및 수요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R&D 주요성, 공유와 R&D 종합토론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아미코젠 최수림 연구소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과 기술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내 바이오 소부장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