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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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가 있는 아침] (223) 당쟁차탄가(黨爭嗟歎歌)

    [시조가 있는 아침] (223) 당쟁차탄가(黨爭嗟歎歌)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당쟁차탄가(黨爭嗟歎歌) 이덕일(1561∼1622)   힘써 하는 싸움 나라 위한 싸움인가 옷 밥에 묻혀있어 할 일 없어 싸우놋다 아마도 그치지 아니하니 다시

    중앙일보

    2024.04.18 00:12

  • [시조가 있는 아침] (220) 한강변의 봄맞이

    [시조가 있는 아침] (220) 한강변의 봄맞이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한강변의 봄맞이 원용우(1938∼ )   산수유 등불 달고서 다투어 길 밝힌다 묵은 풀 엎드리고 새싹은 고개 들고 기다린 임이 오시나 연실 터뜨리는 꽃망울

    중앙일보

    2024.03.28 00:12

  • [시조가 있는 아침] (219) 시시(時時) 생각하니

    [시조가 있는 아침] (219) 시시(時時) 생각하니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시시(時時) 생각하니 강강월(생몰연대 미상)   시시 생각하니 눈물이 몇줄기요 북천(北天) 상안(霜雁)이 어느 때에 돌아올꼬 두어라 연분이 미진(未盡)하면

    중앙일보

    2024.03.21 00:12

  • [시조가 있는 아침] (218) 세상에서 가장 느린 시간

    [시조가 있는 아침] (218) 세상에서 가장 느린 시간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세상에서 가장 느린 시간 박영식(1952∼ )   거북이가 기어와도 이보다는 낫겠다   길 내는 달팽이라 해도 서산쯤엔 닿았겠다   온다던 그대 아직도 불길

    중앙일보

    2024.03.14 00:12

  • [시조가 있는 아침] (217) 매화 한 가지에

    [시조가 있는 아침] (217) 매화 한 가지에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매화 한 가지에 유심영 (생몰연대 미상)   매화 한 가지에 새 달이 돋아오니 달에게 물은 말이 매화 흥미 네 아느냐 차라리 내 네 몸 되면 가지가지 돋으리

    중앙일보

    2024.03.07 00:16

  • [시조가 있는 아침] (216) 밥 도

    [시조가 있는 아침] (216) 밥 도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밥 도 이종문(1955∼)   나이 쉰다섯에 과수가 된 하동댁이 남편을 산에 묻고 땅을 치며 돌아오니 여든둘 시어머니가 문에 섰다 하시는 말 -웃지말라니까

    중앙일보

    2024.02.29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