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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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푸른 길, 그 끝엔 붉은 겨울의 맛
경북 영덕의 길은 하나같이 바다로 나 있거나, 바다와 나란히 누워 있다. 블루로드를 걸었다.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잇는 해파랑길의 원조와 같은 길이다. 해안 절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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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길 그리고 대게… 겨울 영덕을 여행하는 법
바다에서 바라본 영덕의 갯마을. 바다를 바라보고 비탈에 터를 잡았다. 알록달록한 지붕을 인 어촌의 집들이 지중해 어느 마을 못지 않게 예쁘다. 올겨울은 유난히 겨울 색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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