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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마음 풍경’ 연재를 마칩니다.
중앙일보
2022.01.30 07:00
홀로 각각 바다를 바라본다. 둘이 함께 석양을 바라본다. 노을 끝 그리움 수평선 넘어 침묵의 바다. 홀로 왔다 홀로 떠나는 겨울 바다. ■ 촬영정보 「 코로나 팬데믹 시대
2022.01.23 07:00
새하얀 호수 둘레길을 가네. 아무도 걷지 않는 추운 겨울날 온전히 차지한 나만의 정원 흔적만 남은 바람을 좇아가네. 얼음장 사이 열린 물길 거울 비춰보는 산 그림자 변화무쌍
2022.01.16 07:00
세월이 유수러니 한 해 또 훌쩍 갔네 나잇살은 찌고 치아는 하나둘 빠지고 이는 시려 볼품없는 노인네 되었구먼. 노인네가 뭔가 자네 아직 청춘인걸 잇몸 성하고 치아도 그만하면
2022.01.09 07:00
산새도 노래하지 않는 고요한 겨울 산에 눈 내리네. 미련 없이 떠난 낙엽을 보며 벌거벗은 나목이 몸서리치네. 오롯이 견뎌내야 할 고통, 그래 지금은 고난의 계절이다. 지나고
2022.01.02 07:00
한 해 마무리 일몰 보러 갔더니 해는 구름 속에 들어 보이지 않고 걸어 어둠이 내린 갯벌 한가운데 바람에 실려 온 나직한 하늘 음성 하루해처럼 지고 마는 인생이다 노을처럼 너
2021.12.26 07:00
2021.05.23 07:00
2021.04.18 07:00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2022.05.28 08:22
2022.05.27 22:09
2022.05.28 15:36
2022.05.28 17:43
2022.05.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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