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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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어머니는 2만㎞ 순례했고, 아들은 어머니를 찍었다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의 감독 정형민 씨와 주연 이춘숙 씨 1934년생 어머니(이춘숙)는 아들이 인류학자가 되길 바랐다. 서른여섯에 낳은 아들이었다. 아들(정형민)은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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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m 파미르서 여든넷 생일 자축 “난 행복한 할망구”
이춘숙씨와 아들 정형민 감독이 2017년 티베트 성산 카일라스에서 찍은 기념 사진. 정 감독의 다큐 ‘카일라스 가는 길’에도 담겼다. [사진 영화사 진진] “2014년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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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한 할망구" 해발 5000m서 84세 생일맞은 오지탐험가
다큐멘터리 '카일라스 가는 길'의 감독 정형민(왼쪽) 씨와 다큐의 주인공인 어머니 이춘숙 씨가 8월 31일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에서 활짝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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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속에, 저 사람들 사이에 … 우리네 삶 있었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코리안 뷰티’전은 백자를 닮은 유백색 추상화로 시작, 우리네 평범한 이웃 10명을 실물 크기로 그린 김상우(42)의 ‘세대’(2003)로 끝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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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폭주, 불의 본색
어두컴컴한 제1원형전시실은 거대한 제단이었다. 제단 한복판에 빛이 있었다. 우주의 법칙을 거스르고 스크린을 찢어버릴 듯한 거센 물방울, 모든 것을 휘감아 태울 듯 일렁이는 불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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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국립미술관, 이런 모습이랍니다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 현장 초입의 홍보관에 전시되는 하태석 작가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콜렉티브 뮤지움’. 관람객 각자가 좋아하는 미술관의 기호를 스마트폰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