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권군’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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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화두 던진 10년전 승민이…유족 “아직도 사과 못 받아”
승민이 방엔 책상이 그대로 놓여져 있다. 생전 즐겨 읽던 세계사 책도 꽂혀 있다. [사진 임지영씨]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학교폭력 상처에는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승민이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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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화두 던진 10년전 승민이 죽음…母 "아직 사과 못받았다"
고 권승민군. 중학교에 막 입학하는 당시 모습. 사진 임지영씨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학교폭력 상처에는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10년이 지났지만 승민이 방에 가면 지금도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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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청소년들 끔찍한 폭력 저지르고 죄의식 못 느끼는 게 제일 심각"
부산 사상구의 여중생이 또래 학생을 폭행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중앙포토]부산 여중생 등 청소년들의 폭행 사건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청소년 전문가들은 "끔찍한 죄를 저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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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울교육청·교원단체들 "학교폭력, 학생부 적지 말자" 논란
“야! 너, 우리한테 물총 쏘지 마라니까!”지난봄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너댓명이 자신들을 향해 물총을 쏘는 같은 학교 친구 하나를 향해 고함을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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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학교폭력 대책, 인성교육이 먼저다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학교폭력이 만연해진 데는 인성보다 입시 교육을 우선시해온 학교들의 책임이 크다. 2011년 대구 권군 자살 이후 연 2회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됐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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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학교폭력] 대구 권승민군 희생 그 후 1년 … 어머니의 추모 편지
지난해 12월 급우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권승민(당시 13세)군의 어머니 임지영(48)씨가 1주기를 앞둔 11일 밤 권군의 방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