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기요시’
검색결과
-
[정현목의 시선] 인정도, 사죄도 않는 그들이 진짜 ‘괴물’
정현목 문화부장 얼마 전 시즌1이 마무리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일제 강점기인 1945년, 경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릴러물이다. 병원 지하에서 의문의 실험에 의해 만들
-
역사적 과오 인정 인색한 일본, ‘뉘른베르크 재판’ 보고 배워라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강제 동원은 없었다. 다 끝난 일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며 좀비마냥
-
[그 영화 이 장면] 큐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한국에 25년 만에 개봉해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1997)는 기괴한 범죄영화이자,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스릴
-
코로나 족쇄 풀리자, 올 여름 현해탄 건너는 한국 영화 14편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올해 6월 일본에서 개봉한 추상미 감독의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한국·일본 포스터. [사진 각 배급사] 이달 중순
-
[이후남의 영화몽상] ‘보이지 않는 것’과 영화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문학이라는 것은 문자로 되어 있지만, 문자로 끝난 게 아니라 그걸 읽는 독자의 상상력과 함께 완성되는 것이죠. 반대로 영화는 눈에 보여주니까, 보여주는 것
-
교포 배우 현리 “일본서 태어났지만 일본 이름 없어요”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우연과 상상’. 오른쪽이 현리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일본 이름 없이 자랐어요. 부모님이 당당하게 살라고 하셨고, 숨길 것 없이 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