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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융프라우, 말을 잊은 여행객
지구상의 모든 도시, 자연이 한때 누군가에게 여행의 목적지였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융프라우 지역만큼 발길을 붙잡는 곳도 드물다. 이곳엔 절대로 복사(複寫)할 수 없는 빼어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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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반주는 건강 도우미
'건강하게 살려면 반주(飯酒)를 즐겨라'.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팀이 최근 술 종류에 관계없이 한두잔의 술을 매주 3일 이상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발표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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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반주는 건강 도우미
'건강하게 살려면 반주(飯酒)를 즐겨라'.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팀이 최근 술 종류에 관계없이 한두잔의 술을 매주 3일 이상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발표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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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의 리더들] 롯데호텔 소믈리에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우리와 점점 친숙해지는 것이 있다. 바로 와인이다. 와인의 맛과 향기는 사람의 얼굴처럼 가지각색이다. 때문에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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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구름 위의 만찬
나는 해외여행을 즐긴다. 아내 또한 그렇다. 미지의 세계에서 느끼는 흥분과 새로운 문화를 호흡하는 자극감을 좋아하는 것이다. 국제 노선의 항공기에는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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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구름 위의 만찬
나는 해외여행을 즐긴다. 아내 또한 그렇다. 미지의 세계에서 느끼는 흥분과 새로운 문화를 호흡하는 자극감을 좋아하는 것이다. 국제 노선의 항공기에는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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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초하루 식탁의 진객
매년 정초가 되면 떠오르는 와인이 있다. 샤토 라야스의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uf-du-Pape)'이다. 유럽의 유명 와인 산지는 예외없이 강을 끼고 있는데 보르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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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초하루 식탁의 진객
매년 정초가 되면 떠오르는 와인이 있다. 샤토 라야스의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uf-du-Pape)'이다. 유럽의 유명 와인 산지는 예외없이 강을 끼고 있는데 보르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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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2. 사르데냐의 장수비밀
중앙일보의 'STOP! 노화'특별취재팀은 국내에는 안 알려졌지만 세계의 대표적 장수촌인 이탈리아 중서부 사르데냐섬을 찾았다. 사르데냐인이 1백세 이상 살 가능성은 다른 서구인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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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사르데냐 섬은…
지중해에서 둘째로 큰 섬인 사르데냐. 인구는 1백60만명 가량이며 면적은 2만4천㎢로 제주도보다 10배 이상 크다. 사르데냐는 지리적으로 외떨어져 있는 데다 외부 인구 유입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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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사르데냐 섬은…
지중해에서 둘째로 큰 섬인 사르데냐. 인구는 1백60만명 가량이며 면적은 2만4천㎢로 제주도보다 10배 이상 크다. 사르데냐는 지리적으로 외떨어져 있는 데다 외부 인구 유입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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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2. 사르데냐의 장수비밀
중앙일보의 'STOP! 노화'특별취재팀은 국내에는 안 알려졌지만 세계의 대표적 장수촌인 이탈리아 중서부 사르데냐섬을 찾았다. 사르데냐인이 1백세 이상 살 가능성은 다른 서구인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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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생강
13세기 영국 왕실에서 금같이 귀하게 여겼다는 생강(새앙,生薑). 1파운드(약 4백50g)의 생강으로 양 한마리를 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된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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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13세기 영국 왕실에서 금같이 귀하게 여겼다는 생강(새앙,生薑). 1파운드(약 4백50g)의 생강으로 양 한마리를 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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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신의 피… 사탄의 유혹…
"와인은 신이 내린 선물인 동시에 사탄의 유혹이다." 음주문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와인을 서양에서는 이렇게 부른단다.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가 되는 과정을 부활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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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두잔이 딱 좋아!"
지난 11월 보졸레 누보가 시판된 다음날 저녁에 일신방직의 김영호 회장이 몇몇 와인 동호인을 부부동반으로 초대했다. 金회장은 우리나라의 와인 애호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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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두 잔을 넘길때
지난 11월 보졸레 누보가 시판된 다음날 저녁에 일신방직의 김영호 회장이 몇몇 와인 동호인을 부부동반으로 초대했다. 金회장은 우리나라의 와인 애호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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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盧당선자 "모든 게 잘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23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단독회동을 했다. 현직 대통령과 두달여 뒤 대통령에 취임할 당선자가 대선 후 처음 만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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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좋고 뒤끝없는 전통주"
국순당이 주최하고 중앙일보·농림부가 후원한 '아름다운 우리 술을 찾습니다'공모전 시상식이 16일 국순당 강당에서 열렸다.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1백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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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맺으면 뭐가 좋아요?
요즘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가면 외국에서 수입한 물건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어린이들이 많이 타는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도 잘 보면 중국에서 만든 것을 들여온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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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 美시장서 1위
미국 수입 와인(포도주)시장에서 이탈리아가 수십년 간 수위를 지켜 왔던 프랑스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미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말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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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쿠킹] 12월의 만찬 '통닭구이'
크리스마스는 전통 명절은 아니지만 어느새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았다. 사람들은 달력이 12월로 넘어가자마자 '스물 다섯번째 날'을 즐길 파티를 준비하거나, 연인이나 가족끼리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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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맛깔스러운 만찬에는 … 통닭구이에 와인 한 잔
어떻게 만들까 ◇속이 꽉 찬 영계구이 ▶재료(4인분)=영계 2마리,로즈마리 약간, 통마늘 4알, 영양쌀(버섯쌀) 1컵, 양송이버섯(소)5개, 화이트와인 적당량, 올리브오일·소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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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만 있나 나도 있다"
서울 조선호텔 중국식당 호경전의 한동걸 지배인은 요즘 질 좋은 칠레산 포도주를 구하느라 바쁘다. 호경전에서 판매되는 주류의 절반 가량을 와인이 차지하고 있는 데다 올해는 칠레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