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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류 … 종주국 일본도 뚫었다
일본 대형 출판체인인 분쿄도 서점의 지바현 우라야스시 지점. 우리나라 학습만화 ‘서바이벌 시리즈’와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가 매대 전면에 활짝 펼쳐져 있다. [지바(일본)=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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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유교’와의 대화가 우리 사회 이끄는 힘
20세기 유교를 보는 시선의 전변20세기, 유교는 잊혀졌다. 1)망국은 유교에 원죄를 묻고, 다시는 말을 못하게 입을 봉했다. 그 절망을 단재 신채호가 대변하고 있다. “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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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총재 자서전 100만권 돌파
문선명 총재, 자서전 100만권 돌파 기염 각국 언어로 출간되어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문선명 총재의 생애 첫 자서전인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김영사 출판)가 판매 100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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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소비자를 사랑에 빠뜨려 성공신화 썼다
관련기사 네슬레·레고는 소꿉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사랑 받아 루이뷔통 핸드백은 전 세계 수많은 여성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다국적 브랜드 컨설팅회사 인터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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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심리학 공부하는 정부 보고 싶다
최근 주목할 만한 현상 중 하나는 ‘심리학 열풍’이다. 심리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아리송한 표정을 짓든가, 운명을 예언해 달라고 하든가, 심지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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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 여행에세이 ‘한아여’ 4쇄 완전매진…책수급 ‘초비상’
배용준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이하 '한아여')(저자:배용준, 발행: 키이스트 시드페이퍼)이 출간 전부터 예약판매만으로 4쇄를 완전 매진하는 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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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묻는다,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난해 초겨울 해인사에 강의차 갔다가 뒷산 깊은 속, 토기 굽는 가마에 들른 적이 있다. 머리를 뒤로 맨 도공이 설파하는 불의 표정에 대해, 그 분노와 사랑에 대해 일장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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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출판가 ‘쩐(錢)의 전쟁’
딱 10년 전 일이다. 국내 최대 단행본 출판사였던 고려원이 부도를 냈다. 1978년 설립 후 철학·문학·과학 등 2500여 종을 발간했던 출판계의 ‘큰형’이 쓰러졌다. 고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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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아, 날 살려라" 대한민국 걷기 열풍
이민주 (특기적성강사(左)), 김경태 (대한걷기연맹 교육팀장(右)) "나에겐 새 삶을 준 '생명 길'입니다. 자동차 매연이나 지하도 악취쯤은 문제가 아니죠." 10여 년째 IT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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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아, 날 살려라" 대한민국 걷기 열풍
이민주 (특기적성강사(左)), 김경태 (대한걷기연맹 교육팀장(右)) "나에겐 새 삶을 준 '생명 길'입니다. 자동차 매연이나 지하도 악취쯤은 문제가 아니죠." 10여 년째 IT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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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9. 프랑스와 일본-엇갈린 길
"일본은 첨단기술 제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일본이 프랑스에서 하나 배울 것이 있다. 바로 출산 장려 정책이다." 지난해 9월 프랑스를 방문한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出井伸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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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꿇어·누드…한류' 키워드로 본 2001대중문화
올해 대중문화계를 장식했던 여러 현상과 트렌드를 가나다순으로 간추렸다. 각 분야에서 분출했던 창조적 에너지가 내년, 내내년…, 더욱 뻗어나가길 고대하면서. ㄱ 꿇어!='내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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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대중문화계 달군 '키워드' 14]
올해 대중문화계를 장식했던 여러 현상과 트렌드를 가나다순으로 간추렸다. 각 분야에서 분출했던 창조적 에너지가 내년, 내내년…, 더욱 뻗어나가길 고대하면서. ▶ ㄱ 꿇어!='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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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가에 새 주자 '리브로' 등장
무한 가격경쟁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고있는 인터넷 서점가에 새로운 주자가 등장했다. 서울 을지서적 본점과 분당점, 화정점, 홍대앞 예술서점 아티누스를 운영중인리브로의 인터넷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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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가에 새 주자 '리브로' 등장
무한 가격경쟁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가에 새로운 주자가 등장했다. 서울 을지서적 본점과 분당점, 화정점, 홍대앞 예술서점 아티누스를 운영중인리브로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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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차이 풀어내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사회평론 펴냄)라는 책으로 서점가의 눈길을 끌었던 정찬용 님은 영어를 가르치는 대학의 교수이거나, 학원의 영어 강사도 아닙니다. 그는 독일의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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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CEO] 언어공학연구소 장충엽사장
눈썹까지 덮은 큰 안경에 작은 눈으로 빙그레 웃는 모습은 영낙없이 마음좋은 옆집 아저씨였다. 언어공학연구소의 장충엽 사장(42). 흔히들 `구가다''라고 하는 그런 분위기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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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손자병법' 일본서 불티…실전활용 정보서적 쏠쏠한 재미
지난해 개인파산 7만건. 올해는 1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완전실업률은 역대 최대치인 3.5%.폭삭 주저앉은 한국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겠지만 일본의 장기불황도 사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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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街 여행길잡이 코너 '북적'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안내서들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아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의 발길이 서점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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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 전문서점 등장 - 서울 종로 '운디네' 개점 8천여권 소장
서울 종로통의 교보문고와 영풍문고.각각 2천7백평과 3천1백평의 매장을 갖춘'골리앗'서점이다.이들 사이에 작지만'옹골찬'인문과학 전문서점이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광화문우체국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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軟性이미지 구축나선 KGB - 구소련 첩보활동 CD롬으로 소개
옛소련 공포정치의 상징이었던 국가보안위원회(KGB)가 옛날의 암울했던 이미지를 벗기 위한 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미 실시한 대변인제,과학및 경제정보수집활동,조직 축소등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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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 無國籍문화 홍수-문학.영화계 중심 글로벌化 뚜렷
냉전구조 붕괴이후 각광받고 있는.무국적 문화'가 속속 일본열도에 상륙하고 있다. 팽팽했던 동서의 대립축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국가가 탄생하고 있는 한편 망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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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여성들 배낭여행記 잇따라 출간
여성들이 쓴 세계여행기가 요즘 서점가의 화제다. 지난해말 주부 노소남(49)씨가 89년부터 6년간 여행한 50여개국의 풍물.인상기를 담은 『세계가 궁금한 여자 지구 위를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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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美서점가 휩쓸어
이글거리는 태양과 부서지는 파도.멋진 남녀 주인공의 거짓말 같은 우연한 만남.온갖 방해를 물리치고 기어코 꿈에 그리던 사랑을 현실로 만드는 두 사람.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