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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도주 30억대 사기범 3국 공조로 12년만에 검거·강제소환
경찰청은 쿠웨이트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인터폴 적색수배 된 '30억 사기' 수배범 A 씨를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송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경찰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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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명 등친 '나쁜 목소리'… '길중파' 피싱 총책 7년만에 잡았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29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길중파'의 해외 총책 A씨(40대)를 사기, 범죄단체 등의 조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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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밀착취재 | 코인 사기로 수백억 원 버는 청년들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전관변호사 수하로 두고 수사동향도 빼낸다” 시세조종·다단계팀 운영하는 등 주식시장 주가조작 세력과 닮아 출생연도 따라 친목회 만들어 서로 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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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최대…6600억대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구속기소
황우진 서울남부지검 인권보호관 겸 공보관이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서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중간수사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가 조작으로 벌어들인 부당 이득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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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에 가린 일본 침략주의 어두운 그림자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② 1894년 12월 8일, 이노우에 가오루 공사가 고종과 민비를 함께 알현하는 장면. 『풍속화보』 정청도회(征淸圖繪) 제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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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여우사냥꾼, 美 상대한다…"中외교부장 류젠차오 낙점"
류젠차오(劉建超, 가운데) 중국 공산당 대외부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 미국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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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김대업'을 막아라 [장세정의 시시각각]
장세정 논설위원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재수생'인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대세론이 초반 분위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그해 7월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에 합류한 전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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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사기 공화국에서 살아남기
한동안 장안의 화제였던 이른바 ‘전청조 사건’은 뒷맛이 쓰다. 성(性)전환 의혹에 재벌 3세 거짓말까지 대중의 관심을 끌 소지가 많은 건 사실이나 흥미 위주의 보도가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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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사기 공화국에서 살아남기
서경호 논설위원 한동안 장안의 화제였던 이른바 ‘전청조 사건’은 뒷맛이 쓰다. 성(性)전환 의혹에 재벌 3세 거짓말까지 대중의 관심을 끌 소지가 많은 건 사실이나 흥미 위주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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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엉터리 해명" "사실무근"…민주당-법무부 '특활비 공방'
법무부와 더불어민주당·시민단체가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집행을 두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뉴스타파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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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1진' 소탕한 '여의도 저승사자'…검은돈 1.6조 환수
허정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가 지난 4월 11일 코인원 상장 비리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승형 당시 금융조사1부장(현 대검 반부패2과장), 왼쪽은 기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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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5000만원 잃은 70대…국제 사법공조로 첫 국내 환수
법무부 전경. 뉴스1 법무부가 해외로 유출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국제 사법공조를 통해 처음 국내로 환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5일 대만으로부터 보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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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상윤 '황제 도피'…가수 출신 아내와 베트남 요트 파티
배상윤 KH 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경제공동체로 평가되는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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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뉴욕서 비밀경찰서 운영” 중국 푸젠향우회장 등 체포
미국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건물에 사무실을 운영한 창러공회(長樂公會).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지방 향우회를 운영해온 남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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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뉴욕 중국 향우회장 등 2명 체포…비밀경찰 운영혐의 첫 사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지방 향우회를 운영해온 남성 2명을 이른바 '비밀 경찰' 운영 혐의로 17일(현지시간) 체포해 기소했다. 세계 각국에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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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 공관에 공산당 감찰관 파견…"불법 경찰활동" 우려
해외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이 최근 각국 대사관에 공산당 최고 사정 기구의 감찰관을 파견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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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영합 검사 특별관리 하라”(국감중계)
◎기무·수방사 기구축소할 용의없나/국방위/시중은 부실채권 정리대책 밝혀라/재무위 ▷법사위◁ 6일 법무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검찰의 자체개혁을 주문하고 긴급명령으로서의 실명제실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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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 잃은 법집행” 논란 재연/이원조씨 내사종결 안팎
◎기소중지·강제귀국 건너뛴 성급한 결정/검찰 독립·중립성 강조와 배치,비호흔적 국무총리의 국회 답변과정에서 강제귀국 검토대상으로 알려졌던 이원조 전 민자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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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중엔公訴시효정지 귀국직후부터 다시계산-법무부개정안
죄를 지은뒤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피한 경우 내년부터 공소시효가 중단된다. 법무부는 24일 해외도피 사범에 대한 공소시효를 귀국시까지 중단키로 하고 대법원과 함께 형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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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사정범위에 촉각-사정정국 與野 맞대응
때아닌 한파(寒波)가 가을문턱의 정치권을 덮치고 있다.사정(司正)이란 찬 기류가 몰려온 것이다.그것도 한줄기가 아니다.사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몰아닥쳐 정신을 못차리게 하고 있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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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對共수사 강화-안기부 활동 축소따라
검찰은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경쟁력 강화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위해 노사분규와 불법집단행동.공직사회의 구조적비리 단속에검찰력을 집중하는 한편 對共수사체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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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경제사범 2명 강제소환
경찰청 외사2과는 시유지불하,철거민 아파트입주권 교부등을 미끼로 3억여원을 챙긴뒤 말썽이 나자 인도네시아로 도피했던 서울시의회 의원 金相復씨(49.民自黨.노원구)를 26일오전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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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부패사슬” 끊기 총력/부정척결 칼빼든 검찰 서슬
◎공직자·지도층·기업비리 중점/맑아질때까지 계속… 성과부담도 검찰이 8일부터 시작한 부정부패사범 척결수사는 역대 사정중 최대규모일뿐 아니라 성격 또한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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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사범 925명 명단공개/피해액 무려 1조4백억
◎여권기간 연장불허 요청/검찰,재외공관에/국내에 숨겨둔 재산 추적/인터폴에 통보 거주지 감시 검찰은 16일 국내에서 거액의 사기·고의부도 등을 낸뒤 외국으로 달아난 경제사범 7백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