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여력서 OB가 우세
○…OB베어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코리언시리즈 패권다툼은 일본프로야구에서 잔뼈가 굵은 재치의 김영덕감독과 고교야구 경북고의 신화를 만든 끈기의 서영무감독의 대결로 초점이 모아졌었다.
-
OB 김영덕 감독|서전에 박철순기용 필승
5일의 1차전에 박철순을 기용, 반드시 홈그라운드에서 서전을 장식하여 기선을 잡겠다. 1차전은 팀의 사기는 물론 대구에서의 2차전에 부담이 없어 연승할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
한국, 공수부진속 파나마 제쳐
한국이 일본과 함께 4승l패를 기록, 제27의세계아마야구선수권대회 공동선두를 고수했다. 한국은 하루를 쉬고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안타수 4-8의 열세에도
-
"승리에 집착않고 게임마다 최선"-한국대표팀의 사령탑 어우홍감독
「제 야구인생 30여년을 총결산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제27회 세계아마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있는 어우홍감독(52·한전)의 표정에서 필승의 신념
-
득점많은 「행운의 이닝」은 5회-KBO, 전기리그 백18게임 분석
야구는 7회를 러키세븐이라 부르고 있다. 그것은 투수가 7회쯤 접어들면 피로해져 득점할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에서다. 그러나 한국프로야구는5, 6회가 공격측에서는「행운의 이닝」이고
-
MBC,삼성에 완봉승
MRC 청룡의 좌완 유종겸(28) 이 12개의 한 게임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마크하면서 첫완봉승을 기록했다. 유종겸은 23일 서울운동장에서 야간경기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
-
전기리그 우승으로 느긋해진 OB 어느팀 꺽으려 칼을 갈고있나
프로야구후기리그는 OB가 어느 팀에 칼올 뽑을것인가에 따라 우승팀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전기우승으로 느긋해진 OB는 후기들어 2진선수들을 대폭기용, 코리
-
삼성-MBC 공동선두 OB 안타수 10-4 불구 해태에 4-3 패배
삼성라이온즈와 MBC청룡이 나란히 5승1패로 공동선두에 나셨다. 삼성은 롯데와의 부산 경기에서 17일에는 6-5로 패했으나 l8일 경기에서는 연장 11회초에 6번 오대석의 결승타
-
영웅의 산실 월드컵 축구
독특한 개성이 스민 비범한 신체적 능력에다 동물적 감각과 지능마저 가미된 축구영웅들은 지금까지 적지않게 나타났다. 그 산질이 국가대항의 세계축구선수권대회인 월드컵대회임은 물론이다.
-
1차리그 36게임서 모두 1백골 터져
1차리그에서 터진 골 수는 모두 1백골. 24개 팀이 36게임을 치렀으므로 한게임 평균 2·78골이나 되어 세계축구가 공격위주의 경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다득점국은 1
-
중공격파 수훈의 3주역
○…중공과의 첫 격돌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을 13골차의 대승으로 이끈 수훈갑은 공격에서 윤병순(19·인천시청) 유경미(21·조폐공사)와 수문장 정순복(22·광주시청)의 트로이카. 이들
-
이만수 2점 홈런
【부산·대구·춘천】프로야구 첫 출범의 히어로였던 삼성의 홈런타자 이만수가 25일 홈구장 대구에서 벌어진 대해태전에서 28일만에 6회말 결승 투런홈런을 폭발시켜 홈련경쟁에서 김우열(
-
연예인엔 빌려주고|축구평가전엔 거절
○…『이건 정말 너무 심하지 않느냐.』 대한축구협회임원들의 서울운동장측에 대한 푸념이다. 축구협회는 축구상비군을 선발하기 위한 화랑·청소년대표·실업선발및 대학선발의 평가전을 서울운
-
올림픽 그 후 본사특파원 역대개최지를 가다(9)|멜번
호주의 멜번은 올림픽을 계기로 가꾼 하나의 거대한 정원이다. 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개발계기를 삼는다는 착상이 가장 훌륭하게 성과를 거둔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56년1
-
멀어진 8강 진출 꿈|한국, 단식 2게임 참패
81년도 「데이비스·컵」 쟁탈 국가 대항 「테니스」 선수권 대회 첫날인 6일 한국은 전창대에 이어 전영대 마저 「뉴질랜드」의 「루이스」에게 3-0 「스트레이트」로 패배 2-0으로
-
확대경
○…18일 실업야구 3「게임」에서 근래 보기드문 각종 진 기록이 만발했다. 2사후 한 「이닝」 연속 8안타의 한국 「타이」 기록과 한 「게임」 사사구 13개의 실업 최다기록 및
-
낙수
【마닐라=노진호특파원】16일 경기위원회가 말썽이 된 한·태 전을 한국의 2-1승리로 결정하자 태국팀의 친·왈라부단장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할말은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
배문, 한게임서「홈런」셋
제3회 대통령배 쟁탈고교야구 서울예선대회 4일째인 3일 을조 배문은 한국고교야구사상 초유의 「홈런」3개를 퍼부어 청량을 10-0 6회「콜드·게임」으로 이겨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