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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쌀국수에 술 1병…5명이 먹었는데 1만원대?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 은퇴를 하자 좀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내 마음대로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고, 인터넷 검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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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대청소 해볼까? 정리 요정을 알려드립니다
더위를 핑계로 여름내 미뤄왔던 묵은 짐을 덜어내기 좋은 휴일입니다.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집안 정리를 해 보면 어떨까요.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일상으로 돌아갈 내일이 한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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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비정 옆 유유한 中유람선···아무르강에도 한류 바람
극동 러시아 지역의 젖줄 아무르강. 서쪽에서 흘러온 아무르강은 하바롭스크에서 남쪽에서 흘러온 우쑤리강(왼쪽 아래)과 만난 뒤 크게 방향을 틀어 북동쪽(사진 오른쪽)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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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한국돈 18조 들어간 평택 미군기지…미군 60%는 부대 밖에서 생활
미군 장병은 부대에 입점한 치킨ㆍ타코ㆍ피자 등 외식 매장에서 각자 원하는 음식을 구매한 뒤 둘러 앉아 자유롭게 식사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미국이 가진 힘은 압도적인 군사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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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온라인 쇼핑몰도 ‘퀵 배송’에 목숨 걸었다
“배송에 목숨 걸었다.” 지난 5월 방한한 럭셔리 온라인 쇼핑몰 ‘24에스’(24S)의 에릭 고게 CEO의 말이다. 24S는 세계 명품업계의 거대 공룡 LVMH그룹이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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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커플에 폐병 환자… 집 주인은 쇼팽을 바로 쫒아냈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1) 바람의 집 (Son Vent). 쇼팽과 상드 일행이 보름가량 머물렀던 농장에 딸린 별장. 상드의 아들 모리스 그림.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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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안쓰기, 지금 져야 할 짐
플라스틱 없는 삶 플라스틱 없는 삶 윌 맥컬럼 지음 하인해 옮김 북하이브 플라스틱 백, 플라스틱 포장, 플라스틱 면봉,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병은 편리하다. 일회용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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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 안되면 당분간 ‘현상유지’ 합의라도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배경 좋은 사진과 말의 향연만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기회다.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이달 말(6월 28~29일) 주요 20개국(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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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아저씨가 아줌마를 이길 수 없는 이유
20일무. 4월6일에 심어 5월11일에 거뒀다. 35일을 자랐으니 ‘20일무’라는 이름은 허풍이 낀 셈이다. 남은 씨를 다시 뿌렸다. 그간 기온이 확 올라갔으니 이번엔 며칠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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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영하 37도 장보고기지, 먹고 살 것 어떻게 마련할까
2017년 12월 한국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대륙이 장보고과학기지에 5차 월동대원들을 위한 화물을 내리고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 항공기 이용 물자보급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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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휘젓고 다니며 킁킁...인천공항서 활약하는 마약탐지견
지난 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마약탐지견 ‘케이’가 수하물을 탐지하고 있다. 박해리 기자 지난 3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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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없어도 살만하더라, 비닐봉투 규제 한달
김정연 사회팀 기자 29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의 대형마트. 카트를 끌고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어깨에 에코백을 메거나 카트에 장바구니를 담은 채 장을 보고 있었다. 계산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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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던 獨러스트벨트, ‘중국바람’ 불자 벌떡 일어난 사연
상하이 푸동 공항 청사의 벽에 걸린 대형 세계 지도가 있다. 이 지도에는 유럽의 4개 도시만 표시돼 있다. 파리·런던·베를린 등 유럽의 중심도시다. 상하이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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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사퇴 6일 만에 관사 방빼…검찰은 부동산 수사 착수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조국 수석이 SNS에 남긴 글. [SNS 캡처] 검찰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논란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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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산악계의 ‘작은 거인’ 엄홍길
“먼저 간 동료들의 가족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자락의 휴먼스쿨 15곳에 사고로 숨진 셰르파 자녀 등 수학 ‘히말라야 16좌 등반’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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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그 시절 도시락 반찬을 아직도 미안해하신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8) 선물로 받은 홍삼환을 하나 까먹고 빈 통을 버리려다 보니 내용물을 하나씩 담았던 금빛 플라스틱 케이스가 너무 고급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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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美 공항검색대서 적발된 총기 4239정…86% ‘장전된 상태’
공항검색대서 적발되는 총기류. [TSA=연합뉴스] 미 교통안전청(TSA)이 7일(현지시간) 미국 내 공항 검색대에서 지난 한 해 적발된 총기류가 4239정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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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병도 깨져선 안돼! 애주가의 위스키 수송작전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4) 힘든 만큼 보람 있었던 위스키 이사. 정리까지 모두 끝난 뒤의 모습. [사진 김대영] 얼마 전 이사를 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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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청년을 위한 정책? No! 정부 생색내기 정책일 뿐
■ 허드렛일 떠넘기고 방치하며 ‘단기 알바’로 변질... ‘청년일자리 확대’ 방침에 채용인원 역대 최대 ‘커피 인턴’, ‘티슈 인턴’ 포털사이트 열린 사전에 나오는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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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로 양치질 해야하나…플라스틱 없는 고통의 3일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은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다. 평소 화장대(왼쪽)의 모습과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화장품을 치우고 난 후 텅빈 화장대의 모습. 종이 포장된 고체로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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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 섬에선 환경에 적응하고 활용한 자연주의 김치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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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홍삼 드세요" 뉴질랜드 공항서 인심 쓴 까닭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4) 스코티시 블룸이라고 부르는 노란 꽃으로 뒤덮인 퀸스타운 공항. [사진 박재희] 첫 번째 환승지는 나리타였다.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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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슬로베니아 시골 마을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 25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50세에 명퇴금 챙겨 조기 은퇴해서 책 읽고, 글 쓰고, 여행하는 건달이자 선비의 삶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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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였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설가에서 ‘멘토’로 도스토옙스키가 편집장으로 활약한 잡지 ‘시민’의 1873년 1월 8일자 표지 1871년 7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