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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30대그룹 간담회…무슨 얘기 오갔나
9일 전경련에서 열린 30대그룹 기조실 임원들과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이헌재 (李憲宰) 기획단장간의 간담회에서는 재계가 그동안 명확지 않았던 새정부의 여러 '재벌개혁' 정책에 대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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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돌아온다]下.'참교육'의 길…학부모가 갈등 중재 나서야
"갈등이 있으면 서로의 의견을 털어놓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교단은 그렇지 못합니다." 인천교대 최희선 (崔熙善) 총장은 "전교조로 우려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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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위기극복·고통분담' 대타협…정리해고 이달 시행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6일 대타협을 일궈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은 노사정위원회가 6일 10개 의제의 일괄타결을 합의함에 따라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10개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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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고교중퇴자 현역대상서 제외
고교중퇴자는 몸이 튼튼해도 올해부터는 현역으로 군대에 가지 않고 보충역에 편입된다. 또 병역면제 판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면제 여부를 최종적으로 가리는 '신체등위판정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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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위기 보호주의 부를것" OECD 통산장관 공동대처 결의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의 통산장관들은 4일 아시아 금융위기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대두 가능성에 일치된 우려를 나타내고 이를 막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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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난 새정부 100대과제]정무·행정분야…"인권 보호"사법개혁 예고
국민회의.자민련 정책팀과 대통령직인수위는 4일 '차기정부 1백대 과제' 선정작업을 진행하면서 조정내용을 함구했다. 정부 부처나 관련단체의 민감한 반응과 반발 때문이다. 새정부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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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빗장풀린 기업 인수·합병
비상경제대책위원회 (비대위)가 새로운 대기업 구조조정에 관한 방향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는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 (M&A) 을 전면 허용하되 국내기업의 방어력을 키워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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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린 해낸다 - IMF위기 이렇게 극복하자' 경제특별강연회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주최한 '우린 해낸다 - IMF위기 이렇게 극복하자' 전국 11개 대도시 순회 경제특별강연회가 3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근로자.공무원.교사.주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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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자율에 맡긴 '빅 딜'
기업의 구조조정은 급선무다. 그러나 업종 전문화를 위한 대기업간 사업교환과 대주주의 사재 (私財) 투입이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인 것처럼 정계와 일부 언론이 한동안 법석을 떤 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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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새정부 구조조정 촉진법안…자율로 안하면 '시련' 경고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이 2일 확정, 보고한 기업구조조정 촉진안은 지난달 金당선자와 4대그룹 총수가 합의한 '5대 원칙' 을 구체화한 것이다. 기업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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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관련법고쳐 촉진
정부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관련법 개정을 통해 적극 수용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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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재 2,200억 출자·출연
삼성그룹은 이건희 (李健熙) 회장 개인소유의 부동산 등 2천2백억원 규모의 사재 (私財) 를 계열사에 투자하거나 고용조정대책기금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사업구조를 3~4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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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합의문 요지
첫째, 정부는 오늘의 경제위기 원인을 철저히 규명, 건실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 정부는 1월말까지 획기적인 실업대책과 물가안정 등 근로자 생활안정대책을 마련하고, 2월중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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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2월 합의처리"…노사정위,10개 의제 일괄타결 법제화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위원장 韓光玉) 는 20일 국제통화기금 (IMF)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3자가 공동노력한다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간의 공정한 고통분담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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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정리해고 법제화 이견…실업등 10개과제만 확정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위원장 韓光玉) 는 19일 논의과제 10개항 등 12개 공식의제를 확정했으나 고용조정을 합의문안에 포함시킬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려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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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개혁틀 막판 손질…이번주초에 발표 줄이을듯
현대.삼성 등 5대그룹들은 일요일인 18일에도 기획.재무.홍보 관련 핵심 임원들이 사무실 또는 시내 모처에 모여 구조조정방안 다듬기에 종일 매달렸다. 각 그룹은 타그룹의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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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법제화 공동노력"…노사정위원회 1차합의문 발표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는 19일 종합적인 실업대책의 수립.시행과 정리해고에 관한 법제 정비를 위해 3자가 공동노력할 것을 합의문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노사정위원회는 특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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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합의문의 내용…"IMF실천" 뉴욕 협상 후방지원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19일중 합의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것은 18일 미국으로 떠나는 비대위측 사절단의 방미 (訪美)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합의문 작성제안은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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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구조조정안 어떻게 돼가나
재계가 대그룹개혁안의 최종 성안 (成案) 을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삼성.LG 등 5대그룹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와의 13일 회동이후 종합기획실등을 동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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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회…'여소야대 국정' 첫 실험
187회 임시국회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국정개혁을 구체화하는 첫 국회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선직후 잠깐 국회를 열어 금융감독기관 통합과 금융실명제 대체입법 등을 의결했지만 金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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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대기업도 고통분담 '공식화합'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15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의 이른바 '재벌 개혁' 요구에 공식 화답함으로써 재계의 판도를 뒤흔들 수도 있는 대개혁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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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勞·使·政 합의를 기대한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목표로 한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오늘 발족된다. 김대중 (金大中) 차기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고통분담에 대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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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4대그룹회장 회동]정·재계반응
재계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4대그룹회장의 회동에 대해 "경제가 초비상 상태에 이른 만큼 金당선자의 개혁의지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면서도 예상밖의 강도높은 개혁요구에 당황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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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10대 한국병]2.고비용 정치와 경제…정경유착 모든 악의 근원
우리 정치구조는 엄청난 자금을 요구한다. 선거에 투입되는 자금 뿐 아니라 이념보다는 연고관계로 이합집산하는 사당 (私黨) 정치 때문이다. 이와같은 고비용정치구조는 정경유착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