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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관리 공조 강화…범죄자 도피 차단하고 성매매 관광 단속해야
중국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가 드러나 지명수배된 임모(40)씨는 지난 1월 2일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입국을 시도했다. 필리핀은 도박 사업을 확장하기 좋은 환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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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산다는 건 잘못된 정보, 강도 만나면 달라는 대로 줘라”
지난달 초 40대 한국인 남성 김모씨가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사무실로 이창호 부회장을 찾아왔다. 아내를 한국에 두고 혼자 이민 왔다는 김씨는 “자금이 2억원가량 있다. 필리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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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인 피살 34명 중 33명이 현지정착인, 관광객은 한명도 없다
필리핀 앙헬레스에서는 한인 자율 파출소와 경찰서가 협력해 한인타운 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지난달 2일 이창호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부회장(오른쪽 둘째)과 경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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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없소? 신문지 싼 권총이 20분 만에 왔다
국내 모 지방대 교수로 있던 박모(68)씨는 필리핀 마닐라 인근 카비테주(州)에 ‘세컨드 하우스(별장)’를 마련했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의 안락한 여생(餘生)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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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구할 수 있겠나" 질문 20분 만에 은색 권총
총을 구할 수 있겠나?사업가 K(50)씨는 한 번 슥 쳐다보더니 군말 않고 사라졌다. 20분쯤 지났을까. 돌아온 K씨는 신문지에 감싼 묵직한 물건을 테이블 위에 올렸다. 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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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75억원 들여 ‘치안한류’ 전파
한국 경찰이 올해 34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660만 달러(약 75억원)를 들여 필리핀 경찰에 수사기법을 전수하고 수사장비를 지원한다. 필리핀에서 최근 한국 교민 피살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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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자, 필리핀 입국하려다 강제송환
판돈이 700억원에 이르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인터폴에 ‘적색수배’ 된 한국인이 필리핀에 입국하려다 우리나라로 강제송환됐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필리핀 이민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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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테러 위험 지역 대사관에 전담 인력 채용…내년 1월 합동 안전점검단 파견
정부가 테러 위험이 높은 국가에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내년 1월 중에 해외 테러위험지역에 정부 합동 안전점검단 파견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23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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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교민 11명 피살된 필리핀, 국내 수사관 첫 출동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쯤(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남부 바탕가스주에서 교민 조모(57)씨가 4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전문 요원을 파견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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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신명 경찰청장 "필리핀 교민 피격 공조수사"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이 피살되자 경찰이 수사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벌어진 강력사건에 수사인력을 파견한 것은 경찰 창설이래 이번이 처음이다.강신명 경찰청장은 2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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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인 피살 재발 없게 …” 필리핀 찾은 강신명
6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강신명 경찰청장이 리카르도 마르키스 필리핀 경찰청장(앞줄 오른쪽 둘째)의 소개로 현지 경찰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 청장은 지난 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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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한국인 밀집지역에 셉테드 적용…잇단 범죄에 치안 대책
정부가 필리핀 마닐라 등 한인밀집지역에 셉테드(CPTEDㆍ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다.정부는 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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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피살 대책 찾겠다’ 강신명 직접 필리핀행
강신명강신명 경찰청장이 다음 달 초 필리핀을 방문한다. 연이은 교민 피살 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현직 경찰청장이 해외에서 수사 중인 사안을 두고 현지를 방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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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필리핀 한인 거주지역에 CCTV 확충 검토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강도살인 등 범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잇따라 정부가 교민 밀집 지역 내 폐쇄회로(CC)TV 확충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외교부 관계자는 5일 “방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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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인 피살률 14.7명 … 현지인 8.8명보다 많아
지난 9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카페에서 한국인 박모(45·여)씨가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날 박씨는 커피를 사기 위해 휴대전화와 약간의 현금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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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피랍 한국인 4명 나흘 만에 풀려나
필리핀 [자료사진]필리핀 마닐라에서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이 남성 4명이 나흘 만에 풀려났다. 외교부 관계자는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2일 오전 피랍된 우리 국민 4명이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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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암매장 시신발굴
지난달 25일 필리핀 마닐라 외곽 따이따이리잘 지역의 주택. 방바닥을 파내는 굴착기 작업 소리가 요란했다. 타일을 걷어내고 1.5×1.5m 네모칸을 파내는 구덩이는 아래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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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 짜릿하게 새 단장한 워터파크, 리솜스파캐슬로 오세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국내 유명 워터파크 간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연간 입장객 150만명이 넘는 캐리비안을 비롯한 전국의 워터파크들은 올 여름 저마다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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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들 한국을 선택한 까닭 … “삼성·LG 다닌다면 고국서 알아주니까”
미국의 IBM이나 일본 소니 같은 데서 일한다면 마냥 부러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그런 기업의 직원이라 함은 신분을 보장하는 일종의 보증수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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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자랑스러운 최고위공학인상’ 수상자 外
◆수상 ▶김점옥 보현메탈 대표, 국흥대 국흥대장학재단 이사장, 김국일 삼우화인스틸 대표가 연세대 공학대학원(원장 이상조)에서 주는 ‘자랑스러운 최고위공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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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은행 IT시스템 배워 카자흐 금융 발전 이끌 것”
카자흐스탄 금융권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해외 차입으로 부동산 담보 대출을 해오던 은행들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이다. 결국 올 들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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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기업들 투자하라 … 우리 경제 가장 먼저 회복될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코리안 모델로 들불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정부는 법적·제도적으로 모든 것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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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부작용…'원정 출산' 급증 우려
한미간 무비자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인해 원정출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정부당국은 이에 대한 특별한 재제 조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정 출산에 대한 이민당국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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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반영 '눈에 띄네~'
독특한 은행 상품들이 잇따라 판매되고 있다.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 대출,국내 거주 외국인을 겨냥한 통장,소액으로 적립하면서 주가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 등 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