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의 무한한 힘
#1.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 소강당. “자, 이제부터 제가 여러분을 예쁘게 성형해 드릴게요. 서로 고치기 전 얼굴들 좀 봐주세요. 다 같이 시작합니다.
-
[기업 인사이드] LIG넥스원 ADEX 2009 참가 외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Seoul ADEX 2009)'에 참
-
日 기자 팬으로 만든 이민호 “구준표와 전혀 딴판”
한 일본기자가 배우 구준표의 열혈팬이 된 인터뷰 후기를 남겨 화제를 낳고 있다. 일본 주요일간지 중 하나인 요미우리 신문은 10월 13일 이민호의 인터뷰를 짤막하게 실었다. 인터뷰
-
해상왕 장보고 해상강국은 왜 후퇴했나
청해진이 있었던 전남 완도의 산봉우리 상황봉 중턱에서 바라본 장도. 왼쪽은 강진·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오른쪽은 제주도와 중국으로 이어지는 뱃길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신라시대에 활
-
해상왕 장보고 일본에서 ‘재물신’ 된 이유
일본 교토 사쿄구에 있는 천태종 사원 적산선원. 연등에 쓰인 재물신 ‘적산대명신’을 모시는 이 절은 매달 5일이면 사업의 번창을 비는 상인들로 붐빈다. 적산대명신의 뿌리를 더듬어
-
해상왕 장보고 ‘당(唐)드림’일군 신라인
중국인들이 존귀한 인물임을 나타내는 ‘붉은색 망토’를 씌운 황금색 동상은 놀랍게도 신라인 장보고였다. 사진은 산둥성 룽청시 츠산 기슭에 자리 잡은 장보고 기념관 내 동상. [룽청시
-
여름휴가, 인터넷으로 똑똑하게 준비하는 법
제주도 여름휴가를 준비중인 직장인 김지연(31)씨는 올해는 여행 책자 대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휴가지 정보를 찾아보기로 했다. 책에 나온 정보들은 시간이 다소 지난 것들이 많아
-
[와글와글 댓글] “의원도 무노동 무임금을 … 세비도 일당제로”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저러다 히로뽕이 보약이라는 소리 안 나올지 모르겠군.”(si9894) -영화배우 김부선이 19일 한 방송에 나와
-
투시안경, 여전히 국내서 판매중…전문가에 물어보니
사람의 알몸을 볼 수 있다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중국산 '투시안경'. 진짜로 투시가 가능한 지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팽팽하다. 중국에 본사를 둔 '아이글라시스 테크닉(
-
[취재후기] 노벨상 한·일전 ‘0대 13’에는 왜 불끈하는 사람이 없나
관련기사 첫째 비결은 투자, 둘째는 국제사회 리더십 3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중앙SUNDAY에 4회에 걸쳐 보도한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를 하게 된
-
첫째 비결은 투자, 둘째는 국제사회 리더십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노벨 콘서트홀. 단상 앞줄 왼쪽엔 수상자들이, 오른쪽에는 스웨덴 왕실 사람들이 앉는다.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에 열린다. 중앙포토
-
[취재후기] 만우절, 한국 신문이여 정신 바싹 차리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통념을 깨는 변화의 이미지로 대권을 잡았다. 야구 모자를 쓰고 운동복 차림으로 체육관에서 나와도, 웃통을 벗고 해변을 거닐어도 모두 신선해 보인다. 심
-
비즈니스서 군사까지, 말부터 배운 日 제국주의
"죠선에는 호랑이가 만히 잇소" "예, 함경도는 만히 잇소" "사람을 먹나" "매년 수십 인식, 먹어요" '조선 호랑이'를 소재로 이 대화체 문장은 115년 전 조선어를 배우기 위
-
[취재후기] ‘F4’로는 목마르다, 내년 지방선거서 女風 불어야
“정말 4명밖에 안 됩니까? 요즘 같은 세상에…. 잘못 아신 거 아닙니까?” 3월 8일자 중앙SUNDAY 6~7면에 ‘전국에 딱 4명, 女구청장들의 점심식사’ 기사가 나가자 기자
-
[취재후기] ‘F4’로는 목마르다, 내년 지방선거서 女風 불어야
“정말 4명밖에 안 됩니까? 요즘 같은 세상에…. 잘못 아신 거 아닙니까?”3월 8일자 중앙SUNDAY 6~7면에 ‘전국에 딱 4명, 女구청장들의 점심식사’ 기사가 나가자 기자에
-
[취재후기] ‘대통령 기록관’ 건립 서둘러야
1970년대 대표적인 경제 관료로 꼽히는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 그가 자택에서 보여 준 몇몇 자료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춰 도약하고 있는 당시 한국 경제의 역동적인 모습을
-
‘전국 NIE 대축제’오늘 개막
중앙일보가 오늘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제11회 전국 N IE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기사문 작성 대회’와 ‘NIE 지도 사례 공모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우생순 감독 임영철] ③ 핸드볼에 인생 건 아들에 공 잡는 법조차 안가르쳐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격을 재현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쥔 여자 핸드볼 대표팀 임영철 감독. 경기 종료 1분 전, 그는 은퇴 직전의 노장 선수들을 코
-
‘손에 동전 한 푼 없다’ 징징거린 조선 양반들
하영휘 선생의『양반의 사생활』(푸른역사, 2008)은 1800년 서울에서 태어나 충청도 남포현 삼계리(현재의 행정구역으로는 충남 보령시 미산면)에서 몰한 조병덕(趙秉悳)의 삶을
-
‘손에 동전 한 푼 없다’ 징징거린 조선 양반들
관련기사 조선 유학자의 이중생활 밝혀낸 古文연구가 하영휘 선생의『양반의 사생활』(푸른역사, 2008)은 1800년 서울에서 태어나 충청도 남포현 삼계리(현재의 행정구역으로는 충남
-
[NIE 생각키우기] 10월 21일
◆공통 ①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말해 보고, 그 이유를 써 보세요. ② 내가 사는 지역의 전통음식 조리 과정을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 보세요. ③ 외국에서 한식문화를 알리고 있는
-
[현장출동] 영을 다스리는 힘, 소리
한때 청소년들 사이에 귀신을 부르는 주문으로 ‘분신사바’가 유행,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또한 1995년 서울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3명의 생존자들
-
문화소식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B F 스키너 지음,정명진 옮김부글북스 펴냄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월든 투』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심리학자 B F 스키너(1904~90)의 주저, 20세
-
[현장출동]"명동에 도깨비 놀이터 20곳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 금싸라기 땅인 명동에 20여 곳의 도깨비터가 있다고 한다. 기운을 잘 누르면 부자가 되고, 기운을 이기지 못하면 우환에 시달리다 망해 나간다고 한다. 그런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