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대과」설에 직원들 초조
서울시 간부 공무원들은 각 국을 통·폐합하고 본청국장과 구청장을 대폭 인사 교류시킨다는 이른바 「대국·대과」설이 나돌자 겉으로는 태연하면서도 속으로는 바짝 긴장. 이 바람에 간부급
-
장 담그기 풍토·기호 따라 지방마다 차이|궁중음식 연구원서 조사
우리네 음식 맛을 정해준다는 장(간장과 된장)을 담그는 법이 지방마다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졌다. 문화재관리국의 의뢰를 받아 궁중음식연구원(대표 황태성)에서 지난해 9월부
-
(3)민정당조직책
제1야당을 지향하는 민한당은 77개 지역구중 종로-중구, 천안-아산-천원등 2개지역을 제외한 75개구에 조직책 77명(2개지구는 복수조직책) 을 임명하여 총통 「레이스」에 들어갔다
-
23개구 조직책 사회당서 임명
사회당은 15일 서울 도봉 등 23개 지역의 지구당 조직책을 임명하고 20일까지 창당발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중 경합이 심한 지역은 복수로 조직위원이 임명됐다. ◇서울 ▲강남 김
-
〃법 집행은 공평하게〃
서정화내무부장관은『사회특수층이나 권력층 인사라해서 법적욕을 게을리 하거나 편파적으로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전국경찰에 지시하고 『이를 어길 때엔 직무유기이상의 범죄로 다스리겠
-
개량식 메주로 장담그기
근년에 개발된 개량식메주는 아무때나 빠른시간에 만들수있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준다. 장(장)담그는 시기를 맞아 개량식메주 만들기와 이것을 이용한 간장·고추장담그는 법등을 알아본다.
-
구속된 노동청국장 호주머니서 수표·현금등 300만원 나와
○…공직자의 비위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노동청 해외근로국장 임정삼씨(46)를 구속하게 된 것은 「히로뽕」밀수사건 수사과정에서 단서를 얻었던것. 검찰은「홍콩」「코리아·가든」대표 장
-
해외파견싸고 수회
대검특별수사부(김병고대검검사·황상구부장검사)는 20일 해외취업인력 송출허가등을 둘러싸고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노동청 해외근로국장 임정삼씨(46·이사관)와 삼경기업사장 장병호(50
-
한일 국방장관 상호 교환 방문|일방위청국장 시사
【동경24일동양】「하라」(原撤) 일본방위청방위국장은 24일 하오 「야마시타」(山下元利)방위청장관의 한국방문결과 하일 양국 간에는 국방장관의 상호교환방문이 있게 될 것이라고 시사하면
-
가정주부 신정임씨
「시장엘 나가려면 이제 걱정부터 앞서요. 물가가 올라도 웬만큼씩 올라야죠. 오늘은 밥상에 생선토막이라도 올려야지 하고 생각했다가도 막상 값을 물어보면 엄두가 나지 않아 콩나물·시금
-
기본영양 못갖춘 한국인의 식사|「칼슘」섭취 모자라 빈혈 증상도
한국인의 영양 섭취상대는 전반적으로 권장량에 못미치고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 (동국대유영상 교수 조사). 특히 뼈를 구성하고있는「칼슘」은 30%가, 철분도 상당량 결핍되어 빈혈증상을
-
열을 내는 식품
음식물로 섭취해서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흡수되는 식품은 단백질·지방질·당질을 포함하고 있는것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지방은 1g당 9「칼로리」 의 높은 열을낸다. 따라서 지방
-
전국학련(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47년 4월초-. 좌익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되자 전국도처에서 국대안반대를 들고나와 다시 학원은 소요속에 휩싸여 들어갔다. 수원농대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좌익의 중요「슬로건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61)|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누군가 해방후의 대구를 남한의「모스크바」라 했다. 대구는 해방후 좌우의 격돌이 가장 심했던 곳. 남한유격대 총사령관 남도부(본명 하일수)가 운문산에 진을 치고 태백산맥을 통한 월북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43)|전국학연(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마침내 좌익은 그 활동무대를 전국으로 넓혀갔다. 겨우 민족진영의 중앙전열이 가다듬어질 즈음 그들은 벌써 전국을 상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46년 7월 중순께-. 좌익진영의 총
-
(1)청국장·납두
찬바람이 몰아치는 한겨울에도 다채로운 별미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각지방의 주부들을 찾아 향토색 짙은 겨울 음식들을 모아본다. 「퉁퉁장」이라고도 부르는
-
손쉽게 수시로 담글 수 있어
도시 생활에선 장을 담그는 일이 손쉽지가 못하다. 시간적으로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한꺼번에 메주를 말들어 매달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수시로 장을 담글 수 있
-
부처별로 살펴본 「숙정」표정
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
-
(13)장
우리음식에서 장은 곧 「백미의 장」이다. 모든 반찬의 맛이 이 장으로 좌우된다해도 틀림이 없을 정도다. 시골에서 고기를 못 먹어도 갖가지 좋은 장만 있으면 반찬 걱정이 없다는 말도
-
한·스페인 어협회의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어업협력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28일의 1차 회의는 수산청, 2차 회의는 외무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
과학전에 선보인 가정생활 실용구들
제18회 과학전람회(25일∼11월23일·국립과학전시실)에는 일반 가정생활을 위한 편리한 기구들과 식생활개선의 연구들이 적지 않다. 특히 우리들의 가장 어려운 현실인 연탄난방에 대한
-
콩·밀 대산 겉보리·옥수수·감자로 연세대 유주현 교수「팀」이 연구
유주현 교수(연세대·식품공학)와 건국대·샘표 장유의 연구원 8명이 71년에 연구했던 「장류 제조용 원료 대체 및 장류 제조 속성에 관한 연구」의 결과가 밝혀졌다. 「간장의 대체 원
-
재무부국장급 대이동
재무부는 7일 밤 본부 및 외청국장급을 대폭 이동 교류키로 결정, 이재국장에 홍승환 외환국장, 외환국장에 김창희 국고국장, 국고국장에 이건중 관세국장, 관세국장에 박동희 인천세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