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서울 중부서에 화염병 대학생 50여명이 던져

16일오후7시5분쯤 대학생 50여명이 서울중부경찰서 정문을 향해 화염병 6개를 던지고 청계천쪽으로 달아났다.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은 도로위에 떨어져 피해는 없었다.

한국 여성 민우회 공청회|노동 장관에 공개 질의서

여성의 직장 내 폭력 추방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여성 민우회 (회장 이효재)는 8일 오후2시 서울 종로 성당 4층 강당에서 여성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긴급 공청회를 갖고

섬유단지예정 반포3만평 집지을수있게 풀어 10년 만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남쪽 반포동 453일대 11만5백17평방m(3만3천4백31평)가 10년만에 유통업무설비시설지에서 풀려 상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바뀌게됐다. 이곳은 서울시가 78년

청계천 고가도로 새 단장

○…청계천 고가도로의 남산1호 터널 입구에시 마장동까지 6천9백91m 전구간이 재 포장되고 고가차도 밑에 4백W짜리 나트륨 등 2백26개가 새로 설치돼 어두운 고가차도 밑의 도로가

파출소에 화염병 투척 대학생 5명 검거

21일하오5시10분쯤 서울 종로5가 동대문경찰서 종로5가 파출소에 성대· 한대·동국대생등 경인지역 민민투소속 대학생 50여명이 화염병 10여개를 던지는 등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때

용산전자상가 16일 개장

용산전자상가가 오는 16일 문을 연다. 선인상가 2개동 9백초개 점포가 16일 개장식을갖는것을 비롯, 원효전자(1개동 3백80개 점포), 서울전자 (1개동 2백36개 점포)도 20

점포 주 집 찾아가 대문 부수고 임대료인하 각서 받아내

4일 하오 8시쯤 서울 삼선동 1가 131 김병주씨(61·청계천 동 평화시장 점포 주) 집에 시장상인 김명수씨(48·전 상인회장) 등 1백50여명이 몰려가 『월 35만∼60만원씩인

드라머

□…KBS 제2TV 『가요드라마』 (27일 밤8시)-「부부」. 청계천에서 공구상회를 하는 기준은 신인가수인 영주를 알게된다. 둘은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기준이 광산업에 손

짜증…혼란…주말 출근길

극적인 타결에 안도도 잠시, 끝내 「시민의 발」이 일부 묶였다. 주말 출근길 곳곳에서 불편과 혼란이 일며 시민들의 짜증·불만도 높았다. 일단 이루어진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리고 파

10년전에도 산사태로 15명 숨져|폭우가 20명 앗아간 시흥2동산91 달동네|무너진집 헐어내곤 "대책 완료"|20년째 방치돼온 무허 주택가

10년전 산사태로 주민15명이 매몰돼 떼죽음을 당했던 현장 바로 아래서 다시 폭우로 계곡물에 집이 무너져 20명이 목숨을 잃은 서울시흥2동산91 삼성산 「달동네」. 『산에서 흐르는

이념서적 출판한 출판사대표 집유

서울형사지법 박병휴판사는 13일 도서출판 「미래」사대표 김준묵피고인 (30)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1년6월에 자격정지2년·집행유예3년을 선고, 석방했다. 김피고인은 지

심야까지 투석·최루탄 공방|6.26 대행진 시위구호·"직선제" 로

「강행」과「저지」가 격돌, 전국주요도시 곳곳에서 투석·화염병· 최루탄공방전이 밤늦게까지 계속돼 도심기능이 마비됐다. 초저녁부터 시작된 시위는 서울·광주지역의 5만여명씩을 비롯, 부

새시대를 연다

박미혜씨(32)는 패션 코디네이터란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현대의 패션산업계의 「약방의 감초」역 이라고 얘기한다. 패션 쇼, 의류매장의 쇼윈도, 의상 캐털로그, CF 촬영, 잡지의

최루탄에 덮인「최루탄 추방대회」|서울시위현장

◇최루탄추방 대행진=대회는 최루탄 추방을 위해 열렸으나 곳곳에서 시민·학생들이 최루탄에 쫓겨 달아나는 등「최루탄 추방대회」가 아닌「최루탄 범벅대회」가 돼버린 인상. 경찰은 시위 초

3·1항쟁이후 최대의 민족운동|「6·만세」사건 이현희

「6·10만세사건」은 1926년6월10일 상오 8시부터 시작됐다. 불우했던 조선왕조의 마지막 임금 순종황제가 승하한 그해 4월⒥26부터 45일뒤인 6월10일 인산일까지 국내외의 뜻

수입의존제품 국산화 총력|지적소유권 인정 앞으로 한달…준비부산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에 대한 지적소유권 인정을 앞두고 국내관련업계와 정부당국은 그 준비에 부산하다. 경제기휙원·상공부·과기처등 관계부처는 눈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책위를 여

주머니에 돈이 조금만 모일라치면 나는 느닷없이 습관적인 열병의 방문을 받는다. 그리고 그 열병을 고칠수 있는 병원은 청계천 헌책방들이다. 나는 처음엔 필요한 서적들을 싼값에 구입

전자오락 승률조작 25억취득|조정용 반도체칩 당첨확률 낮춰

서울지검북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김영수)는 6일 무허가로 성인전자오락실을 차려놓고 전자카지노 등 도박기구의 승률조정용 반도체칩을 조작, 25억여원을 챙긴 이용권씨(32·서울등촌동1

40대 부부 최기섭·박영순씨가 부른 『부부』 2달만에 30만장 팔려

무명의 40대 중년부부(최기섭·박영순)가 입을 모아 부른 노래 『부부』가 요즘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있다. 애잔하고 다정한 멜로디에 실린 이 순애보적 내용의 노랫말은 전국의 부

시위에 고무풍선·페인트구호 새로 등장

「3·3고문추방 민주화 범국민 평화 대 행진」은 당초 출발지점이 9군데나 돼 상당한 충돌이 예상됐으나 5만 경찰병력의 원천봉쇄, 주최측의 평화적인 시위유도 등으로「2·7대회」보다

차에태워 외곽에 소개

민추협회직자들 약1천명은 서린호텔과 종로1가 인근 5개 다방에서 1차 집결, 상근5개다방에서 11시50분쯤부터 각각 파고다공원쪽으로 진출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최루탄발사및 인도차단으

최루탄 저지에 화염병 맞서|고문추방 대행진 조계사선 스님들과 몸싸움

「고문추방 민주화 국민평화 대행진」이 열린 3일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주요도시 곳곳에서 강행과 저지가 맞부닥쳐 시위·몸싸움·최루탄 세례가 잇달았다. 이날 정오를 지나면서 서울대

노점 금지구역 재조정

서울시는 18일 노점상 금지구역을 재조정, 청계천등 43개 간선도로를 비롯해 72개 구역에서는 해가 진후부터 영업을 허용하는 노점상 정비계획을 확정,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서

박군추도회...명동 2월7일

◇길거리 추도사낭독∥하오1시40분쯤 종로2가 보신각옆 한일은행 종각지점앞에서 신민당 안동선의원이 2백여시민들에게 핸드마이크로 이민우총재의 추도사를 낭독하다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