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빈대 발생 총 51건…"공항 열풍기 방제 시작"
지난달 9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로 지하철 9호선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고열 스팀과 진공 청소기, 약품 등을 사용해 살균과 살충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국내
-
"수액 맞고도 열 39도"…A형 독감 2주뒤, B형 독감 또 덮쳤다
39세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38도 고열이 나고 기침이 심해 집 근처 병원을 찾았다가 B형 독감을 확진받았다. 김씨는 “얼마 전 가족들이 줄줄이 A형 독감에 감염됐을 때 무사히
-
강원 인제 비만율 1위…흡연율 가장 낮은 곳은 분당·과천·동탄
음주 장면. 사진 픽사베이 성인 10명 가운데 6명꼴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때 잠시 꺾였던 음주율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 음
-
질병청장 “독감 등 호흡기감염병 동시유행…신속히 대책 추진”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정부는 최
-
"코로나 3년 '면역 빚' 갚는 중"…유례없는 독감 폭증, 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이례적으로 연중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환자가 5년 만에 최고로 늘었다. 15일 질병관리청은 “12월 둘째 주(3~9일)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
독감 환자 5년만에 최고…팬데믹 때 쌓인 '면역 빚' 갚는 중
━ 독감 유행 비상 전국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가동 1441일 만인 오는 31일 종료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인
-
선별진료소, 4년 만에 문 닫는다…코로나 단계는 ‘경계’ 유지
지난 8월 30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을 앞두고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코로나19 환자의 검사를
-
39분에 한 명씩 목숨 끊는다…10~49세 손상 사망 70% '자살'
2021년 10~49세 손상(상처가 남도록 신체를 다치는 것) 사망자의 70% 이상은 자해나 자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 기준으로도 자해나 자살에 따른 손상
-
면역력 떨어진 사람 90% 이상 감염…코로나 지나자 급증한 병
홍역 환자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구강 점막 발진과 피부 발진. 사진 미국질병관리본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8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다. 모두 해외
-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 韓이 주도"…조정사무소 개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해 국제적 방역 공조를 지원할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이하 GH
-
10명 중 7명은 만성질환 사망…흡연 줄었지만 음주 계속, 운동 안 해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은 지난 10년 꾸준히 줄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 픽사베이 지난해 사망자 10명 중 7명은 심장질환ㆍ당
-
"독감인데 격리 얼마나?" 모호한 출결 기준에 부모는 갈팡질팡
지난 10월 30일 독감 및 외래진료를 받으려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서울 한 소아과에서 대기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서울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에…정부, '호흡기감염병 합동 대책반' 구성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소아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범정부 대책반을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질
-
[단독]질병청 조사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 내성률 50%
최근 국내에서 어린이들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항생제 내성률이 5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을
-
中병원선 '1600번 번호표'…"한국도 소아 폐렴대란 온다" 경고
최근 폭증하는 어린이 폐렴 환자로 중국 각지의 병원이 심각한 포화상태에 빠졌다. 사진은 중국의 한 병원 접수대 앞 의자와 바닥에서 대기 중인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사진 중국 극
-
젊은 용산의 반전, 사망률 높았다…"당뇨병 치료율 가장 낮아"
만성질환 경고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서울 용산구가 전국에서 당뇨병 치료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조사됐다. 치료를 가장 잘 받는 곳 1위는 부산 강서구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
"내가 탄 비행기도?"…항공기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 검출'
항공기 내부 자료사진. pixabay 해외에서 들어온 항공기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이 검출됐다는 위생 점검 결과가 나왔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
항생제로 감기 치료 안 되는데…국민 74% 잘못 이해
질병관리청은 18~24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올바른 항생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질병관리청 국민 10명 중 7명은 세
-
빈대만큼 무섭다, 최근 환자 5배 급증…물리면 검은 딱지 생긴다
사진 질병관리청 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병의 매개체가 되는 털진드기 수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
-
中 휩쓴 폐렴 어떻길래 "태국 공주 의식불명"…국내도 확산 조짐
붐비는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연합뉴스 중국에서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
담도암 사망률 세계 1위 한국…특히 이 하천의 민물고기 위험
서울대병원의 중환자실 모습. 중앙포토 한국은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소화기 관련 국제학술지인 'Gastro Help Advances'에 지난해 실린 논문
-
"팬데믹 가니 빈대믹 왔다…빈대 의심되면 드라이기 꺼내라"
전국 곳곳의 빈대 출몰 소식으로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가 확산하자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빈대 확인 자가체크리스트' 등 관련 정보를 보강해 공개했다.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
[단독] 국내 약으론 못 잡는 빈대…美살충제, 정부 주내 긴급승인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빈대 집중 방제 기간에 미국에서 사용 중인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아직 긴급 승인 절차를 밟는 중인 만큼, 안전 문제가 생기
-
[단독] '내성 빈대' 잡는 살충제 성분, 서울대 연구진이 찾았다
곤충학자 루이스 소킨이 지난 2014년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빈대를 손에 올려두고 빈대의 흡혈 모습을 관찰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빈대가 확산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