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사도 노동자다" 미국, 우버 노동자 보호법 제정
“말이 좋아 ‘공유경제’지, 사실은 ‘찌꺼기(scraps)를 나누는 경제’가 아닌가?” 전 미국 노동부 장관인 로버트 라이시 UC버클리대 교수는 2015년 차량 공유업체 우버
-
SK, 차세대 먹거리는 인공지능과 에너지...나흘간 이천포럼 열어
최태원 SK회장(왼쪽)이 19 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이천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소개 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 SK] SK그룹이 주최하는 20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탄소 0’ 수소경제, 원자력 없이 가능할까
━ 정부의 ‘수소 로드맵’ 현실성 있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수소 연료탱크와 연료
-
[분수대] 눈치와 공감 능력
이동현 산업1팀 차장대우 악의를 갖고 한 말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영어권 사람에게 한국인의 이름은 발음하기 어렵다. 여자 골프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생각은 자유다. 하지만
-
[최준호의 사이언스&]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꿈일까 현실일까
수소연료에는 석탄·석유·천연가스와 달리 탄소 원자는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 『수소 경제』 저자 제러미 리프킨은 ’수소가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를 지
-
[최준호의 사이언스&]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꿈일까 현실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
-
유럽·일본선 개인끼리 전기 팔고 사는데, 우리는 …
‘모든 건물에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니 발전소가 생긴다. 불규칙하게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기술이 보급된다. 인터넷을 활용해 개인들이 에너지를 사고팔 수 있게 된다.’
-
리프킨이 예언한 'P2P 가상 발전소'…일본 뛰는 데 한국은?
한화큐셀이 개발한 태양광 패널. [사진 한화큐셀] '모든 건물에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니 발전소가 생긴다. 불규칙하게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기술이 보급된다. 인터넷을
-
리프킨의 '수소 경제' 시대 빨라질까 -수소 생산속도 100배, 새 촉매 개발
수소차·수소발전기….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2002년 『수소 혁명』를 통해 수소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고 예견했다. 그는 “석유 자원 시대가 곧 종말을 맞을 것”이라며 “새로운
-
[인사이트] 19세기 교육 21세기 학생 “2030년 대학 절반 문 닫는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신임 교사 존 키팅은 시를 짓거나 연극을 하는 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입시교육에 물든 학생들을 바꿔 나간다. [사진 영화
-
[책꽂이] 압록강 블루 外
압록강 블루 압록강 블루(이정 지음, 서울셀렉션)=남북 대화 국면에 어울리는 장편소설이다. 대박을 꿈꾸며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 ‘새’를 함께 만드는 남한 감독 오혜리와 북한 연출
-
[윤석만의 인간혁명]20%만 진짜 직업 ‘80% 가짜 직업’ 시대 온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 시대의 모습을 그린 ‘엑스 마키나’. AI는 모든 능력에서 인간보다 뛰어나고 사람의 감정도 흉내낼 수 있다. [
-
호킹의 경고 “섭씨 460도 고온 속 황산비 … 그날 오기전 지구 떠나라”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향후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사진) 박사가 지난 14일 76세의
-
호킹 죽음 전 예언 "AI로 인류종말 온다, 200년내 지구 떠나라"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왼쪽)과 지구가 소행성에 충돌한 가상 그림[사진 중앙포토, NASA]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향후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
[신년기획]직(職)은 사라져도 업(業)은 남는다 … 변호사보다 법률심리상담가 빛 볼 것
프리랜서 연구원ㆍ강사ㆍ콘텐트 제작ㆍ행사기획 등 10개의 직업을 가진 강석일씨가 지난 달 27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토크콘서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직(職)은 사라져
-
[삶의 향기]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
송인한 연세대 교수·사회참여센터장 공감과 소통. 소중한 그 단어가 식상하게 쓰이다 보니 오히려 공허하게 울려 퍼집니다. 공감하고 소통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전혀 변하지 않을 때 오
-
[취재일기] 에너지 대안 없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
김도년 산업부 기자 많은 사람이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궁금해한다. 그 이전 ‘정보화 시대’와 무엇이 다르냐고 묻는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이를 “디지털 기술로
-
수소차 첫 양산 한국, 충전소 없어 멈췄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⑤ 수소 혁명 독일의 수소 충전소는 안전성만 갖추면 도심에도 건설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독일법인 앞마당에도 에어 리퀴드가 세운 수소 충전
-
[단독] “디지털 사업 모델 발굴 못 하면 한국은 2류 전락”
“우리는 지금 세계시장과 생산 자동화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노동자가 거의 없는 경제로 향한 길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최근 확산하는 사회적 불안을 묘사한 글처럼 보
-
[인사이트] 무공해·무진장 궁극의 에너지 … 수소시대 카운트다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등장한 서울시의 ‘수소 전기 하우스’.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전시돼 있다.[오종택 기자]2019년 11월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약 8만 가구가 마
-
[이훈범의 시시각각] 대선후보들의 시계
이훈범 논설위원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를 출발점으로 인류의 4만 년 시간은 더디게 흘렀다. 오직 연명(延命)이 목표였으니, 시간 구분은 먹거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밖에 없었다. 그러
-
안철수는 종로, 손학규는 광화문서…750m 거리 두고 오늘 오후 대선출마선언
국민의당 19대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본 경선에 오른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
[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사즉시공(私卽是公) 공즉시사(公卽是私) 디지털 시대
흔히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터넷 유머처럼 0과 4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公(공)과 私(개인)를 구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갈수록 공과 사의 구분이 혼란스러운
-
[홍석현 회장 강연 전문·풀동영상] 경청서 얻은 ‘나라를 위한 10가지 소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존경하는 김도종 총장님과 교직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