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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 한반도 운명 개척하라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남한 대통령에게 북한은 숙명적인 숙제다. 북한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7500만 한민족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반세기 만에 한반도 남쪽에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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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고는 정치적 퍼포먼스
지난 21일 홍콩 봉황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 ‘일호일석담(一虎一席談)’의 패널로 참석했다. 주제는 ‘중국이 대북 제재를 해야 하느냐’였다. 토요일 저녁에 방송된 뒤 다음날 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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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논란 득실 따져보니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우리도 핵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아산정책연구원(함재봉 원장)이 지난 13~15일 1000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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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무기 쓴다면 미 반드시 보복”
로버트 갈루치로버트 갈루치(67) 미국 맥아더재단 회장은 “한국이 이스라엘의 모델을 따른다면 실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동맹인 이스라엘이 자위를 내세워 핵무장을 했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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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 북한 핵에 대해 여러 대책이 거론된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북한 핵 보유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불충분하고 위험하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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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보유하면 '파키스탄'처럼 美 묵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이 북한 비핵화보다 비확산에 무게를 둬 북핵 문제가 ‘파키스탄 모델’로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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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쟁 상정 땐 독자 방어망 구축해야
관련기사 북핵 ‘파키스탄 모델’로 가나 우리 정부의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이지만 미국이 현실적으론 비확산 국면으로 흐를 경우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행동하면서 핵 위협을 실체화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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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각국 지도자, 그들의 리더십
#1865년. 남북전쟁이 마무리된 뒤 열린 미국 백악관 행사에서였다. 북부연합을 이끌었던 에이브러햄 링컨 당시 대통령은 연주자들에게 ‘딕시(Dixie)’를 연주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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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내의 응징은 최후의 순간 돌이킬 수 없이 이루어진다
[일러스트=강일구] ‘치사한 남편’ vs ‘무서운 아내’. 최근 영국 에너지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크리스 휸 하원의원 사건에 대한 반응은 이렇게 두 개였다. 휸 의원은 차기 자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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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테러 조짐만 보여도 미, 먼저 공격해 파괴 추진
미국이 본토 전산망에 대한 해외 해커의 공격에 선제공격으로 맞선다. 이란·중국 등의 ‘사이버 진주만 공격’에 앉아서 당하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타 국가로부터 사이버 공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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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그는 '약자의 수호천사'였다
마키아벨리 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310쪽, 1만8000원 “권력을 유지하려는 군주는 선하기만 해도 안 되고, 악인이 되는 법도 알아야 한다.” “(군주는) 사랑받는 것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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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마키아벨리, 그는 ‘약자의 수호천사’였다
마키아벨리 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310쪽, 1만8000원 “권력을 유지하려는 군주는 선하기만 해도 안 되고, 악인이 되는 법도 알아야 한다.” “(군주는) 사랑받는 것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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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검사, 권총 들고 사우나 앞에서 조폭과…
1986년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습격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목포에서 체포된 김태촌씨가 인천경찰서로 압송 되는 모습. 이후 김씨는 ‘전국 폭력계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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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共 총리 세 차례…서방과 대화 최적임자
"오랜 세월 유대인은 전 세계를 유랑했다. 대부분 유럽과 중동지역에 모여 살면서 적지 않게 혼혈이 이루어졌다. 동유럽 아시케나지는 민족이 아니라 유대교 신앙공동체다. 숫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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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힘겨루기에 … 애먼 러시아 고아들 수난
미국과 러시아의 ‘신경전’에 러시아 고아 46명이 유탄을 맞았다.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인의 러시아 아이 입양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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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무도 비명을 듣지 못했다
이규연논설위원 비극이 일어난 곳은 다세대건물 1층 원룸이었다. 살인마(61)는 인적이 드문 건물 앞에 택시를 대절해놓고 여인(38)이 귀가하길 기다린다. 뒷좌석에 앉아 전방을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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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버진 퀸’의 원대한 꿈
이상언런던 특파원 1601년 영국에 ‘빈민법’이 생겨났다. 호구지책이 없는 백성 중 늙거나 병들어서 노동력을 완전히 상실했으면 국가가 무상으로 먹여 살리고, 일을 할 수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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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지영의 나치 타령
류정화정치국제부문 기자 이길 듯한 싸움에서 질 때. 그 허탈감과 패배감은 쉽게 삭이기 힘들다. 처음부터 안 되는 싸움이라면 자포자기라도 한다. 하지만 피 말리는 박빙 승부에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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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독대회동'한 고급 한식당, 알고 보니…
10일 서울 정동의 한식당 ‘달개비’. 최근 무소속 안철수씨와 두 차례 독대 회동한 이곳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만났다. 문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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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기조 연설…박은 '민생정치', 문은 '상생정치'
박근혜ㆍ문재인·이정희 후보는 기조 연설을 통해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지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민생 정치'를, 문 후보는 '상생 정치'을 화두로 삼았다. 박=최근 여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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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준비된 미래" vs 文 "상생의 정치" vs 李 "박근혜 낙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MBC 스튜디오에서 18대 대통령 선거의 첫 TV 토론에 나섰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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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요한 건 “검찰 활용 않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일제히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 검찰총장 인사부터 대검 중수부 폐지, 검찰의 수사 기능 제한, 비리 대책까지 다양한 개혁 방안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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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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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특임검사는 애초에 태어나선 안 될 존재"
15일 오후 두 시간여에 걸쳐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황운하 경찰청 수사기획관의 표정은 내내 굳어 있었다. 지난 며칠 동안 쏟아진 언론의 공식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며 말을 아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