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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5) 한국경제 펀더멘털론]
경제 수장들 “한국경제 기초여건 튼튼” 반복...펀더멘털은 리더들의 역량, 정치·사회 변수도 포함해서 판단해야 한보그룹 부도가 신호탄이 된 금융·외환위기가 1997년 내내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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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보다 더 불쌍한(?) 차기 대통령
이철호논설주간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적은 일어나기 쉽지 않다. 헌법재판소가 내린 혼인빙자간음죄·간통죄·사형제·낙태금지·수도 이전·김영란법 등 주요 판결에는 공통분모가 있다.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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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금융이 재벌의 금고가 돼선 안된다…금산분리 강화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0일 “금융이 재벌의 금고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금산분리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싱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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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앞으로 6개월을 어떻게 버틸까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우울하고 서글프다. 침통하고 참담할 정도다. 나만 그런 게 아닌 모양이다. 순실증이라는 병명(?)이 새로 생긴 걸 보면 말이다. 게다가 청년실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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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176곳 워크아웃·법정관리…조선·해운 등 5대 민감업종 15%
중소기업 176곳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ㆍ법정관리 형태의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 중 14.8%(26개)는 5대 경기민감업종(조선ㆍ해운ㆍ건설ㆍ철강ㆍ석유화학) 기업이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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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조선·해운 구조조정 비용 31조 추산
국내 조선·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이 3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구조조정이 제대로 추진돼 효과가 나타나면 성장률과 고용률이 올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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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앞으로 10년 후 성장하려면 지금 조선ㆍ해운 구조조정해야”
한국 조선ㆍ해운업의 기업부채 구조조정 비용이 3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밝혔다. 기업부채 구조조정 시 채권자 손실이 국내총생산(GDP)의 5.5∼7.5%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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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韓 조선·해운 구조조정비용 31조원"
한국 조선·해운업의 기업 구조조정 비용이 3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기업부채 구조조정의 혜택과 비용 : 한국을 위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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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 영업성과 향상에 주력
두산은 자회사 구조조정을 한발 앞서 실행했고,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두산밥캣 상장까지 마무리 되면 차입금은 연말까지 8조원 대로 축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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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만? 도로·철도·공항도…비정규직만 독박쓰는 '헬조선 스탠더드'
19세 김군의 구의역 사망을 부른 ‘메피아 계약’은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지하철뿐일까요? 공기업과 정규직 노조가 담합해 ‘윈-윈’ 하고 비정규직이 ‘독박’ 쓰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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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시기 놓치면 경제위기 다시 온다
정부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에 1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선 ‘빅3’, 해운 ‘빅2’란 기존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산업은행은 이제 현대상선과 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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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정부 주도’ 구조조정에 대한 단상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구조조정’이 우리 사회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으나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 그러므로 특히 서민 가계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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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때문에…표 안 나는 구조조정
‘1조4000억원.’3주 사이 늘어난 KDB산업은행의 부실채권(지난해 말 기준) 금액이다. 애초 5조9000억원이었던 부실채권이 7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로 인해 부실채권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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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부채 150% 세계 최고, 중국보다 심각하다”
홍 트란 국제금융협회 수석전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은 오지 않겠지만 신흥국 위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올들어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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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일문일답⑥] 안병국 센터장 "수출 부진 장기화 예상…한국, 금리 인하 필요"
안병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안병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일문일답-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 스케줄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나.“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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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좀비기업 175곳 구조조정…금융위기 이후 최대치
올해 은행빚을 갚지 못해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중소기업이 175곳으로 결정됐다. 지난해(125곳)보다 40% 늘어났다. 세계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512곳)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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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정부 … 금융권 “구조조정 누가 앞장 서나”
“비올 때 우산을 뺏지 말라.” “구조조정의 핵심은 옥석 가리기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8월 수조원대의 대우조선해양의 손실에 놀란 금융권이 기업 여신 회수에 나서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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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75% 보증 대출로 연명 … 떼이면 결국 국민세금
수도권의 중소 의류업체 A사는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적자)을 냈다.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한계기업)’이다. 그런데도 주거래은행은 이 업체의 대출금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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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좀비기업이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최근 ‘좀비기업’이란 말이 여기저기서 자주 들립니다. 공포영화 속 좀비란 말이 붙었으니 좋은 뜻은 아닐 듯한데, 왜 좀비기업이란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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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 구조조정 속도내나…정부 "연말까지 '좀비기업' 솎아낸다"
‘좀비 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한다. 채권은행들은 연말까지 대기업에 대해 사실상 전수 조사를 통해 경영 악화나 잠재 부실 우려가 있는 곳을 솎아내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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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꼴찌로 전락한 한국 기업의 위기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 한국 기업은 위기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단정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 싶다. 지난해 상장사 매출 증가율이 마이너스였다(금융업 제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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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R&D 정책 바꿔야 히든 챔피언 나온다
노부호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지금 한국 경제가 당면한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일 것이다. 일자리 창출은 소득증대, 양극화 해소뿐만 아니라 사회통합과 같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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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설 명절 걱정거리 1위·주민번호 무단수집 단속·비둘기의 학습법·젠트리피케이션
‘설 명절 걱정거리 1위·주민번호 무단수집 단속·비둘기의 학습법·젠트리피케이션 뜻·좀비기업 의미’.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걱정거리는 '잔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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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채 많은 상장사에 외부 감사인 지정
11월부터 부채가 많은 상장사들에 외부 감사인이 강제로 지정된다.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비상장사의 기준은 기존 자산 100억원 이상에서 120억원으로 올라간다. 금융위원회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