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소수교 이미 시작”/양국정상 적절한 때 상호방문
◎고르바초프한국과 경협증진 희망/노고르바초프회담/“북한고립화 불원 의사 전달 중국과의 관계도 발전 기대”/노대통령 기자회견 【샌프란시스코=특별취재단】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
-
미소 정상회담 결과 노대통령에게 설명/미 국무부 차관보
【샌프란시스코=특별취재단】 노태우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5일 오전2시) 숙소인 페어몬트호텔에서 리드백악관의전장,솔로몬 미국무부동아태차관보,그레그주한미대사,리처드슨 한
-
고르비 “꼭 만나고 싶었다”/한소 정상 만나던 날
◎1시간 늦게 시작 65분 대좌/소 회담직전 「사적 만남」 강조/한미소 경호원 몰려 호텔주변 삼엄 ○사진사 1명씩만 입장 ○…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회담은
-
노고르바초프 내4일 회담/수교원칙 합의 예상
◎샌프란시스코서 노대통령 3일 방미/노부시 6일 회담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6월4일 미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역사적인 한소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이
-
「노김대중」 내주말 회담
29일 개최키로 했다가 평민당의 요구로 연기된 노태우ㆍ김대중 여야총재회담이 내주말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윤환정무장관과 김영배평민당총무는 28일 접촉을 갖고 이같은 방침아래 구체
-
경남시조문학회
『삭아지고 녹슬어서/이가 맞지 않는 삶/땜장이로 나서서 담금질로 때워볼까/아픔도 어둠속 어둠도 빗장 따듯 물어볼까』 『나이도 젊은 사람이 「어둠속 어둠도」는 너무 어둡지 않느냐』
-
“일왕 「통절한 마음」으로 사과”/노아키히토 단독회담때 전달
◎기업 북방 공동진출 추진/일 정부 기술이전에 적극 협력/노대통령 어제 귀국 노태우대통령은 26일 일본방문을 마치고 귀국,공항환영식 인사를 통해 『아키히토 일본천황은 과거사에 대한
-
분명한 사죄평가 청와대/과거청산엔 미흡 평민
【동경=이규진특파원】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은 24일 아키히토(명인) 일왕과 가이후(해부) 일총리의 과거사과발언내용에 대해 『일본국가의 상징인 일본국왕의 이같은 태도표명과 일본정부를 대
-
「노김대중」 29일 회담/청와대서 발표
노태우대통령은 일본방문직후인 오는 29일 김대중평민당총재를 청와대로 초청,여야영수회담을 갖고 정국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이 21일 발표했다. 3당합당후
-
「일왕사과」 실현에 외교 총력/정부/방일반대 국내여론 일에 전달
◎청와대 “방일 재검토는 곤란” 정부는 16일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시 아키히토(명인) 일왕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표명문제를 둘러싸고 양국 국내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중시,일왕이
-
장단 안맞는 「총체적 난국」/이규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현 시국이 「총체적 난국」이냐,아니냐를 두고 대통령과 민자당수뇌부가 불과 열흘만에 각기 다른 해석을 붙이고 나와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고위당정회의를 마치고 민
-
노대통령 24일 방일/두차례 정상회담… 일 의회서 연설
노태우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일본을 공식방문한다고 8일 한일 양국이 동시발표했다.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은 노대통령은 방일기간중 아키히토(명인) 일왕을 세차례 면
-
“비업무용 부동산 팔도록”/노대통령 지시
노태우 대통령은 30일 오후 이승윤부총리에게 물가불안및 부동산투기를 막기위해 내각차원에서 특별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증권ㆍ보험회사등 기업체가 매입한
-
민자 단일지도체제 확정/대표위원 경선은 결론못내/청와대 4자회동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의 김영삼ㆍ김종필 두 최고위원,박태준최고위원대행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4자회동을 갖고 오는 5월9일 민자당 전당대회에서 채택할 민자당 지도체제를 총재단일체제
-
김영삼위원 중심 당운영/청와대 4자회동/집단지도체제 골격은 유지
◎“당 내분사태 국민에게 죄송”/개혁 완급가려 단계적 해결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의 김영삼ㆍ김종필최고위원,박태준 최고위원대행은 17일낮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4자회동을 갖고 최근
-
소바람기대만큼 큰 우려/노고르바초프 친서교환 의미와 파장
◎수교는 실무접촉만 남은셈 기대파/서명도없는 편법 흥분말자 우려파 한소정상이 친서와 답신메모를 통해 국교정상화에 사실상 합의함으로써 한소수교가 이제 실무적 절차만을 남겨놓은 느낌이
-
“소,한반도 안정 적극 협조”/노대통령/고르바초프 답신 공개
◎방소단 적절한 때에 또 파견 노태우대통령은 30일 김영삼민자당최고위원으로부터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자신에게 보낸 답신을 전달받고 편지내용을 공개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답신에서
-
한소 올해안 수교/노대통령 임기중 방소도 합의
◎정부 차원서 곧 공식협의/고르바초프 답신도 받아 【동경=이규진기자】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삼민자당최고위원등 방소단은 소련측과의 수교교섭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뤄 올해안에 한소 양국
-
명단 솔솔 새 「김빠진 발표」/말도 많았던 「3ㆍ17개각」
◎부총리 빼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야당 몫은 양김 뜻대로 인선/3명 입각 예상 민정계 결국 1명 탈락 ○관가 들떠 발표 앞당겨 ▷청와대◁ ○…노대통령은 17일 청남대에 머무르면서
-
장관 15명 경질/부총리에 이승윤씨 임명/「3ㆍ17 개각」 단행
◎청와대 비서진도 일부 교체/내무 안응모/재무 정영의/법무 이종남/체육 정동성/농수산 강보성/상공 박필수/동자 이희일/보사 김정수/교통 김창식/총무처 이연택/과기처 정근모/통일원
-
대폭개각… “누가 어디 앉을까”/노대통령 주말 「진해 구상」 끝내
◎부 총리 이승윤ㆍ강경식ㆍ사공일씨 물망/홍 비서실장등 “새 출발용 퇴진” 가능성 ○마땅한 새 인물찾기 고심 ○…개각을 위한 「진해구상」을 끝내고 11일 오후 귀경한 노태우대통령은
-
창당일정등 협의/노ㆍ2김 3일 회동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3일 청와대로 김영삼ㆍ김종필 민자당 공동대표를 초치,오찬을 겸하여 합당과 관련한 정국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3당통합발표 이후 처음 갖게 되는 3자모임에서는
-
박철언 장관 작년 6월30일 방북/1박2일 체류
◎평축 참관… 허담등과 회담/새벽 6시 판문점 통과… 강재섭 의원과 동행 박철언정무제1장관이 임수경양 입북등으로 공안정국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1박2일간 북
-
바람거세진 「보수대연합」/청와대 회담후 본격화
◎“온건ㆍ중도”… 여권에도 손짓 김영삼/“빠를수록 유익”… 입장 바꿔 김종필 보수대연합의 기류가 본격적으로 정가에 불어닥치고 있다. 12일과 13일에 있은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