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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식버린 패륜…‘무조건 상속’ 안된다
패륜·유기·학대를 일삼은 가족에게도 고인의 뜻과 상관없이 유산의 일부를 ‘유류분(遺留分)’으로 보장한 현행 민법 조항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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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에 "일 못 마쳐서 죄송" 문자
지난달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 근무했던 김포시청에 추모 문구가 걸린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에서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지난달 숨진 데 이어 또 김포에서 공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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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금관·청자·청동방울…3000㎞ 달려 우리 동네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 12곳의 지역 공립박물관과 국보급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순회 전시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에서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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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패륜해도 상속보장?…헌재 “유류분, 국민 법감정 반해”
패륜·유기·학대를 일삼은 가족에게도 유산의 일부를 ‘유류분( 遺留分)’으로 보장한 현행 민법 조항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생전에 병간호 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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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위헌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5일 헌재는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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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난도질했거든요"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23년 확정
살인사건 가해자 류모씨(왼쪽부터)와 피해자 정혜주씨, 정씨의 모친 차경미씨. 연합뉴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징역 23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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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아니에요"…캐나다에 엉뚱한 시신 운구한 쿠바
지난달 쿠바의 유명 해변에서 수영하다 숨진 캐나다 시민 파라즈 자르주. 사진 캐나다 CBC 뉴스 캡처 쿠바 정부가 자국 바닷가 휴양지에서 숨진 캐나다 시민의 유족에게 실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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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의 기적 멈출까 안타깝다”…떠날 때까지 나라 걱정
노재봉 “기적의 대한민국이 자칫 멈출까 봐 안타깝다.” 23일 별세한 노재봉(사진) 전 국무총리가 올해 초 제자들과의 공부 모임에서 털어놓은 말이다. 그는 떠나는 순간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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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 신상진 성남시장 불송치 가닥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성남시 지난해 4월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온 경찰이 신 시장을 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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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멈출까봐 안타깝다" 노재봉 前총리, 떠나는 순간까지 한 말
2012년 9월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기적의 대한민국이 자칫 멈출까 봐 안타깝다.” 23일 별세한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올해 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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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영결식서 "각하" 부르며 눈물…노재봉 전 총리 별세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사진은 지난 2008년 4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 열린 '건국 60년, 60일 연속 강연'에서 강연자로 나선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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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56명 죽이고 수류탄 자폭…우순경 사건, 42년 만에 위령제
2022년 궁류면사무소 앞에서 우순경 사건 목격자 전종택씨가 의령경찰서 궁류지서가 있었던 곳을 가르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위성욱 기자 경남 의령군에서 56명이 죽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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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들어가"…지적장애인 죽음 몬 잔혹 3인방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바다에 뛰어 들어라"라고 하며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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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주유공자법·가맹법 본회의 직회부…與 “입법독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대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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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해부터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
올해부터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나흘 앞둔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전몰군경미망인회 소속 유족이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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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실상,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별세
앤더슨은 헤즈볼라에 납치됐다가 6년여 만에 풀려났다. 1992년 석방 후 환영 퍼레이드 모습. [AP=연합뉴스]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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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보도한 테리 앤더슨 前 AP 특파원 별세
레바논과 이스라엘 전쟁을 취재하다 레바논에서 이슬람 시아파 단체에 인질로 잡혔다가 6년만에 풀려난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기자가 1991년 12월 4일 석방된 후 당시 6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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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학원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 제44주기 추모식 엄수
2024년 4월 19일 진행된 화도 조광운 박사 제44주기 추모식에서 학교법인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학교법인 광운학원을 설립한 화도 조광운 박사의 제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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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12번의 신고, 피하지 못한 죽음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누군가 죽어야만 법과 제도의 공백을 한탄하는 일을 언제쯤 멈출 수 있을까. 끔찍한 데이트 폭력(교제폭력)이 또 하나의 비극으로 이어졌다. 술 취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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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자생물학의 ‘대부’ 박상대 교수 별세
박상대 한국 생명과학계의 ‘대부’ 박상대(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0일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1980~90년대 DNA의 손상·회복 및 유전병 연구의 세계적 선두주자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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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명과학계 대부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생명과학계의 대부 (代父)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가 20일 별세했다. 88세. 박 교수는 1980~90년대 ‘DNA의 손상과 회복’ 및 유전병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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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외교부 "깊은 유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경제재생담당상은 직접 야스쿠니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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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질 수도 있는데…'강릉 급발진' 재연 시험에 차 빌려준 시민
강원 강릉에서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의 결함에 의한 급발진 여부를 밝힐 '재연 시험'이 지난 19일 오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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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 김○○" 졸업사진 공개…'거제 전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경남 거제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침입한 뒤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 가해자의 신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중이다.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