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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해바라기』 자유극장」서 공연
극단 「자유극장」은 박성재 작 『밤마다 해바라기』를 28일까지 (평일 하오 7시, 토일 하오 3시·7시)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한다. 윤리와 본능의 갈등 속에서 위기를 맞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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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랴의 이발사』공연
극단 자유극장은 「보마르셰」원작의 희극 「세빌랴」의 이발사』를 신예 최치림씨 연출로 l7일부터 22일까지(매일 하오 3시와 7시) 서울 국립극장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최씨는 『여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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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선정 75년 문제작 10
월간「문학사상」사는 소설과 시 부문의 75년도 문제작 10편씩을 선정, 발표했다. 75년 1월호부터 11월호까지의 각종 문예종합지, 월간 시지, 교양월간지에 실린 작품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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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진 한국문학 번영사업 그 문제점과 전망
얼마 전 미국의 시사주간지「뉴스위크」는『한국이「노벨」문학상획득을 위한 새로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이 같은 보도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펜·클럽」한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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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서 인생의 의미를 추구 최인호 작 『어디서 무엇이…』, 자유 극장서 세번째 상연
극단 자유 극장은 9월4일부터 8일까지(매일 하오3시30분과 7시30분)예술극장에서 최인호 작의『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를 김정옥 연출로 공연한다. 70년과 73년에 이어 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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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문학
8월의 소설은 젊은 작가들의 활동이 활발해 발표된 량에 있어선 풍성했으나 뛰어난 작품은 비교적 적은 편. 40여 편 중 이순의「화장지」등 7편이 비교적 수준급에 속한다고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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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없이 폭만 넓어진 작품경향
대담 김윤식 이청준 한때 거세게 휘몰아쳤던 문인협회의 이사장 선거열풍은 우리나라 문학에 있어서 「문단」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가를 보여주었다. 「광복30년」의 의미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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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자유극장」 『여인과 수인』
극단 자유극장은 소련의 망명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 원작의 4막극 『여인과 수인』을 최치림 연출로 9일부터 14일까지(매일 하오 3시30분과 7시30분 두 차례) 서울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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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극장서『파우스트』공연
극단 자유극장은 제50회 대공연으로「괴테」작 서환석 역『파우스트』를 이윤영 연출로 5일부터 9일까지 예술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 독일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파우스트』는 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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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서정주·김구용씨 등 문인12명 합동서화전
글쓰는 외에 틈틈이 서예와 그림에 취미를 붙여 그 나름대로 상당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문인들이 서화전을 가진다.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동안 양지화랑(서울 종로구 관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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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새 이사진 구성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조연현)는 21일 명예 회장에 박종화씨를 추대하는 한편 앞으로 2년 동안 문협을 이끌어 갈 이사·감사·기획심의위원·편집위원을 다음과 같이 선임 발표했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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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극장의『색시공』
극단 자유극장은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하오8시「카페·테아트르」에서 장윤환 작『색시공』을 김정옥 연출로 공연한다. 『색시공』은 미신에 빠져들어 가려고 하는 인간의 약점과 사교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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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않는 강, 극단 자유극장 공연
극단자유극장은 이기영작『흐르지 않는 강의 전설』을 이윤영 연출로 10일∼14일까지(매일 하오3시·7시)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8윌8일∼10일·도봉 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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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각설이』 공연-자유극장
극단 자유극장은 3일부터 매주 화요일 (하오 8시) 「카페·테아트르」에서 『작년에 왔던 각설이』 (박성재 작·이윤영 연출)를 공연하고 있다. 전통적인 몸짓과 가락을 시험해 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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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극단, 산장극장서 연극제
극단 가교·민예극단·실험극장·자유극장 외 4개 극단은 8월1일부터 13일까지(매일 하오6시) 도봉 산장극장에서 여름 연극제를 갖는다. 대부분의 연극공연이 중지되는 한여름 4개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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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많은 문학작품 영화화 붐
연초 영화당국이 저질영화제작규제를 골자로 하는 소년도 영화시책을 발표한 후 국내영화제작업계는 차차 문예영화에 편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문예영화라면 대체로 문예성을 띤 「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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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중진문인들의 작품 정리
최근에 이르러 우리 문학의 중진급문인들이 스스로의 작품활동을 한목에 정리하는데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회갑을 한두살 전후한 중진문인들의 이같은 공통된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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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삶을 위한 자유 보장을"-문학인 61명 성명
문학인 61명은 7일 상오10시 서울 중구 명동 YWCA지하다방 「코스모폴리탄」에 모여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위해서는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포함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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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상도편|김정선 여사
경남 울주군 언양이 고향인 작가 오영수씨 댁은 부산 동래 출신의 부인 김정선 여사와 함께 언제나 「순수한 경상도 음식」을 즐긴다. 그러나 서울에선 본고장 재료의 맛을 내기가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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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벽에 부닥친 인간의 부르짖음|극단 「여인극장」공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극단 「여인극장」은 재22회 공연으로 「테네시·월리엄즈」원작 강유정 연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13일∼17일(하오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미국이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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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미학 추구한 환상적인 무대
극단 「자유극장」은 제33회 공연으로 최인훈 작, 김정옥 연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를 9월1일∼6일(하오 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가을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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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원로 모두 참가|광복절기념 문인 시화전
한국문인협회는 광복28주년기념으로 대규모 시화전을 14일∼20일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고있다. 이 시화전에는 52명의 문인작품 53점과 특별 찬조출품 4점 등 57점이 전시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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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시화전
한국문인협회는 14일∼20일 신문회관 제1화랑에서 8·15광복 제28주년을 경축하고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돋우기 위한 대규모 시화전을 연다. 시인 소설가 아동문학가 등 문협 소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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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전시의 문화인들(1)|육군 종군 작가단(1)
6·25초에 적 치하에서 온갖 고생을 겪은 문화인들은 1·4후퇴 때는 모두가 피난길에 올라 대구와 부산에 몰려들었다. 그러나 작품활동의 광장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우선 당장에 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