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들, 먹고·마시고·즐기도록"…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신세계 유니버스(Universeㆍ우주)’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 유니버스란 신세계의 서비스와 상품, 공간 안에서 ‘소비자가 먹고ㆍ자고ㆍ보
-
합산수입 年1억2000만원…부부 택배기사 3년새 50% 늘었다
# 올해 6년 차 택배기사인 정운철(45) 씨는 택배 일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합류한 아내 최은영(42) 씨와 매일 같이 일한다. 스포츠의류 수입 총판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중
-
설계사 대신 AI봇이 보험상품 설명…금융위 규제 개선안 발표
앞으로 대면 모집을 하는 보험설계사도 소비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로 보험상품 영업이 가능해진다. 전화로 보험에 가입할 때는 보험설계사 대신 인공지능(AI) 음성봇이 보험상품의
-
외로운 청춘, 둘씩 가야 성공합니다…요즘 힙지로 '헌팅 국룰'
서울 중구에 있는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지난 12일 오후 젊은 남녀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 골목에 들어서자 옥외영업을
-
코로나로 ‘부익부 빈익빈’…가구업계, B2B 사업에 희비교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의 가구 전시 부스. [연합뉴스] #1 지난해 매출 2조674억
-
[단독]담배냄새·붉은반점·탈모…신천지는 아직도 울고있다
━ "어느 날부터 원두커피 냄새 못 맡아" "독(毒)한 코로나다". 지난해 초 대구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겪을 당시 쏟아낸 말이
-
격전지 강남 혈투…적자 나도 단건 배달 속속 도입
━ 요동치는 배달앱 시장 지난 7일 모바일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8일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one)
-
英 인도 변이 일주일 새 두배 늘어…봉쇄 완화 앞두고 덜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해 7월 런던 외무부 청사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에서 인도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일주
-
부산시 "점심 때 8인 식당 출입 허용해달라" 방역 완화 건의
━ 4명씩 두 테이블, 절충안 제시 부산시는 12일 금정구 부산대학교에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실험실 연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이 임시선
-
[팩플]네이버가 6000억 썼다, 문장마다 댓글 '신개념 웹소설'
네이버가 올해 초 6600억원짜리 회사를 인수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이자, 네이버의 반년치 영업이익(2020년 영업이익 1조 2153억원)을 뚝 떼어내 이 회사를 사는
-
"방역위반 혼날래" 주인 툭툭 건드렸다···노래방 살인사건 전말
12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30대 업주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이곳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을
-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2021년 해외취업 OJT 프로그램 운영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21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OJT(직무수행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
-
[더오래]호텔 투숙 2시간 만에 라오스 여성과 결혼 파기, 이유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36)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10%에 육박합니다. 그중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와의 결혼이
-
‘코로나 블루’ 호소 늘었다···SNS 많이 하는 2030 더 취약, 왜
오주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1일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며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현상이 확산하는데 특히 2030 젊은 층은 정상적인 삶을 위협하는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웨비나 외교를 넘어 대면 정상회담을 향해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 1년 동안 한국을 포함해 내가 갈 수 없는 곳에 있는 사람들을 나와 연결해 준 것은 웨비나(웹세미나)였다. 웨비나와 애증
-
[분수대] 한강치맥
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한강치맥이란 말은 어느새 고유명사처럼 굳어졌다. 한강공원에 앉아 치킨과 맥주를 먹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활
-
“미국차 포드가 퍼스트”…바이든의 전기차 대망
포드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인 F-150 전기차 시제품. [AP=연합뉴스] 지난해 대선 때부터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를 강조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기자동차 육성
-
추격 빨라진 초격차, 美는 투자 압박…삼성전자의 고민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뉴스1]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조3700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대비 16% 줄었다. 반면 파운드리(위탁생산) 경쟁업체인
-
웰컴 투 뉴욕타임스 서울지국+유료구독 1000만 코앞 비결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부문을 총괄하는 스티븐 던바-존슨 회장이 11일 중앙일보ㆍ코리아중앙데일리와 인터뷰 뒤 서울지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상문 기자 뉴욕타임스(NYT)
-
바이든 18일 포드 전기차 공장 찾는다···SK가 배터리 대는 곳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선거운동 당시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UAW 본부를 찾아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뒷편에는 포드 차량(왼쪽)과 GM의 전기차 볼트가
-
KTX 타고 가는 ‘80년 시간여행’…‘레트로 여행지’ 영주 뜬다
경북 영주에는 관사골이라는 동네가 있다. 1940년대 일제가 중앙선을 놓으면서 철도원의 관사가 있던 마을에 사람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최근에 도시재생사업을 벌이면서 레트로 여행
-
전해철 "백신 맞으면 5인금지 제외·영업시간 완화 검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민국 열린정부 포럼 회의에 참석해 손 인사를 하고 있다.
-
[현장에서]코로나 이긴 이스라엘…후쯔파(뻔뻔함)와 공동체의 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메론산 압사참사 뒤 시민들이 헌혈하러 텔아비브 라빈광장을 찾고 있다. 사진 텔아비브시 유대인에게는 특유의 ‘후쯔파(뻔뻔함)’ 문화가 있다.
-
구리 가격 치솟자 미소짓는 LS…동박(銅薄) 품귀에는 속앓이
LS니꼬동제련 직원이 1250도 용광로 앞에서 구리 주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LS그룹이 오는 17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국제 원자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