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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가을미술대전』(한국화·양화·조각부문)입상자

    한국화 대상 『여정』 (전내식작) 양화 대상 『흔적-5』 (전병현작) 조각 대상 『심흔 82-6』 (정현도작) ◇특선 ◇한국화 ▲김형석 (제작) ▲김천영(내계) ▲박춘묵 (한정)

    중앙일보

    1982.09.25 00:00

  • 이행자

    아침나절 수도가에서그대 옷울 빨다가 닳아진 옷가지마다 우리의 가난을 보다가 때없이 서러워져서 떨어지는 눈물방울. 남의 집 셋방살이 수도물도 눈치보고 아이들도 떠들면 나도 의례 가슴

    중앙일보

    1982.08.21 00:00

  • 종소리

    빗장 없는 하늘 문을 조심스레 미는 손길 연잎마다 맺힌 이슬 눈물로 흘려 놓고 반(반)세월 칠하다 쓰러져서 더 보람찬 죽음이여.

    중앙일보

    1981.10.24 00:00

  • 김기철 두 번째 도예전|6일 공간미술관에서

    도예가 김기철씨의 두번째 개인전이 6일부터 11일까지 공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79년 공문미술 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잎을 주제로 한 접시

    중앙일보

    1981.04.06 00:00

  • 막걸리

    옛 사람들은 술 복만은 타고났었던가 보다. 최근에 발견된『양 주방』이란 옛 책을 보면 이조시대의 가정에선 75가지의 술 빚는 법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소국주·삼해수·해일주·청명

    중앙일보

    1977.10.17 00:00

  • (1717)-서화백이(52)

    내가 서화미술학회에 들어갔을 때는 나보다 1년 먼저 입학한1기생들이 공부하고 있었다. 1기생은 오일영 이용우 이한고 이용걸 등이었다. 나는 소림과 심출 선생에게 빙묵화 와 채색화를

    중앙일보

    1976.08.07 00:00

  • (7)해남 대흥사

    서산대사가 만년불파지지요 앙화불급지지라고 일컬어 자신의 희귀한 모든 유물을 이 곳에 간직해둔 만큼 대둔산 대흥사는 명산중의 명산이요, 대찰 중의 대찰이다. 명산 대찰치고 수림과 계

    중앙일보

    1976.07.24 00:00

  • (24)거대한 연꽃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있다. 자연적으로 쓰러진 고목들이 강으로 떠내려가기도 한다. 하류로 향하여 내려갈수록 강폭이 자꾸 넓어지는데 강가의「정글」은 더욱 우거져 있다. 원시적일 만큼

    중앙일보

    1974.03.29 00:00

  • 한국의 음식고유의 미@을 알아본다

    우리 나라는 물이 달고 좋아 예로부터 일상음료를 따로 필요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 대신 기호품으로 풍류와 보건의 효과를 겸하는 향매성 음료가 크게 발달하여왔다. 따라서 서양 요리

    중앙일보

    1973.07.06 00:00

  • 금동 불상을 발견

    【음성=김경렬 기자】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원통산의 금강암(주지 이만복·79)에서 1천4백여년 전인 고구려 문자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16㎝의 금동제 불상이 22일 음성

    중앙일보

    1972.11.24 00:00

  • 한 방울 이슬이-박희진

    가뭄이 심해서 한 방울 이슬이 지상의 무엇보다 귀하디 귀한 곳이 있는걸 아는가. 일년에 서너 달은 초목도 늘어지고 바닥이 드러난 냇가엔 고기들이 말라서 시드는 곳. 하늘의 자비라곤

    중앙일보

    1971.06.02 00:00

  • 문화재 수집 뜻 높인 선례-호암 수장전

    지금 국립 박물관에서는 호암 이병철씨 소장품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근래에 보기 드문 호화로운 것이다. 이병철씨의 방대한 수집품 중에서 골라낸 2백여 점이니 양도 그

    중앙일보

    1971.06.01 00:00

  • 고동경 이색전시-국내 최다 수집가 이배근씨

    청동의 쇠만을 곱게 갈아 거울로 썼던 수백년전이 동경전시회가 3일부터 1주일간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은 풍문여자중학교 이배근 교장(52). 그가 수장하고 있는 2백여점

    중앙일보

    1969.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