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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40분간 대응 안 해"...손 덜덜 떨던 소방서장 구속영장 신청 방침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태원사고 특별수사본부에 재소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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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하라" 유족 실신했다…이태원 국조 현장조사 첫날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1일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도 야 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위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우상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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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신현영 닥터카 탑승’ 논란에…권성동 “‘그림’ 따내려 재난을 무대 소품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창립 준비위 발족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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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닥터카 탄 野신현영, 경찰 고발 당했다
지난 10월 30일 새벽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벌였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현영 의원 페이스북. 이태원 참사 당시 긴급 출동한 ‘닥터카’에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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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참사에…文때 112와 합친 재난업무, 경비국이 맡는다
전국의 112 신고 상황을 총괄하는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실 산하 재난 관련 업무가 경찰청 경비국 소관으로 돌아간다. 경찰청은 행정안전부와 직제 협의를 거쳐 내년 초 경비국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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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명 사진 뜨자 시민도 오열…한파 속 이태원참사 49재 엄수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49일째인 1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시민 추모제가 열렸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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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진 총경,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 법리 판단 바꾼 이유는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의 혐의가 직무유기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으로 변경됐다. '이태원 압사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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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광봉 번쩍 "안됩니다!"…성탄절 트리 앞이 삼엄해진 이유
백화점 외관에 걸린 스크린 속 무도회장의 문이 열리자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치켜들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금요일인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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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재신청 공들이는 특수본…거짓말보다 입증하기 힘든 무능
지난 5일 첫 구속영장 기각 후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손제한 경무관·특수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수본은 영장이 기각된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경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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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김건희 여사, 독거노인에 생필품 전달 봉사 뒤 손하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김건희 여사, 독거노인에 생필품 전달 봉사 뒤 손하트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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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다음날 대통령 주재 회의…"'압사' 단어 제외" 지시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한 달이 지난 11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을 찾은 시민이 헌화를 하고 있다.뉴스1 정부가 이태원 참사 사고를 가리키는 명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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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이태원 참사 첫 경찰 보고, 대통령실 발표보다 29분 빨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경찰이 대통령실에 상황을 최초로 보고한 시각이 대통령실이 기존에 발표한 시점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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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모른채 끼여있다 참사" 축제는 한순간 재난이 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2022.10.29]
“야, 나 겨우 살아나왔어!” 핼러윈데이를 앞둔 29일 밤 10시 25분쯤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쪽 길가에 한 여성이 주저앉으며 이렇게 외쳤다. 뒤이어 “119에 전화 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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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월호 원인, 6대 2였는데…정치 입김에 3대3 됐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서울 이태원 핼러윈 축제 기간에 발생한 10·29 압사 사고로 158명이 희생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경찰·소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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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전 서장 영장 기각…보고서 없앤 정보라인은 구속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경찰 간부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진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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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판정했다면 86년 마라도나 ‘신의 손’ 득점, 노골로 선언됐을 것
━ [카타르월드컵] 16강 확정, 승부는 지금부터 1986년 국제축구연맹(FIFA) 멕시코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 8강전.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후반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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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다리 절단할 뻔…이태원 그날 밤 軍병원 전화 울렸다
━ 김남렬 국군외상센터장 김남렬 국군외상센터장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외상센터 내 응급소생실에서 외상 응급 환자 치료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15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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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초 다투는 외상 환자 응급치료에 민·군이 따로 있나요”
━ 김남렬 국군외상센터장 김남렬 국군외상센터장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외상센터 내 응급소생실에서 외상 응급 환자 치료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15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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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칼 겨눈 경찰 "우린 보조일뿐"…전문가는 의문 들었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조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을 향한 늑장 대응 등 의혹에 대한 내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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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매뉴얼 8316개 "땜질하듯 추가"…美 재난 매뉴얼 달랐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경기 부천시 도당동 DB하이텍(주)부천공장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한국 재난 관리 체계는 무소불비무소불과(無所不備無所不寡)의 대표적 사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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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참사 골목 앞 30분 대화만? CCTV 찍힌 소방서장 모습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사고가 발생한 골목 앞쪽에서 30여분 간 머무르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확보했다.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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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경 사라진 국제뉴스
강혜란 국제부장 2일 열리는 제주포럼 측 의뢰에 따라 올해 주요 국제뉴스와 뉴스인물을 추려봤다.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이 비로소 실감 난다. 국제부장이라서가 아니라 올해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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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화재 5분만에 구청장 나섰다…이 낯선 모습이 뼈아픈 이유 [안전 국가, 길을 찾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수서역.폭음과 함께 승강장에 있는 열차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랐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승객 대피 안내 방송이 역사에 울려 퍼졌고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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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상했겠냐"는 경찰…이태원 참사, 무방비는 계획됐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30일로 354명의 사상자(28일 기준, 사망 158명·부상 196명)를 낸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3일째다. 지난 1일 출범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