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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여름을 허비하면 합격은 멀다
○…『하도 수학을 못해서 대입학원 종합반 말고도○…단과반에 따로 등록시켰는데도 성적이 더 나아지질 않는데…』…○『통 정신집중이 안되는 눈치인…○○…데….』『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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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이런점에 주의하라 | 가입자가 살펴야 할 까다로운 약관
가정주부 K부인은 지난해남편 P씨를 피보험자로 하는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평소 잘알고 지내는 모집인 L씨가 몇번이고 찾아와 끈질기게 가입을 권유했기 때문이었다. 공교롭게도 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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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과 조작범
경주 당구장 여주인 살해사건에 관련된 「억울한 옥살이」의 전말을 보면 과연 우리 사회의 근본이 제대로 잘 되어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된다. 한때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고숙종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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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은행 개설
서울대병원 안구은행이 1일 문을 열었다. 안구은행은 사고나 각막혼탁 등 심한 안질환으로 시력을 상실한 실명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재 80여명의 독지가로부터 안구기증을 약속받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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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복역수의 "인간승리"|올해 동국대 불교학과에 합격한 박균옥씨
감옥안의 복역수가 46세의 만학으로 영원한 참회를 위한 「승려의 길」을 선택, 동국대불교학과에 합격했다. 수원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수인번호1424 박균옥씨. 『46년 동안의 삶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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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명인사」실제로는“무명”?|정확히 아는 사람은「레이건」등 4명뿐
○…미국민의 대부분이 정치가들의 얼굴과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피플지는 최근 지난 8월3일부터 4일간 휴스턴·시카고·웨스트민스터 등지의 투표연령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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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그현주소노인질병, 의료혜택의 현실과 대책
-노령화는 그 자체가 질병이다-. 이 말은 오래전에 서양의「테렌티우스」가 노인의 질병에 관련해서 지적한 말이다. 실제로 노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질병이고 이에대한 적절한 의료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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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 사시합격 일서 변호사진출
■…장님이라는 신체상의 장애를 극복, 일본사법고시에 합격한 청년이 2년간의 연수과정도 무사히 마치고 일본최초의 맹인변호사가 됐다. 경도시에 살고 있는 「다께시따」씨(죽하의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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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원 친절에 감복 자백했다"
【랭군=연합】아웅산묘소 암살폭발사건 범인에 대한 제6회 공판이 30일 상오10시(한국시간 낮12시30분) 랭군의 3군 통합장교회관에서 속개되어 범인 강민철을 체포한 제90보병연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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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안되려면 목을 단련하라˝|미 의학계가 분석한 복싱 이모저모
KO당하지 않으려면 목운동을 열심히 해라. 복싱경기에서 흔히 말하는 「맷집이 좋은 선수」라는 말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는 걸 뜻하고 그것은 바로 목이 튼튼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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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복서|둘 중 한 사람은 뇌에 이상
프로 스포츠는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프로권투는 하루아침에 뒷골목에서 건들대던 주먹의 강자를 링의 영웅으로 만들어 준다. 프로 스포츠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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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작가용태호는 시력을 점차 상실
박찬성 극본. 김재형 연출. 셋방살이로 어렵게 살아가는 작가 용태호는 점점 자신의 시력이 상실돼 초조하게 생각한다. 열녀로 소문난 아내 박씨는 이미 남편으로 인해 가산이 탕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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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110세까지는 살수 있다-미 노인연구소 버틀러 소장이 밝혀
일백세 장수는 예부터 인간의 가장 큰 욕심중의 하나였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평균수명은 빠른 속도로 늘어왔지만, 1백세의 꿈은 아직 먼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미국의 장수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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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눈뜨게 한 김민순양 얘기-현대판 「심청」영화화
실명한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핀 끝에 10년만에 광명을 되찾게 한 현대판 『효녀 심청』김민순양(14·전남 무안군 현경면 현경국교 6년)의 갸륵한 효심이 영화로 제작된다. 김 양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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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은 있어도 수술비가 없다
콩팥을 이식해야 산다. 아니 그전에 인공신장기로 치료를 해 악화될 대로 악화된 병마를 일단 잡아야 한다. 이런 딱한 사정을 알고 콩팥을 기꺼이 떼어주겠다는 사람도 나섰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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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석유 이란측 투자분 쌍룡서 모두 인수|세계미녀 69명 안국화재의 VIP보험가입
외국인상사 위한 지원센터 두기로 ★…쌍룡(회장 김석원) 이 한-「이」 석유의「이란」측 투자분 1천7백20만「달러」를 모두인수, 회사명칭을 쌍룡정유주식회사 (사장 이승원)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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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거의가 안정제복용|자동차노조 서울택시지부 조사
「택시」운전사들의 대부분이 평소에 졸음을 쫓거나「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드링크」나 신경안정제등 각종 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만 신경안경제등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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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백」치듯 작렬한 「스트레이트」
【동경=김두겸 특파원】 추석선물로 안겨준 김상현의 11회 KO승은 체증이 풀리는 통쾌한 것이었다. 일본은 김상현이 「요오까이」(용개)와의 2차방어전이 결정되자 『인간풍차』라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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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중독의 원인…외국의 예
중금속중독 가운데 가장 참혹한 예는 일본의 미나마따병 소동이다. l953년. 일본 구마모또껜 미나마따시에는 원인 모를 기병으로 쓰러지는 시민들이 갑자기 늘어났다. 점차 손발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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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통 사동민씨
국민당의 1백30인 중앙위에 속해있는 71세의 대만 현지 원로정치인. 일제치하의 대만에서 소년시절을 보낸 후 20대 청년시절 홍콩으로 건너가 라디오·모니터와 중국어신문의 번역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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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혜택을받을수있나
의료보험제가 14년간의 진통끝에 1일 드디어 막을 열었다.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은 예측할수 없는 질병발생에 대비하여 평상시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내고 병이 났을때 본인이나 그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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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뇻병 치료제 인슐린|시각 장애 유발할 위험
당뇻병 치료제로 쓰이는 「인슐린」이 시각 장애와 심할 경우에는 시력 상실까지도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고.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앨런·샤보」박사는 실명 예방연구「그룹」의 「세미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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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은「사르트르」TV출연을 고려 중
【파리=주섭일 특파원】지난 21일 70회 생일을 맞으면서 시력상실로 작가로서의 경력이 끝났다고 말한「프랑스」의 실존주의작가「강·폴·사르트르」(사진)는『시력이외에는 어떠한 장애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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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해치는 원색 간판
울긋불긋한 원색간만들이 도시미관을 어지럽히고 있다. 규정을 어긴 원색 간판은 서울의 상업지역은 물론, 신흥주택지구애까지 마구 나붙어 시민의 정신위생까지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