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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앞에서도 … 소령이 상습 폭행
전남 장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현역 장교가 상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국방부에 고발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육군공병학교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A대위는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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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 간부, 재경부 접대 골프·술자리 법인카드 물 쓰듯
증권예탁결제원 A본부장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3차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직원 등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2699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이 중 두 차례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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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초보 보수가 살아남는 법
궁금했었다. 이 땅의 보수주의자들이 이토록 무능한 까닭이 뭔지 말이다. 좌파 정권 10년에 우파 인재의 씨가 말랐다 해도 건국 이후 반세기 동안 쌓인 내공이 있을진대 어찌 이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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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병을 치료하는 마술사?"
우리나라는 술 잘 마시는 것이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되는 사회다. 이래서 ‘술 상무’라는 말도 생겼는가 보다.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술자리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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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어려울수록 공부가 힘”
“고분고분하지 않거나 비사교적인 직원의 성격을 바꾸려고 한 적이 있느냐”는 문형구 고려대(경영학) 교수의 질문에 강의실 안은 조용했다. 잠시 기다리던 그는 “사람 성격은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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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방·내장지방 동시에 빼~
바캉스의 계절, 수영복 사이로 비어져나오는 군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고 지방제거수술을 받자니 두렵기도 하고 번거롭다. 그 대안으로 틈나는 대로 잠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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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름 석자는 100만 명 흥행 보증수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여서 흔히 ‘놈놈놈’이라 불리는 영화가 화제 속에 공개됐다. 정우성·이병헌·송강호라는 세 빅 스타의 경합이 궁금증을 자극했지만, 평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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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나의 힘 … 스타는 잊어주세요"
연예인의 연극 출연. 사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TV에서 본 익숙한 인물 한 둘 등장하는 건 최근 웬만한 연극에서 빠지지 않는 흥행 카드다. 이들의 출연 이유도 조금 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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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쌓고 독일 여행까지”
‘뉴스 킹왕짱’이 한 이공계생을 신데렐라로 만들었다. 매일 밤 12시가 되기 전 문제를 풀기 위해 PC방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자정까지 퀴즈에 참여하지 않으면 내공 누적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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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세계에 알린 4인의 라이더
232일 동안 전세계 18개국 3만4000㎞를 모터사이클로 질주하며 ‘독도는 한국땅’임을 알렸던 네 명의 젊은이가 있다. 김영빈(서울대 경제 02학번)·김상균(KAIST 전산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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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테이블협회의 입맛 돋우는 식당
한식만큼이나 친근한 일식과 중식. 그러나 우리네 취향에 길들여진 것이 대부분이어서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찜통 더위에 눌린 입맛을 되살려줄 ‘본토(本土)’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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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몸짱’있다
노출의 계절. 몸을 만드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운동.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잘못된 자세와 동작, 맞지 않는 도구는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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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 만들기
한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여성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여름은 등이 파인 옷이 유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러난 뽀얀 등에 울긋불긋한 여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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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수도권 · 강원
진로 ‘참이슬’ “야야야 야야야 차차차~.” 어릴 적 라디오나 흑백TV에서 자주 들어 익숙한 CM송이다. 이 때문에 성인이 되어 ‘두꺼비’와 쉽게 친해졌는지도 모르겠다.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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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성 구매 유혹에 “No” 할수 있게 가르쳐야
우리는 ‘거짓말하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을 입었던 벌거숭이 임금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그러나 거짓을 모르는 어린아이의 ‘벌거숭이 임금님’이라는 외침은 이러한 욕망을 무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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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극판 파이를 키우고 싶다”
그는 연극을 사랑하지 않는다-. ‘연극열전 2’의 프로그래머 조재현을 인터뷰한 첫머리 치곤 이상하지만, 사실이다. 지난달 27일 대학로 동숭아트홀 맞은편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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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슈/머/공/간/뜬/다
▶▶▶ 쇼핑매장 & 사교마당 남성전용 공간은 신개념 마케팅의 장으로서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코드로 뿌리내리고 있다. 프랑스제 남성 수제화 브랜드 벨루티 매장(청담동)은 남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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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리더십 예찬하는 MB의 '오랜 친구'
“맞다, 맞아” 상대 감싸는 성격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교수 출신 치고는 사회 전반을 폭넓게 알아보려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고칠 것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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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자주 끊기는 것도 알코올 중독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K씨는 눈앞이 깜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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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푹 자는 것만큼 좋은 정력제 없다
수면 중 작은 소리에도 쉽게 깨는 A씨. 성실한 회사원인 그는 늘 회사일에 신경이 곤두서 행여 실적이 떨어질까 노심초사다. 녹초가 되어 귀가해서 도 ‘못난 남편, 못난 아버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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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맞아” 상대 감싸는 성격 이명박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교수 출신 치고는 사회 전반을 폭넓게 알아보려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고칠 것은 고치겠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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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금목걸이는 No!
후배의 남편을 먼저 알았다. 그리고 얼마 후 우연한 술자리에서 내가 각각 알고 있는 두 사람이 사내 커플이란 것을 전해 듣고 표정관리를 하느라 살짝 힘든 적이 있다. 뭐, 상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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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금목걸이는 '아저씨의 상징'?
후배의 남편을 먼저 알았다. 그리고 얼마 후 우연한 술자리에서 내가 각각 알고 있는 두 사람이 사내 커플이란 것을 전해 듣고 표정관리를 하느라 살짝 힘든 적이 있다. 뭐, 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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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자주 끊기는 것도 알코올 중독 알코올 독소가 뇌세포 기능 방해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 K씨는 눈앞이 깜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