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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꽃피운 무등산 해맞이 인기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광주시 무등산 중머리재(해발 5백89m).나무가 전혀 없는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바람이 더욱 매섭다. 발을 동동 구르는 한무리의 등산객,일어서기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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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하늘밭서 은빛 꿈을 꾸네
▶만복대(전북 남원시·1천4백33m)=지리산의 봄은 바래봉과 세석평전의 철쭉이 대표한다면 가을은 피아골 단풍과 함께 만복대 억새가 장식한다. 만복대는 지리산 서쪽 끝자락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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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야생화는 산행의 길잡이" 사진작가 오영상씨 『무등산… 』 펴내
"무등산이 남도 생태계의 보고(寶庫)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사진작가 오영상(吳永祥·42)씨가 무등산 산행에 길잡이가 될 『무등산 야생화』를 펴냈다. 10여년 동안 장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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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귀'에 봄바람 속삭이고…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뻗어나온 금남호남정맥은 팔공산을 거쳐 전북 진안군 마이산(6백73m)에서 두개의 봉우리를 세운 후 주화산으로 달려간다.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말의 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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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2순환로 1구간 내년 10월 앞당겨 개통
광주 도심의 교통 혼잡을 크게 덜어줄 제2순환도로 1구간이 내년 10월 개통된다. 광주시는 16일 제2순환도로 1구간의 두암~소태 5.6㎞를 당초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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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억새제 부활
'무등산 억새제' 가 17년만에 부활된다. 광주 동구문화원은 등산객들의 환경보호의식이 충분히 성숙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이 축제를 다시 열기로 했다. 올해는 11월2일오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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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춘설차
무등산 수박이 유명한 광주, 여기에 한국화단의 거봉의재 허백련화백은 춘설헌을 짓고 살았다. 그는 산인처럼 살면서 그림을 그리고 차밭을 가꾸었다. 그리고 차한봉지를 사면 답례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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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기암괴석 빼어난 「호남의 신병」
지난 24년 동안 입산이 제한돼왔던 호남의 명산 광주 무등산이 활짝 열려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의 등산애호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등산은 지난 66년 7월1일 군사시설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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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군사보호구역 한달이내에 개방키로
정부와 민정당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의 통행이 금지되고 있는 광주시 소재 무등산을 1개월이내에 개방키로 했다. 구용상 민정당 사무차장은 12일 『현지 군사시설 보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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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울 산행 일찍 등산하고 일찍하산하라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면서 황금빛이 물결치는 억새풀의 낭만과 낙엽을 밟는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초겨울 산행 시즌이다. 쌀쌀한 기온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이맘 때의 등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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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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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부산까지 새 고속도로 348㎞ 연변|각광받는 호남 남해 명소들
11월중 호남·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호남과 경남지방의 관광지와 특산물이 새로이 개발의 각광을 받게됐다. 전주에서 광주∼순천∼진주∼부산으로 연결되는 3백48㎞의 고속도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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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암벽 각화 발견
선사시대의 물고기와 짐승을 무수하게 그린 암벽화가 경남 울주군 언양면 반곡리 저수지 안에서 드러났다. 동국대와 국립박물관은 심한 갈수로 물이 줄어든 이곳 저수지변의 암벽에서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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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원시 신앙의 산 유적 남근과 거북의 암벽화 발견-울주군 언양서 동국대 박물관 조사반에 의해
기원 초 전후한 한반도의 선주민들이 거북을 놓고 기뻐하는 암벽의 그림이 동남 울주 서석대 가까운 강가에서 새로이 발견됐다. 동국대박물관은 최근 서석대 유적을 재조사하러 이곳 태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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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때의 화랑 유적 서석대 조사보고 전|동대 박물관서
동대 박물관은 경남 울주군 두동면에서 발견된 신라 때의 화랑 유적 서석대에 대한 조사결과를 1차 공개한다. 18일∼25일 동 박물관에서 갖는 이 보고 전시회에는 명문·부호 문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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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의 산 문헌 울주 서석대 유적
경남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태화강 상류의 산골짜리에서 발견된 서석대 유적은 신라사 연구의 산 문헌으로서 그 전모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에 이어 최근 제2차 조사를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