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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해외에 계신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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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안보, 동맹국에게만 의지할 수 없어…한반도 군사 행동 대한민국이 결정" (종합)
[사진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국면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을 것임을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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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뉴요커의 간단한 한 끼 ‘포케’ … 나도 한번 해먹어 볼까
━ 혼밥의 정석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혼자 먹는 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때우는 혼밥은 편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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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무작정 떠난 17살의 일본 ①오사카
by 변현경 “우리 일본 가지 않을래?” 시험이 끝난 어느 무더운 여름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갑자기 나온 이 한 마디에서 여행이 시작했습니다. 장난으로 여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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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 중국을 하청업자처럼 압박하면 안 돼"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왼쪽)이 2016년 12월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 [로이터=연합뉴스]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 대화보다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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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 고발은 외과 수술 전 시그널, 적극 대응해야”
━ 내부 고발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 최근 기업들 사이에선 준법 경영이 화두다. 정권마다 이어지는 검찰 수사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임윤수(48·사법연수원 2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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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한다.
LH 직원(오른쪽)이 광주시 양림동의 한 임대아파트 단지 경비실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LH] 전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경비원들의 여름이 좀 더 시원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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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핵무기 어느 때보다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의지의 전쟁(war of will)’이 본격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국을 공격하겠다는 전례 없는 수준의 레토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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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계 "아마존서 벗어나자"
소매업계에서 아마존의 시장 지배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생존을 위해 아마존을 통한 판매를 줄이는 업체들도 나타나고 있다. 뉴저지주에 있는 아마존의 물류 창고 모습. [AP]아마존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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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3) 인간이 타고 난 3대 신통력은?
호모 센테나리안.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장수는 분명 축복이지만 건강 없이는 재앙이다. 강건한 마디(관절)와 음식물을 소화·배출하는 장기, 혈관 등 모든 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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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대화보다 ‘힘’ 강조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56분간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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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실명표시 논란 '콜앱' 국내서비스 차단
방통위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글코리아에 의뢰, '콜앱'(callapp) 서비스를 차단했다. [사진 Google Play callapp] 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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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상당시일 걸릴 듯…10일 합동 현장확인도 무산 가능성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 사드 기지에 임시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프리랜서 공정식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 2차 시험발사 직후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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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틸러슨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조속 협상 합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6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왕 부장은 사드에 대해 “개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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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에서 데뷔전 치른 강경화 '베를린 구상' 전도사 역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나란히 필리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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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못 견딘 넙치들, 7만 마리 폐사…액비 공장으로
폭염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자 제주 서귀포시 월평동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넙치들이 폐사했다. 한 직원이 하얗게 배를 드러내고 죽은 넙치들을 걷어내고 있다. [연합뉴스]계속된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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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의회민주주의 위기 속의 ‘국민’과 ‘시민’
이홍구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2항의 ‘국민’은 자동으로 대한민국의 시민인가. 어찌 들으면 자명한 듯싶은 명제를 굳이 제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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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2세 소녀와 아동복지교사의 동거 … 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김고운(가명·15)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가명·29)씨와 성관계를 했다. 최씨는 두 팔이 없는 1급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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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러 제재 조치에 빅3 정면충돌 조짐 ‘무역전쟁’ 번지나
냉전 종식 이후 수면 아래로 내려앉았던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빅3’의 정면 충돌 양상이 재현되고 있다. 미·중, 미·러 간에 무역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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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자연산 돔, 갯장어, 갈치조림+돌게장 … 여수 당일여행 삼시 세끼
자연산 활어 벵에돔을 마쓰카와 처리해 뜬 회가 3단 부챗살을 펼치듯 차려져 나왔다. 마쓰카와(まつかわ; 松皮)는 포 뜬 돔의 껍질에 끓는 물을 붓고 얼른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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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협에 미·중·러 "무역 전쟁"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냉전 종식 이후 수면 아래로 내려앉았던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정면 충돌 양상이 재현되고 있다. 미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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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천 누드펜션 폐쇄될 듯…복지부 “미신고 숙박업 시설” 결론
충북 제천시 봉양읍 묘재마을 앞에 '누드 펜션' 운영 금지를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최종권 기자 성인 남녀가 알몸으로 야외 활동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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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이다" vs "아니다" 왁싱샵 살인사건으로 다시 번진 여혐 논란
지난달 5일 서울 강남에서 혼자 왁싱샵을 운영하던 30세 여성이 손님으로 가장한 배모(30)씨에게 살해됐다. 배씨는 왁싱을 받다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강간을 시도하다 카드를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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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부부, 냉장고만 10대…'호더' 수준"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이 1일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2015년 9월 청와대 보직신고 당시 박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