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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자동 폐기 법안 1만 건 넘을 듯
내년 총선 직후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에서 임기 내에 처리되지 않고 자동 폐기되는 법안이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5일 중앙SUNDAY가 국회 법안 제출 현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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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은 왕세자, 민심은 공주 … 태국 차기 왕관 향방 안갯속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88회 생일(5일)을 앞두고 3일 태국 병사들이 방콕 외곽 왕궁 앞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위한 행진 연습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고령으로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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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옳아도, 고립된 권력은 실패한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사적 362호 연산군 부부의 묘(사진 위쪽). 이곳에 딸·사위의 묘도 있다. 연산군의 외동딸 휘순 공주의 시아버지 구수영은 연산군이 쫓겨난 후 아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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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자동폐기법안 1만여건 넘어설 듯
내년 총선 직후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에서 임기 내에 처리되지 않고 자동 폐기되는 법안이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설 전망이다.5일 중앙SUNDAY가 국회 법안 제출 현황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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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9만 개 ‘서비스기본법’ 또 해 넘기나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 통과라는 관문을 넘었지만 정부·여당이 목 메는 남은 법안들의 처리가 벽에 부닥쳤다. 4일로 1233일째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서비스기본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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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무부가 '떼법의 수호자'로 전락"
법무부가 3일“2021년까지 사법시험 폐지를 유예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내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회장 오수근)는 즉각 성명을 내고 반격에 나섰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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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화 기자가 본 의원 갑질 현장] 노영민 시집 8000권 찍어 … "서점서 안 팔고도 베스트셀러"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의 ‘갑(甲)질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노 의원은 지난 10월 30일 지역구인 충북 청주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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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 편입 큰 ‘위안’ 받은 중국…달러 위세 위협하지는 못할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오른쪽)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IMF본사에서 중국 위안화가 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됐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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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 편입 큰 '위안' 받은 중국…달러 위세 위협하지는 못할 것
미국 등 서국 선진국이 주도하던 국제통화체제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중국 위안화가 진앙지다. 위안화는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면서 ‘엘리트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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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민주노총 없었다면 국민소득 3만 달러 넘어 선진국 진입했을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 뉴시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 “과격한 불법투쟁 시위만을 일삼는 민주노총이 대한민국에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벌써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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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청와대는 검찰이 넘을 수 없는 벽
박재현논설위원나흘 뒤 퇴임하는 김진태 검찰총장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 대과(大過) 없이 2년 임기를 무사히 마친 건 긍정적이다. 임기제는 1988년 김기춘 검찰총장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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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퇴임하는 김진태 검찰총장은 어떤 평가 받을까
12월 1일 김진태 검찰총장이 퇴임식을 갖습니다. 40대 대한민국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고,김수남 대검차장이 그 뒤를 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만큼 검찰총장을 하기 어려운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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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7회] 생방송 담화 준비하는 YS에 "읽다 울음 나오면 우시라"
2015년 11월 22일 00시 22분.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24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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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제: 태종우(太宗雨), 규격: 95x64cm, 그림: 우승우(한국화가) 【총평】 14세기 말 동아시아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러한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조선 건국의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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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1세대 인권변호사 조준희 별세
1970년대부터 각종 시국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1세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온 조준희(사진) 전 사법개혁위원장이 18일 오후 6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경북 상주 출신의 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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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좌우편향 없는 중도적 실용주의가 순리다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정부가 국사 교과서를 검인정에서 국정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하면서부터 국론은 좌우 이념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국정화 불가피론을 제기한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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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엠네스티 "중국 고문 여전"….'타이거 벤치', '쇠 의자'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이 12일 공개한 중국 고문 보고서]중국의 사법시스템에서 여전히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고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이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냈다. 엠네스티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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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권력이란 무엇인가』 外
『권력이란 무엇인가』(SBS 최후의 권력 제작팀 지음,새로운현재 펴냄, 2014)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권력의 탄생에서부터 21세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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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조영래, YS·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
12월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인간 조영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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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 ‘상고법원’도 미뤄서 폐기시키나
조강수사회부문 부장과거보다 강압 수사가 줄었다지만 검찰이 수사 중인 피의자를 악의적으로 괴롭히려고 마음먹을 때 여전히 꺼내 드는 조사방식으로 ‘불러 조지기’와 ‘미뤄 조지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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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 판사 시절 '2차 사법파동' 동참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1980년대 ‘제2차 사법파동’ 당시 사법부의 개혁을 촉구하는 젊은 판사들의 성명서에 동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조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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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고법원 도입되려면 재판 불복 줄여야
서보학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지난 7월 대법원은 매우 의미 있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선고했다. 형사사건에 대한 성공보수 약정을 무효로 선언한 판결이다. 그동안 형사사건의 성공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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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년연장 위해 임금피크” … 2년 전 야당도 동의했다
노동시장에 명예퇴직 바람과 ‘청년고용 절벽’을 몰고 온 발단은 2013년 4월 국회를 통과한 정년연장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다. 2016년부터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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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제국' FIFA, 세계축구를 삼키다
FIFA는 1904년 프랑스 생 오노헤의 프랑스 축구회관에서 단 7개국만이 함께 하며 시작했다. [FIFA]지금으로부터 111년 전인 1904년 5월 21일. 프랑스 파리 생 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