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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의 영화 질주] '캐스트 어웨이'
히브리어에는 시간에 대한 단어가 없다고 한다. '아이가 울 때' '가축을 몰 때' 처럼 행위.사건을 가리키는 시점만 있었다. 히브리인에게 시간이란 특정 사건이 채워나가는 일종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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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삼총사' 파죽의 2주 연속 1위!
지금 미국에서는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루의 세 미녀가 일으키는 뜨거운 액션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지난 주말 4,013만불이란 엄청난 수입을 올리며 1위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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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연작, 이번에는 놓치지 말자
영화나 연극, 아니면 좋은 전시 안내를 보고 '꼭 가야지' 마음 먹었다가 놓친 경험은 누구나 몇번쯤은 있을 거다. 영화의 경우는 스크린에서 보는 것만은 못해도 대개는 후에 비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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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고규홍 Books 편집장 #01. 아프리카 사막 한 가운데에 홀로 섰을 때 생떽쥐베리는 〈어린 왕자〉의 끝에서 아프리카 사막을 여행할 때, 머리칼이 금빛인 어린 아이가 웃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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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터 제로 〈화성인〉
홍대입구 씨어터 제로 극장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무대 정면의 대형 스크린과 전자계기판, 객석과 극장 벽면에 설치된 1백여대의 모니터. 우주선 내부같은 분위기다. 관객은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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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도 함께 즐겨요" 연극 '화성인'
홍대입구 씨어터 제로 극장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무대 정면의 대형 스크린과 전자계기판, 객석과 극장 벽면에 설치된 1백여대의 모니터. 우주선 내부같은 분위기다. 관객은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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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떨어져도 위험성은 제로! 패러글라이딩 가장 가볍고, 가장 간편하며, 가장 쉽게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으로 낙하산에 그 출발점을 두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하는 동안의 풍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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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메디 〈나인 야드〉 1위 개봉!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블랙 코메디 〈나인 야드(The Whole Nine Yards)〉와 다이안 키튼, 멕 라이언 주연의 코메디 드라마 〈행잉 업(Hanging Up)〉이 금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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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포로출신 英퇴역장교 그린 "수용소 공포 골프로 날려"
한 순간에 삶과 죽음이 갈리는 포로수용소 생활. 몸서리쳐지는 죽음의 공포가 엄습할 때마다 그는 거울앞에 섰다. 그러고는 가장 아름다운 스윙을 그려냈다. 이것이 마지막 스윙이 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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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 "수용소 공포 골프로 날려"
한 순간에 삶과 죽음이 갈리는 포로수용소 생활. 몸서리쳐지는 죽음의 공포가 엄습할 때마다 그는 거울앞에 섰다. 그러고는 가장 아름다운 스윙을 그려냈다. 이것이 마지막 스윙이 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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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인 스튜어트, 비행기사고로 사망
스코틀랜드풍의 전통 의상과 독특한 제스처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골퍼 페인 스튜어트(42)가 25일 오전(현지시간) 미 사우스다코타주의 에드먼드카운티에서 경비행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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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인 스튜어트, 비행기사고로 사망
스코틀랜드풍의 전통 의상과 독특한 제스처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골퍼 페인 스튜어트(42)가 25일 오전(현지시간) 미 사우스다코타주의 에드먼드카운티에서 경비행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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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식스 데이,세븐 나잇
영화 '식스 데이 세븐 나잇' (Six Days Seven Nights) 의 제목은 에드리안 라인 감독의 '나인 하프 위크' 처럼 두남녀가 함께 보낸 특정한 기간을 가리킨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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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長地久3' …애틋한 사랑의 변주곡
하늘처럼 길고 땅처럼 오래되었다는 의미인 '천장지구 (天長地久)' 는 중국에서 영원한 사랑을 고백할 때 하는 말이라고 한다. 90년 더우치펑 (杜琪峰) 감독이 류더화 (劉德華).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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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영화 "사랑의 날개" 프랑스서 인기
『베어』(곰)와 『연인』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의 장 자크 아노(52)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아이맥스 영화 『사랑의날개』가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63빌딩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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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복 아닌 자기정복의 쾌거
스스로 쌍발비행기의 조종사면서 『야간비행』『인간의 대지』등 주옥같은 작품을 펴낸 생텍쥐페리가 사하라사막에 불시착했을 때 『나의 사랑하는 모든 것이여,잘 있거라.인간의 육체는 사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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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여로
『사랑과 슬픔의 여로』(Voyager)는 스위스 작가 막스프리히의 소설을 『양철북』으로 유명한 폴커 슐레도르프감독이 오랜 준비 끝에 영화화한 여성 취향의 멜러드라마다. 어떠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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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명화
KBS 제1TV 『명화극장-잃어버린 지평선』 (28일 밤 10시40분)=1935년 열강의 침략과 내란으로 혼잡한 중국. 영국 정부는 외교관인 로버트 콘웨이를 시켜 영국인을 철수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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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선정을 올 최고 인기가요|변진섭의『너무 늦었잖아요』
전국 DJ연합회는 89년 최고 인기가요로 국내 가요는 변진섭의『너무 늦었잖아요』, 외국가요는 레너드 코헨의『I’m Your Man』을 각각 뽑았다. 89년 한햇 동안 다운타운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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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엽서·여론조사로 「인기가수」선정
한햇동안의 국내가요계를 결산하는 KBS와 MBC의 연말가요제를 앞두고 양 방송사는 「올해의 인기가수」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방송사가 가장 신경을 쏟고있는 것은 객관적인 심사기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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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에 불시착한 세 조종사
□…MBC-TV 『특선미니시리즈 4부작-사랑의 이야기』(5일 저녁6시30분)=제1부. 83년 영국 BBC에서 올 로케로 제작, 격조 높은 영상미와 함께 특유의 음악이 감동을 더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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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런시스코』 『파도』 『열사의 탈술』
이번 주 TV 3국의 주말외화는 TBC 『샌프런시스코』, KBS 『마드』, MBC 『열사의 탈출』-. TBC TV 「주말극장」(토 밤 10시10분)은 아름다운 미국의 항구 「샌프런